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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일 오후 2시께 제주항에서 북서쪽에 위치해 있는 화도 근처에서 공무 수행중 암초에 부딪치면서 침몰한 제주해경 소속인 P-136경비정의 사고는 제주해경측과 제주도 어민들에게는 큰 충격이었다.|어느해부터 제주해역으로 타지방 중대형 어선들이 몰려오면서 각종 불법어업과 싹쓸이 조업, 그리고 마을어장 침범 등 각종 민원이 발생해 소형어선이 많은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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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8.05.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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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도 상품이다. 상품의 본질은 교환가치를 매개로 한다. 상품은 소비자가 직접 사용해보고 신뢰를 해야 그 생명과 가치, 신용을 얻는다. 수출과 수입의 관계에서 기업과 국가의 관계는 긴밀하다. 정부 간 서로 머리를 맞대는 것은 국민들에게 자신들 국가의 좋은 기업 상품을 거래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FTA 쇠고기 협상이 거래가 성사될 수 없는 계약위반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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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8.05.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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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게 있어서 건물을 짓는다는 것은 매우 많은 자금과 고민이 따르는 중대한 일임에 틀림이 없다. 화장실의 변기하나에서 창문하나를 선택하기까지의 그 주인 되는 사람의 고민은 이루 말할 데가 없다. 그 심적 부담이 없이 마치 마트에서 가방을 고르듯이 하는 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리를 나서보면 그런 고민의 흔적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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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필 도민기자
2008.05.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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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북교 3학년 1반 했던 키다리 소민이예요. 기억하시죠? 올해도 또 다시 오월이 왔네요. 저는 오월이 좋아요. 노는 날도 많고 용돈이나 선물도 받고…. 또, 스승의 날이 있어서 선생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달이죠. 저는 11살이 될 때까지 많은 선생님을 만났어요. 오라동 어린이집의 소월반, 난파반 선생님, 유치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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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민 청소년기자
2008.05.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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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원을 간직한 신비의 섬, 세계인의 자연유산이 분포해 있는 제주.국제유가가 사상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해 나가고 있는 요즘 유채기름을 활용한 바이오디젤 사업이 제주특별자치도의 추진 아래 시행이 임박했다. 도는 유채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통해 경유차량에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워 사업에 착수한 상태다. 특히 제주는 석유 등 에너지원을 내륙으로부터 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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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칠 도민기자
2008.04.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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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독교가 도내 결식 학생들을 지원 하기 위하여 상당액의 헌금을 교육계에 기탁했다. 1908년 이기풍 선교사에 의하여 제주에 기독교가 전파 된지 어언 100년,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지난달 27일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제주도내의 기독교 각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많은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기념예배를 드리면서 헌금한 전액 2338여만원을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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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관 도민기자
2008.04.3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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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등동 마을주민 S씨는 시내 병원에서 신경치료를 마치고 제주대학교 방면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길에 황당한 일을 겪었다. 그는 늘 그렇듯 덕흥사 입구 사거리 정류소에서 하차하면 바로 길을 따라 마을로 들어갈 수 있는데 이날 버스는 덕흥사 입구를 지나 100여m 남쪽(제대방향)에 정차했다. S씨는 운전자에게 "왜 정류소를 지나 세우냐&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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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용 도민기자
2008.04.3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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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과 같은 휴일이 주말과 겹치면서 성수기 못지않게 많은 관광객들이 내도하고 있다. 유류가 인상과 조류독감, 미국산 육류 수입 확대 등 소 상인들의 주름살을 깊게 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관광객들의 방문은 그나마 조금이라도 위안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농수산업 등의 기초산업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에서의 관광산업은 더욱 그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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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필 도민기자
2008.04.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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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가협회 제주지회(회장 양영진)는 지난해 말 제주의 건축가들의 작품집인 ‘제주섬 건축소리’를 기획한 이후, 지역건축의 한계를 넘어서는 세계적 건축가의 작품전을 제주에 수용해 보자는 움직임이 있었다. 이러한 기획하에 한국건축가협회 제주지회에서는 5월 한달간 저지리에 있는 현대미술관에서 ‘경작하듯이 건축한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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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필 도민기자
2008.04.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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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기 좋은 계절에 한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꾼다는 것은 미래의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애국시민 정신이다,제주시 산림조합(조합장 문봉성)은 이 봄을 맞이해서 도민들이 쉽게 나무를 구입 할수 있게 나무 판매 전시장을 운영 하고 있다. 4월 30일까지 제주시 연동 2456번지(제주서중 동측 100m지점)에 상설 매장(전화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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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관 도민기자
