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3년간 2065건…위험인지·사고 대응 미흡면허반납 지난해 1004건…운전자 각별한 주의 요구65세 이상의 제주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매년 발생하는 가운데 위험 인지나 사고 대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점에서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2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는 2019년 753건(사망 31명·부상 811명), 2020년 624건(사망 27명·부상 660명), 지난해 688건(사망 18명·부상 762명) 등이다.고령운전자일수록 상대적으로 신체
진행 연재
송민식 기자
2022.09.21 19:01
-
보행 시 위험인지·사고 대응 능력 미흡무단횡단 금지 등 습관화…교통약자 배려 절실제주지역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노인들의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65세 이상 노인들의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2019년 223건(사망 17명·부상 210명), 2020년 167건(사망 13명·부상 155명), 지난해 159건(사망 7명·부상 152명)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사고는 여전하다. 실제로 지난 4월 15일 오후 8시37
진행 연재
송민식 기자
2022.09.14 18:37
-
어느덧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하면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막상 바쁜 일상 속에서 독서를 실천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서관 행사와 동네책방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을을 맞아 제주에서의 독서 세계로 빠져들어보자.△학생 독립출판물·도서 작가와의 소통 마련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송악도서관은 9월 한달간 제주 출신 고 '정군칠' 시인의 추모 시화전을 도서관 야외 마당에서 진행한다. 대정읍내 학생들
WEEK&팡
송민식 기자
2022.09.01 19:38
-
최근 3년간 148건…장거리 운행 등 증가 전망졸음유발 해소 위한 환기 습관 필요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거리 운행과 차량 이동량이 평소보다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졸음운전에 따른 교통사고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 졸음운전에 의한 사고는 3년간 총 148건이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43건(사망 2명·부상 79명), 2020년 52건(사망 3명·부상 114명), 지난해 53건(사망 0명·부상 10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8일 오후 5시52분
진행 연재
송민식 기자
2022.08.31 19:32
-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양치석)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21일 오전 제민일보 1층 대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2 찾아가는 언론사 사별연수'를 개최했다.이날 연수의 강사로 나선 최낙진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는 '지역 언론의 미래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최 교수는 "탐사보도는 취재기자의 독립적인 시각으로 사실이나 사건에 파고들어 정확하게 보도하는 저널리즘의 한 기법이며 인터넷 저널리즘의 확대가 늘고 있는 요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탐사보도를 지속적으로 발굴·보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
독자위원회의/윤리교육
송민식 기자
2022.08.21 13:03
-
보행자 보호 불이행 3년간 604건…배려 없는 위반 속출대형 인명사고 우려…운전자 의식 개선 필요제주지역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앞 정지선 준수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서 교통사고는 물론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1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보행자 보호의무 불이행으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218건(사망 2명·부상 239명), 2020년 181건(사망 4명·부상 195명)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205건(사망 2명·부상 210명)으로 다시 증가했다.실제로 지난 4월 15일 오후 8시37분께 제주시
진행 연재
송민식 기자
2022.08.17 18:33
-
외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지연·안창준)는 11일 외도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선정주간활동센터(시설장 김효열), 지역내 5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내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는 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체계 네트워크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물과 동정
송민식 기자
2022.08.11 14:52
-
최근 5년간 1119건…서두르는 마음 주 원인인명피해도 잇따라…운전자 의식개선 필요제주지역 운전자들이 신호를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교통사고는 물론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신호위반으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430건(사망 7명·부상 758명), 2020년 333건(사망 8명·부상 560명), 지난해 356건(사망 4명·부상 566명)이었다.실제로 지난 3월 10일 오후 7시8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한 교차로에서 렌터카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
진행 연재
송민식 기자
2022.08.10 18:11
-
지속적 단속에도 매년 속출…인명피해 잇따라불법 유턴·좌회전 등 심각…각별한 주의 필요제주지역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매년 반복되면서 운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019년 211건(사망 7명·부상 423명), 2020년 176건(사망 5명·부상 339명), 지난해 199건(사망 3명·부상 341건) 등이다.중앙선 침범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이 규정한 중과실 사고다. 현행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는 12대 중과실 사고로
진행 연재
송민식 기자
2022.08.03 18:47
-
비보호 좌회전 표지판·신호등 미설치도로 진입시 무리하게 진입 '아찔' 제주지역 도로에 비보호 좌회전을 포함한 좌회전 안내표지판이 설치돼 있지 않는 등 미흡한 안전시설로 인해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제주시 영평동에 위치한 기와5길 입구는 신호가 없는 도로이며 통행량이 적어 과속이 우려되는 구간이다.문제는 기와5길에서 인근 도로인 연신로로 진입 시 좌회전 안내 표지판과 신호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좌회전 하려는 차량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이다.실제 27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기와5길 입구에서 나온 차량들이 연신로로
진행 연재
송민식 기자
2022.07.28 19:20
-
