"제주교육의 올곧은 길 위한 동반자 되길"

제민일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김광수입니다.

먼저 제민일보 창간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날카로운 시선으로 제주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신 오홍식 대표이사님과 제민일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990년 6월2일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내걸고 도민주로 창간한 제민일보는 ‘인간 중시’와 ‘정론구현’을 사시로 내걸어 지난 34년간 제주지역의 참언론이자 시민의 눈과 목소리를 대변하는 신뢰받는 언론사로 올곧게 성장했습니다. 

제민일보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민일보는 제주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 밝은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식견과 어두운 사회에 대한 진실어린 비판으로 지역 언론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했고, 지역 현안을 상세하게 다룬 알찬 기사로 지역 언론사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독자들 한명 한명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주시고, 항상 현장감 있는 소식과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지역 언론사의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현재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다양한 정보 중 사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에 제주교육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함께 디지털 인성교육을 운영하는 등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가겠습니다.

제주교육이 항상 올곧은 길로 갈 수 있도록 동반자가 돼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민일보의 창간 34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새롭게 도약하여 도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신문’, ‘도민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드리는 제민일보’로 성장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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