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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이 읍면지역 현장 곳곳을 방문하며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지만, 실제 약속이 지켜질지에 대해서는 걱정.읍면에서 나온 민원과 애로사항 대부분은 예산 투입이 필요한 상황인데, 추경을 통해 예산을 마련하기에는 재원 확보부터 난감.주변에선 "에산이 없어 공염불에 그친다면 주민들의 실망만 커질 것"이라며 "무작정 약속하기보다는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고 제언.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3.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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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하는 환경영향평가 제도개선안을 제시한 가운데, 실제 추진 가능성에 주목.도의회는 '사업 쪼개기' 방지를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면제 범위를 축소하고, 이해관계 차단을 위해 공탁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주변에선 "제도개선을 위해선 제주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는 등 도의회 단독으로 추진하긴 어렵다"며 "이해당사자들과 협력하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라고 우려.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3.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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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한림공고가 본격 운영되면서 항공우주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산실이 될 수 있을지 관심.올해 한림공고 신입생은 205명으로, 모든 학과 교육과정에 항공우주와 스마트 기술, 항공기 일반 교과목을 편성하고 2~3학년 심화과정을 운영.주변에선 "실제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 교육-취업-정주-지역발전 등 선순환 구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3.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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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외국인 범죄가 잇따르자 제주경찰청이 오는 6월 말까지 100일간 TF를 구성하고 '외국인 범죄 특별 치안 대책'을 전개하면서 칼을 빼든 가운데 유관기관 협력 절실.이에 제주경찰청은 무사증 제도 악용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제도 보완 방법 마련을 강구한다는 방침.주변에서는 "외국인 범죄가 단순 치안 문제로 치부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무사증 제도는 제주 관광 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만큼 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3.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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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3추념식마다 '날씨'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올해부터는 당일 날씨에 상관 없이 실외 행사와 실내 행사를 동시에 준비한다는 방침.17일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의원들이 최근 취소된 들불축제를 언급하며 추념식 당일 날씨에 대한 우려를 전하자 도는 "실내·실외 모두 준비할 것"이라고 답변.주변에선 "앞으로는 갑작스런 행사장 변경에 허둥대는 일은 줄어들 것"이라며 "지금까지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 더 이상하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3.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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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에서 신분증 확인 없이 진료하는 사례가 여전한 가운데, 도민들 사이에서도 제도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분위기.실제 14일 일부 병의원에서 신분증 확인 없이 진료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나 건강보험 도용 및 약물 오남용 방지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는 지적.주변에선 "과태료 규정이 있지만 단속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며 "시민 신고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3.1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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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월 행사로 개최되던 들불축제가 잦은 기상악화로 3월 행사로 옮겨졌지만, 기상악화에 따른 축제 차질이 여전해 날짜 선정에 고심을 더해야 한다는 주문.과거 2월 들불축제는 폭설에 따른 취소·연기가 잦았는데, 2013년 3월 행사로 바뀐 뒤에도 비·강풍에 영향을 받고 있는 실정.주변에선 "아무리 2~3월 날씨가 변화무쌍하다지만 들불축제 기간만 되면 유독 심해진다"며 "행사 날짜를 정하는데 자문은 받는지 의문"이라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3.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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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에서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줄면서 심층 분석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 통계에선 지역정보가 부족해 분석 한계가 우려.제주 초등학생 사교육 참여율은 82.5%로, 전국 평균(87.7%)을 크게 밑도는 것은 물론 전년보다 1.7%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집계.일각에선 "감소 요인을 면밀하게 분석하려면 사교육 과목이나 목적 등이 지역별로 도출돼야 하는데 이번 통계에서는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다"고 한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3.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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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응급의료 핫라인을 구축해 1년간 3959명의 환자 이송을 지원하며 '응급실 뺑뺑이' 완화 성과를 거뒀으나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은 여전.닥터헬기 격납고 설치, 중증응급환자 전용 병상 확충 등 의료 기반 강화에 나섰으나, 응급환자 수용 병상과 전문 의료진 부족 등 구조적 문제는 과제.주변에선 "의료 인력과 시설 투자 없이는 한계가 있다"며 "지속적인 예산 투입과 정책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3.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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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방헬기 '한라매'가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의 정밀 안전정비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13일 오후 6시부터 임무 재개.제주119항공대는 2019년 6월 출범 이후 재난 현장에 총 389회 출동해 295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등 도민 안전 중추적인 역할 담당.주변에서는 "한라매는 24시간 밤낮 없이 응급환자를 도외로 이송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해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3.