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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의 계절이 돌아왔다. 벌초를 하기 위해 가는 산, 묘지 등에 갈 때 주의할 사항을 몇가지 소개한다.첫째 8~9월은 풀이 무성하게 자라있기 마련인데, 이때 야생진드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고열(38도 이상)과 피로감, 식욕부진,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백신이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소매가 긴 긴팔, 긴바지, 목이긴 안전화를 반드시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풀밭에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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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훈
2019.08.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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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카니발 차량 운전자가 난폭운전에 항의하는 아반떼 차량 운전자를 가족이 지켜보는 현장에서 무차별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현장 영상이 공개되면서 국민이 분노하고 가해 운전자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국민청원 등 이슈가 되고 있다.보복운전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운전자폭행 등)죄로 유기징역에 처할 수 있는 중한 범죄다. 보복·난폭운전 등으로 인한 도로 위 폭력행위에 대해 범행 동기·피해 정도·동종 전력 등을 종합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양형기준 내에서 최고형 구형 등 엄정한 대응과 처벌을 해야 한다고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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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석
2019.08.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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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뜨거워지는 지구에서 사람은 언제까지 살 수 있을까. 요즘 무더운 날 한낮 외부온도는 37도 이상이고 체감온도는 40도가 넘었다는 보도를 가끔 접한다. 몇년전 30도가 넘는다고 소란을 피웠던 기억이 무색하다.전문가들은 지금처럼 기후변화가 지속돼 지구온도 상승폭이 커지면 해수면이 높아져 해안지역이 물에 잠기고, 심각한 식량 위기, 기상 이변 등으로 사람이 더 이상 살기 힘든 환경이 된다고 말한다.지구 온난화는 지구표면의 평균온도가 올라가는 현상이다. 지구는 평소 일정량의 온실가스로 평균 15도의 평균온도를 유지하는데, 온실가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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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효
2019.08.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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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정착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광패턴도 자연경관보다는 신체를 단련하며 삶의 여유도 즐기는 레저스포츠 관광이 증가하는 추세다.우리 제주는 청정바다, 아름다운 산과 숲, 360여개의 오름 등이 곳곳에 분포되어 있어 레저와 스포츠를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최근 관광패턴의 변화와 우리 제주만의 청정자연을 활용한 특색있는 축제인 '2019 레저스포츠대축제'가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오는 23일 오후 7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개최되는데 식전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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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지
2019.08.2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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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할리우드의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가 개봉했다. 많은 이들이 인터스텔라의 황홀한 우주의 모습을 명장면으로 꼽지만 영화에서는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전 황폐한 지구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속 지구는 이미 오염될 대로 오염되었고 수시로 모래먼지 바람을 일으켜 인간을 병들게 한다.학생들 대부분의 꿈이 농부일 만큼 농사에 전념해야만 겨우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변해버렸다. 엄청난 대기오염과 식량난으로 더 이상 미래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오고 만 지구, 그 대안을 찾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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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영
2019.08.2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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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은 일정 단체나 모임에 소속되어 유대감을 형성한다. 이때 모임의 결성 및 유지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회비이다. 모임에 회비를 내듯이 소속 자치단체에 내는 회비적 성격을 가진 조세가 있는데 바로 '주민세'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을 과세기준일로 개인과 법인에 각각 부과된다. 개인은 주민등록상 세대주와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4800만원 이상인 사업소를 둔 개인이 납세의무자가 되며 법인은 물적·인적 설비를 갖추면 대상이 된다.개인은 제주시 동지역은 6600원, 읍·면지역은 5500원이고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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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슬기
2019.08.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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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길거리에 휴지통들이 많이 사라졌다. 버스정류장 외에 길거리를 걸어도 쓰레기통을 편하게 찾을 수 없어, 커피숍 Take out 컵이나 편의점에서 먹고 남은 일회용품들이 길거리 화단이나 모퉁이에 아슬아슬하게 놓여 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얼마 전 쓰레기 섬이라는 오명을 받은 만큼 제주는 환경총량을 넘는 급격한 인구 증가로 쓰레기, 교통 문제 등의 기초질서가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제주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시민의 기초질서 실천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1회용품 적게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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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옥