2008.04.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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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농협 아라지점 직원들이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박 용 도민기자 지난달 25일 아라주공아파트 맞은편에 제주시 농협 아라지점(지점장 김동완)이 영업을 개시했다. 게다가 오는 17일 정식 개점식도 치뤄질 예정이다. 아라지점은 많은 조합원과 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라지점의 개점은 기존의 제주시 농협 남부지점에 속해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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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용 도민기자
2008.04.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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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중학교 원어민 영어교사 니키씨(25)가 양수봉관장에게 품세를 교정받고 있다. /오선홍 도민기자 신학기에 입학한 새내기들의 미숙한 행동들로 인해 학교 전체가 어수선 하다. 학교가 이처럼 부산한 가운데 지난해 9월부터 아라중학교(교장 부태림) 원어민 교사로 부임하여 영어를 지도하고 있는 니키(25·여)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준비했다. 미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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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8.04.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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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가르치고 태권도 배우는 Nikki선생님 신학기에 입학한 새내기들의 미숙한 행동들로 인해 학교 전체가 어수선 하다. 학교가 이처럼 부산한 가운데 지난해 9월부터 아라중학교(교장. 부태림) 원어민 교사로 부임하여 영어를 지도하고 있는 니키(여.25)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준비했다. 미리 그에게 질문의 취지와 내용을 본 도민기자가 이영렬 선생님께 설명과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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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홍 도민기자
2008.03.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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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 옛부터 제주도는 물,바람,가뭄의 재해가 많은 섬이다. 비는 많이 내렸지만, 물이 귀했다.화산섬 제주도의 땅거죽은 현무암과 돌멩이, 그리고 푸석푸석한 흙으로 덮여 있어 빗물은 내리는 대로 쉽게 빠져 땅속으로만 흐르다가 바닷가에 이르러서야 솟구친다. 그곳에 물통을 만들어 먹는물, 몸곱는 물, 빨래터 등으로 쓰였다. 제주 속담에 “목마른 놈이 물통 판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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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칠 도민기자
2008.03.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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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육성하고 있는 두개의 양대 여성조직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농협이 추진하는 농촌복지사업 추진 봉사자로 거듭나게 된다. 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에 따르면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도지회장 김숙순)과 농가주부모임(도연합회장 채옥순)은 읍·면·시·도·중앙단위로 조직체계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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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영 도민기자
2008.03.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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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오등상동마을 노인회 연강병원 감사패 증정 지난 7일 제주시 오등상동마을 노인회(회장 오명교)는 마을 경로당에서 30여명의 노인이 참석한 가운데 Y병원(연강병원) 백인석 원장에게 감사패 증정식을 가졌다. 오등상동마을은 제주시 외곽도로인 한북로(정실-제주대)를 가운데 두고 남북으로 이뤄진 마을로 제주시에 있어도 농촌마을에 어울리는 지역이다. 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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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용 도민기자
2008.03.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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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도시의 모습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것 중에 하나가 건축물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하나의 건축물은 비록 그것이 개인의 소유라고 할지라도 공공성이라는 차원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생겨난 것이 건축물 심의제도라는 것이다. 즉, 사유재산인 건축물을 지음에 있어서도 공공의 미적 대상이라는 입장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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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필 도민기자
2008.03.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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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산림조합(조합장 문봉성)이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하여 학업 성취 의욕을 복 돋아 주고 있다. 지난 22일(금) 조합 2층 회의실에서 정기 총회를 갖고 서울 모 대학 재학생 이 모군과 도내 모 고교 재학생 양 모양에게 각 150만원 및 30만원의 푸르미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뿐만 아니라 조합 이사 한 모씨등 2명에게는 중앙회장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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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관 도민기자
2008.02.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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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만 해도 제주는 돌·바람·여자에 '가뭄'을 하나 더 보태어 사다도(四多島)로 불리었다. 그 가뭄은 기근(饑饉)을 낳아 제주민들의 많은 인명을 앗아가기도 했다. 조선왕조는 가뭄 때마다 하늘을 우러르며 기우제(祈雨祭)를 지내는 것으로 대신했고, 인명(人命)의 결정은 오로지 하늘의 뜻에 따를 뿐이었다. 2008년 오늘, 제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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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도민기자
2008.02.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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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감귤나무 심여그루만 앞마당에 있어도 사장님 대우에 어디를 가든 VIP 손님 대접을 받았다. 또 영주십경에 '귤림추색'이 있었으며 대학나무, 황금알을 낳는 나무로 불리며 귀한 대접을 받아 그야말로 제주의 경제는 감귤 산업이 좌우한다고 보았다. 하지만 1980년 이후 대책없이 늘어난 면적과 과잉생산에 저품질 과일로 변해 그렇게 귀하디 귀해 감히 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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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용 도민기자
2008.02.27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