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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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삼다수 모델 교체설에 팬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제주도개발공사가 돌연 "제주삼다수의 우수한 성과에는 모델 임영웅의 영향이 컸다"며 수습.제주도개발공사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3월 임영웅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이후의 성과를 줄줄이 나열.주변에선 "모델을 1년만에 교체하는 마당에 갑자기 장점을 늘어놓는 것은 팬들을 달래기 위한 목적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팬들 사이에선 '잘했다면서 왜바꾸냐'라는 반문만 나올 것"이라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3.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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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로케이션 촬영 지원 사업 예산은 줄이면서도 어쩌다 나온 '대작'에는 인연맺기에 혈안이라 눈총.최근 넷플릭스에서 흥행에 성공한 '폭싹 속았수다'의 경우에도 관련 보도자료를 낼 예정이었지만, 현재 넷플릭스의 검수로 보류된 상황.주변에선 "평소엔 관심도 없다가 유행이 시작되니 어떻게든 연관지으려는 모습은 어디서 많이 본 행위"라며 "숟가락을 얹으려면 적어도 떳떳해야 한다"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3.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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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몽골 동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 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는 13일과 14일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호흡기 질환 요주의.실제 에어코리아의 대기질 농도 전망에 따르면 오는 13일 제주를 포함해 전국에서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주변에서는 "실외 활동 시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 환자 등은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3.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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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삼다수 모델 교체설에 온라인상에서 팬들이 삼다수를 비판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며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홍보 전략이 유효한지에 대한 의문.삼다수 모델이 1년만에 교체된다는 사실은 11일 제주도개발공사 창립 30주년 브리핑에서 공개됐는데, 이후 삼다수를 겨냥한 비판글이 잇따라 등장.주변에선 "유명 연예인을 활용해 홍보하는 것은 양날의 검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유명세에 기댄 홍보 전략을 재고해야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3.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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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2년차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2027년 정식 특구 지정이 기대됐으나 시국 등 영향으로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정식 특구 지정이 탄력을 받기 위해선 관련 특별법이 제정돼야 하지만 지난해말 발의된 제정안은 국회에 계류돼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일각에선 "정식 특구 지정이 무산되면 수십억원의 예산을 자체 부담하는 수밖에 없다"며 "지방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걱정될 수밖에"라고 토로.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3.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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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렌터카업계가 성수기만 되면 자정결의를 하고 있지만, 실제 불법영업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눈총.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타시도 등록 렌터카를 도내 반입해 불법 영업하다 적발된 건수는 672대로, 총량제 위반행위도 잇따라.주변에선 "언제부턴가 제주 렌터카업계의 자정결의는 연례행사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됐다"며 "앞에선 쇄신한다면서도 뒤에선 불법을 일삼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3.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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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침해 사례를 다루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71명중 평교사 위원이 5명에 불과해 교사 입장을 반영하고 보호하긴 역부족이란 지적이 제기.교장·교감 위원은 14명으로, 이들 역시 법률상 교원 위원으로 분류되지만 관리자와 현장 일선 교사 입장이 같을 수 없어 사후조치 등에 견해 차이가 우려.주변에선 "최소한 평교사가 다른 위원들과 같은 수준의 목소리는 낼 수 있도록 구조적 문제가 해소될 필요가 있다"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3.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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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최근 수년간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실적과 관광객 입도목적, 타시·도 사례 등 분석을 통해 스포츠산업 확대 필요성을 강조.특히 스포츠재단을 설립·운영하고 있는 강원도 양구군은 3년간 333개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78만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566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일각에선 "인구 2만명에 불과한 양구군에서 스포츠산업으로 거둔 성과"라며 "제주도 중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3.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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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확대 추진되는 학교안전경찰관 제도와 관련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종료후에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이 제기.올해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른 특별교부금으로 인건비를 충당했지만 시범기간이 종료되는 2027년 이후에는 재원이 불분명한 상황.일각에선 "학교폭력 예방 등 효과도 뚜렷한 사업"이라며 "교육청뿐 아니라 제주도가 함께 분담하는 방안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3.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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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노키즈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아동에 대한 보호자의 공공예절 교육 강화 요구.5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따르면 아동·성인이 함께하는 공간 조성을 위해 양육자와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91.3%가 필요하다고 응답.주변에선 "아이와 어른이 모두 공존할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기본적인 예절 준수는 물론 자녀들에 대한 훈육도 중요하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3.05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