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주건축문화제 개막식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건축문화인상에 김석윤 선정 건축에는 시대를 담아낸 철학이 보인다. 제주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나경환)는 오는 31일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2024제주건축문화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축:기호-같은 공간, 다른 생각'을 주제로 올해 초부터 이뤄진 건축문화를 결산하는 자리다. 올해 문화제는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7월부터는 학생을 대상으로 건축답사를 실시했다. 일반인 건축답사는 다음달 2일 열릴 예정이다. 9월에는 신산공원에서 어린
제주 바다를 화폭에 담아온 고예현 작가가 바다와 개인 의식의 흐름을 연결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열리는 제12회 개인전 'FLOW'다.이번 전시에서는 제주 바다를 다양한 색감과 형식으로 표현한 20여 점의 신작을 내보인다. 작가의 마음 속 내면의 흐름과 제주 바다를 연관지은 작품들도 펼친다.고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촉감으로 느낄 수 있는 바위와 출렁이는 파도부터 가슴속에 담긴 심상은 물론 그곳조차 붙잡으려 하지 않는 색감의 영역까지 다양하게 펼쳐져 있다"고 전시를 설명했다.고예
몽돌과 파도가 어울려 춤추는 내도동 알작지 바다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시각디자이너이자 사진작가인 정요택이 포착해낸 바다의 '넘치는(Overflow) 사랑'이다.정요택 작가가 오는 29일부터 8월12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오버플로우(OVERFLOW)'를 주제로 두번째 개인전을 갖는다.지난 개인전 '조우'에서는 파도가 몽돌을 지나면서 보여지는 표정을 카메라에 담았다면 이번 두번째 전시에서는 정적인 느낌을 표현했다.큰 파도가 치는 날에만 볼 수 있는 포말. 포말은 몽돌 위에 사뿐히 앉았다 청
장애인 경제자립 돕는 '플로베'거인의 정원·소담카페·꽃썸 등차도 마시고 꽃·화분 구매 가능늘 일에 치여 살면서 '정원은 사치'라고 외치는 이들에게 단비와 같은 공간이 있다. 초록빛이 감도는 울창한 숲은 멀고 알록달록 고운 색으로 무장한 꽃을 내 것으로 하는 것이 조금 부담인 이들에게도 딱이다. 봄내음 가득한 따뜻한 차까지,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도심 구석구석 숨구멍 역할을 하는 '플라워 카페'의 존재의 이유다.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플로베'는 꽃 구매
국내 서양화가 300명이 참여하는 대형 특별전 '더 플라워(THE FLOWER)'전이 제주에서도 열려 그림애호가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특별전 '더 플라워'는 제주의 현인갤러리와 월간 미술세계, 묵산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제주에서는 현인갤러리에서 오는 7월6일까지 전시한다. 앞서 서울 갤러리 미술세계 전관에서 5월2~11일, 강원도 영월 묵산
도내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디자인벤처대회에서 제주대학교 조주원씨(산업디자인학과 2년)의 ‘PET FLOWER’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제주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배일영)은 제주를 대표할만한 캐릭터 발굴과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한 취지로 ‘제1회 제주관광문화상품 디자인벤처대회’를 열었다. 이 결과,지난 13일과 14일까지 접수된 출품작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