최근 5년간 65건사고 발생고령화 등 대처 능력 떨어져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해야제주지역에서 경운기 등 농기계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농촌 교통안전에 비상이 걸렸다.2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는 2017년 17건(사망 3명·부상 18명), 2018년 9건(부상 9명), 2019년 14건(사망 1명·부상 17명), 2020년 14건(사망 1명·부상 19명), 지난해 11건(부상 14명) 등 모두 65건이다.문제는 경운기 등 농기계는 안전띠 등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큰
진행 연재
송민식 기자
2022.07.20 19:03
-
여름 무더위가 드디어 시작된 요즘이다. 더위하면 생각나는 것이 피서다. 그리고 피서지로는 산 속의 계곡이나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다를 떠올리게 된다. 이들은 더위를 시원하게 채워주는 물이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더위를 없애줄 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과거에도 있었다. 몸을 물로 씻어내 상서롭지 못한 기운을 피하려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옛 조상들의 전통 피서법은 어땠는지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제주인들의 여름 대처법을 살펴본다.△죽부인·삼베옷·부채로 더위 피해한여름의 더위는 예나 지금이나 별로 차이가 없었지만 더위를
WEEK&팡
송민식 기자
2022.07.07 19:14
-
최근 3년간 2236건 단속면허 없음에도 차량몰다 사고돌발 상황시 대형사고 우려제주지역에서 무면허 운전이 매년 기승을 부리면서 도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6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무면허 운전 적발 건수는 2019년 784건, 2020년 745건, 지난해 707건으로 최근 3년간 2236건에 이른다.도내 무면허 교통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2019년 136건(사망 6명·부상 197명), 2020년 137건(사망 5명·부상 202명), 지난해 132건(사망 4명·부상 177명)으로 나타났다.실제 지난달 20일 11시42
진행 연재
송민식 기자
2022.07.06 19:09
-
최근 3년간 961건...수막현상 등 제동 제약감속운전·안전거리 확보·타이어 마모도 점검 필수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름철 빗길 사고를 대비해 운전자들의 안전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9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 2019년 352건, 2020년 296건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313건으로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빗길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2019년 사망 8명·부상 565명, 2020년 사망 6명·부상 414명, 지난해 사망 3명·부상 504명 등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진행 연재
송민식 기자
2022.06.29 19:34
-
장마란 여름철에 여러 날 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보통 6월말부터 7월말까지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 내리는 비를 매우(梅雨)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 날씨이기 때문에 붙은 다른 이름은 제5의 계절이라고도 한다.2002 한일월드컵이 다른 월드컵처럼 6월 중순에 열리지 않고 5월 31일에 개막을 앞당긴 이유도 장마를 피하기 위해서였다. 이 때문에 프랑스,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등 유럽, 남미 강호들이 경기중 고전해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장마가 늦게 시작되는 경우를 지각 장마, 강수량이 적으면 마
WEEK&팡
송민식 기자
2022.06.23 20:02
-
차량 이동량 상당…사고위험 노출차량 맞물려 엉켜…신호등 설치 필요제주지역 일부 교차로에 신호등이 설치돼 있지 않는 등 허술한 안전시설로 인해 도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제주시 일도2동 인근 신산로 교차로는 모두 4곳의 횡단보도가 조성돼 있고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다.22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렌터카와 차량 통행이 혼잡했다. 이 구간은 차량과 보행자가 오가는 곳이지만 교차로에 설치돼 있어야 할 신호등이 없어서 차량 간의 충돌이 우려됐다.특히 교차로를 지나는 차량들은 교통신호를 받지 못하다보니 신산로 방면에서 나
진행 연재
송민식 기자
2022.06.22 20:02
-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양치석)는 2일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인간중시, 정론구현'의 본사 창간 이념에 충실하고 회사발전에 기여한 모범사원 및 모범지국장에 대한 시상과 장기 근속사원에 대한 근속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시상에는 진성곤 총무국 부국장이 20년 근속패를 받았고, 모범사원에는 양경익 사회교육부 차장, 모범지국장에는 문평후 동문용담지국장이 각각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양치석 대표이사 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제주도내 언론사 중 가장 앞서가는
알림/사고
송민식 기자
2022.06.02 16:44
-
투표는 선거에서 당선인을 결정할 때에 선거인이 투표용지에 의사를 표시해 어느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지명하겠는가에 대한 의사표시다. 선거 당일임에도 개인 사정으로 투표를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을것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편리하게 투표를 하거나 미리 투표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보자.△부재자 투표 그리고 사전투표부재자 투표는 선거일 당일에 해외여행, 병원 입원 등 일정한 사유로 주소지 밖에 머물게 돼 선거일에 주소지에서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가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우리나라에서는 부
WEEK&팡
송민식 기자
2022.05.26 20:03
-
정상 신호체계 개선 필요차량 맞물려 서로 엉켜제주지역 교차로에 차량통행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고 점멸등만 운영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주시 도남동 정부합동청사 인근 교차로는 평소 차량통행량이 많은 구간임에도 불구 교차로에는 차량통행 신호등 없이 적색 점멸등만 운영되고 있다. 19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렌터카와 차량 통행이 혼잡했다. 이 구간은 차량과 보행자가 오가는 곳이지만 신호등이 아닌 적색 점멸등에 맞춰 차량이 오가면서 사고 위험이 우려됐다.여기에 교차로 인근 횡단보도에는 보행신호등이 없어 보행자가
진행 연재
송민식 기자
2022.05.25 19:29
-
차량 이동량 상당…사고위험 노출차량 피하다 엉켜…신호등 설치 필요제주지역 일부 교차로와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설치돼 있지 않는 등 허술한 안전시설로 인해 도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제주시 도남동 인근 신성로 교차로는 모두 4곳의 횡단보도가 조성돼 있고 교차로 또한 신호등이 없는 도로다.11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렌터카와 차량 통행이 혼잡했다. 이 구간은 차량과 보행자가 오가는 곳이지만 교차로에 설치돼 있어야 할 신호등이 없어서 차량 간의 충돌이 우려됐다.또한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없어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할
진행 연재
송민식 기자
2022.05.11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