2019.08.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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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예술로써 서안(西安)과 제주(濟州)의 우정 어린 가교역할을 '서제운수(西濟雲樹)'라고 표현했다. 흔히 오래 떨어져 생활하는 친구 사이의 우정을 두고서 곧잘 '운수지회(雲樹之懷)'란 말이 쓰인다. 이 말은 본래 중국 당나라 때의 유명한 시인인 두보(杜甫)가 이백(李白)을 생각하면서 쓴 시 「봄날 이백을 생각함[春日憶李白]」에서 연유했다. 그러고보면 제주의 무용단이 중국 시안시 무용단과의 교류를 두고서 '시안의 나무[樹]와 제주의 구름[雲]'이라고 빗대어 표현할 만도 하지 않은가.지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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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복
2019.08.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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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제주도는 지역 특성상 음력 8월 초하루 전후로 벌초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매년 이 시기가 되면 낫, 예초기 사용부주의로 인한 사고와 뱀, 벌, 야생진드기에 의한 물림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사고예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예초기 같은 경우 동력을 이용해 빠른 벌초가 가능하여 대부분 사람이 예초기를 이용해 벌초한다. 고속으로 돌아가는 장비 특성상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편이다.따라서 사용 전 보안경, 안전화등 보조장구를 꼭 착용하고 사용하는게 필수다. 만약 예초기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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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관
2019.08.1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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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첫 날, 내가 인턴으로서 가장 먼저 맡았던 일은 한전 봉사단의 봉사활동 참여였다. 한전 제주본부는 도내 전력수급을 책임질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정말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나는 도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노후 전기시설 보수 활동에 참가했는데, 보수 수리가 끝날 때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뿌듯함이 밀려왔고 한 명의 도민으로서 도민들을 위해 이런 봉사활동을 기획한 한전이 정말 고마웠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주로 한전이 제주도를 탄소없는 섬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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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현
2019.08.1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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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연초가 되면 한 해의 흐름인 트렌드가 발표된다. 누군가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행동이 모여서 현상으로 표면화되면 그것이 트렌드가 되는 게 아닌가 싶다.우리 인재개발원에서는 연초에 한 해의 교육운영 계획을 수립한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전년도에 다음 해의 교육 방향을 계획한다.2018년에는 4차 산업혁명과 경제에 관한 이야기가 여러 곳에서 들려왔다. 세계적인 정세와 국내 정세의 흐름이 빚어낸 현상이라 여겨진다. 또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경제 분야, 우리 생활의 미래와 연관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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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2019.08.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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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방관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 설치 홍보를 하고 있다. 그만큼 화재 발생 때 초기 역할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매해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킨다. 최근 7년간 주택 화재 발생률은 약 18%이지만 사망자 비율은 48%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취약시간대인 새벽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신속한 대피가 늦어졌기 때문이다.내 집에 화재가 발생했을 시 누군가 "불이야"라고만 소리쳤어도 화재를 인지하기 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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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석
2019.08.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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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뜨르에는 일제의 식민지배로 인한 역사 상흔을 정확히 보여줄 수 있는 전쟁유적들이 많이 있다. 세계사적 의미를 지닌 역사교훈의 장이라고 할 수 있어 날마다 탐방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탐방객들이 알뜨르에 주차하면 첫 번에 마주치는 곳이 주차장에 세워진 '다크투어리즘' 안내판인데, 일본이 항복 직후에 미군에 의해 폭파되기 직전 촬영한 일본군 비행기에 대한 설명으로 '일본군 아카돔보'라고 했다. 두 번째 필수 코스는 가까운 곳에 보이는 격납고 내 설치된 모형비행기이며, 옆에 홍보판에는 똑같은 사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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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하
2019.08.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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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119센터에서 지난달 22일부터 4주간의 실습에 임하게 됐다. 경외 시 했던 일선현장에 막상 와보니 두려움이 앞섰지만 대원들의 살가운 표현에 두려움은 사라지고 기대감이 앞서기 시작했다.긴장감 속에 출발한 첫 출동은 가정폭력 의심 상해 건이었다. 이때까지 배웠던 지식을 환자에게 적용하기 위해 응급처치를 하려는 동선과 시나리오를 머릿속에 그려나갔다. 대원들과 함께 현장으로 진입해보니 환자는 여성이었으며 육안 관찰 시 별다른 상해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보호자 청취를 해보니 가족 간의 불화로 인해 환자가 홧김에 신고한 것이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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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진
2019.08.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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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병설유치원에서는 오전 교육과정 이후 오후 방과 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 후 과정 간식 및 방학 중 급식 제공을 위해서는 식단메뉴 작성, 식재료 품목 단가조사, 업체선정, 간식 조리 및 위생 관리 등의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방과 후 과정 전담사, 조리사, 자원봉사자는 각자 역할이 주어지기는 하나 전체적인 계획과 진행 관리는 유치원교사의 몫이다. 특히 우리와 같은 읍면지역 소인수 1학급 유치원의 경우 식재료 소량 주문, 장거리 이동으로 업체에서 납품이 어렵다고 하면 담당교사나 조리사가 직접 업체를 찾아가서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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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화
2019.08.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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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에서는 은퇴를 맞이하는 베이비부머세대들을 위한 예비노년층 노후준비 대책 '탐나는 5060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탐나는 5060인생학교' 인생재설계 가을학기과정을 오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3시간씩 총 20회에 걸쳐 진행한다.지난 봄학기(4월 2일∼6월 13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인생재설계과정이며, 교육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탐나는 5060인생학교' 인생재설계과정은 은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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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경
2019.08.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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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지 10여일이 지나고 있다. 일본정부의 수출규제로 시작한 무역분쟁은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과 일본관광 자제 물결로 이어지면서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한일 수교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진단한다. 이미 삼성, 하이닉스 등 반도체기업은 수출규제 소재에 대한 대체공급선을 확보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대일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일본정부의 이번 조치는 비정상적 도발행위로 한일 양국의 경제에 많은 피해와 깊은 상처를 남길 것이라는 우려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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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심
2019.08.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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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균등분 주민세 납부의 달이다. 재산이 있으면 7, 9월에 재산세를 납부하고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으면 6월과 12월에 자동차세를 납부하는 것은 이제 대부분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균등분 주민세는 무엇이길래 매년 8월에 납부해야 하는지 많은 분이 궁금해할 것이다. 어떤 세금인지는 잘 모르지만 소액이니 그냥 납부해버리는 경우도 많을 거로 생각한다. 균등분 주민세는 말 그대로 균등하게 납부를 하는 주민세인데 개인, 개인사업장, 법인 이렇게 세 가지로 나뉜다. 사람의 직업이나 소득의 정도 등에 구분 없이 그 지역에 사는 세대주라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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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희
2019.08.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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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국민의 경제력 상승으로 바야흐로 '1인 1자동차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자동차가 넘쳐나니 각종 교통 무질서도 판을 친다. 골목길, 이면도로까지 파고든 불법 주정차는 신속한 화재진압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4대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을 지정하고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시행되고 있다.'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정차 위반 차량을 직접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적발 없이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소방시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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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2019.08.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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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제9호 태풍 '레끼마'가 중국에 상륙하면서 303만명의 이재민 중 75만명이 긴급 대피하고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중국 당국은 최고 단계인 홍색 경계를 발령, 구조대 수천 명을 동원해 폭우와 강풍으로 고립되는 사람들을 구조 및 홍수방지에 총력 대응했다. 우리나라는 다행히도 2002년 '루사'와 2003년 '매미'이후 강력한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적이 많지 않다. 그러나 과거 태풍의 장기 기록을 보면, 태풍의 영향이 적은 시기가 지나고 나면 태풍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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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2019.08.11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