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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가 '제주 돌담 쌓기'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지지 기반을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인다.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제주 돌담 쌓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현재 돌담 쌓기 종목으로 '메쌓기 지식과 기술'이 2018년 그리스와 8개국이 공동 등재돼 있다. 지난해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5개국이 추가 등재했다.제주도는 기존 등재 종목인 '메쌓기 지식과 기술'에 '제주 돌담 쌓기'를 확장 등재하는 방식으로 힘쓸 예정이다.단독 등재도 가능하지만 한국은 다등재국으로 2년에 한 종목만 신청
문화뉴스
박찬우 기자
2025.09.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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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이 오는 11월 17일까지 '제주4·3기념품 제작·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이번 공모전은 기념품 제작 부문과 기념품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공모전의 요구사항은 △제주4·3을 상징하고 평화와 인권의 정신을 담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기념품 △제주4·3평화기념관 방문객에게 판매할 수 있고 양산이 가능한 제품(생활소품, 굿즈, 문구류 등) △식품류 제외 등이다.제작 부문은 최우수상 1명(상금 200만원), 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장려상 1명(상금 50만원)에게 수상하며 아이디어 부문은 입선 5명(상금 30만
문화뉴스
박찬우 기자
2025.09.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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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관이 제주도와 관련된 명문을 집대성하는 여정의 첫 발을 내딛었다.제주문학관은 「제주고문선 1」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저서는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제주 관련 명문을 집대성한 '제주문학총서'의 첫 권으로, 매년 1권씩 발간될 예정이다.선집에는 조선시대 제주에 부임한 목민관과 어사, 유배인, 유람객들이 남긴 기록 중 문학성이 뛰어나고 제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명문 50편이 수록됐다.상소문과 서문, 기문, 유람기 등 14종으로 구성됐으며 원문과 함께 해설을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이 중 권흠과 이수복의 '
출판/문학
박찬우 기자
2025.09.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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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숨결이 만나 탄생한 오카리나의 음색이 가을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국제생활음악교육협회(회장 송승헌)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수운근린공원에서 '울림 오카리나 감성콘서트'를 연다.이번 공연은 관객의 마음을 조용히 두드리는 따뜻한 감성의 무대로 마련된다.이날 무대에서는 영화 '마녀배달부 키키'의 OST '기운이 날 것 같아요', 대중가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웨딩케익', 팝송 'I have a Dream'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관람료는 무료다.송승헌 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에 스며드는 작은 위로와 울림을 선사하고
공연/전시
박찬우 기자
2025.09.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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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15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대학·일반부에서는 최우영씨의 '자연의 숨결, 복원된 생태, 한라생태숲'이, 중·고등부에서는 신우진군(선린인터넷고등학교)의 '문화와 자연이 숨쉬는 곳, 제주'가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주 생태체험공간 한라생태숲 로고·공간·ㅅ설물 디자인과 서귀포공립미술관 로고 디자인 부문이 진행됐다. 전국 24개 중·고등학교와 45개 대학이 참여해 25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제주도는 심사를 거쳐 2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문화뉴스
박찬우 기자
2025.09.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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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포구 일대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화북, 포구문화제'가 막을 올린다.제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화북포구 일대에서 '제4회 화북, 포구문화제'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바다 건넌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화북포구를 체험할 수 있는 가족형 축제다.첫날인 27일 '화북 삼춘들 노래잔치'와 목사행렬을 재현한 '길트기 퍼레이드', '제9여단 군악대' 연주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28일에는 '어린이 해신제 봉행' 시연, '청소년 문화예술제', '화북윈드오케스트라' 연주 등 미래
문화뉴스
박찬우 기자
2025.09.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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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닮은 춤사위로 나다워지는 전시가 온다.산지천갤러리는 오늘(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나래 작가의 '동조(同調)하는 춤'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025 청년예술활동지원사럽 - 청년 문화예술 처음발표 지원사업'에 성정됐으며 제주의 자연과 동조하며 담아낸 사진, 영상, 움직임, 기록을 선보인다.이나래 작가는 제주에서 자연과 가까워질수록 나다워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이 작가는 제주로 이주하고 자연과 만나며 느꼈던 것들과 기존에 갖고 있던 한국 춤의 기억에 제주에서 몸과 시선으로 쌓고 생각하던 것들을 모아 움직임으로 꺼낸다.'
공연/전시
박찬우 기자
2025.09.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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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 예술가들의 독창성과 특색을 뽐내는 자리가 제주도에서 열린다.㈔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제주도지회(회장 한용국)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기획전 '새로운 미래가 되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제주 작가 및 전국의 한국전업미술가협회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예술적 친목을 이어가는 동시에 과거와 현재를 이어 각 예술가의 독창성과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기획전에는 강남구, 강명순, 강영순, 강은희 등 12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독창성은 예술 작품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
공연/전시
박찬우 기자
2025.09.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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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10월 21일까지 '제주 그린스팟 ᄒᆞᆫ디 해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도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제주 정원을 찾아내 '정원의 섬, 제주'를 알리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의 정원이나 녹색공간인 '그린스팟'을 찍은 사진이면 참여 가능하다.공모전은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 신청서와 사진 원본을 다음달 21일까지 전자우편(ekfvod0804)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제주도는 11월 2개 부문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6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
문화뉴스
박찬우 기자
2025.09.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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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미술작가회가 제주의 청년들이 경험하고 있는 현실을 다양한 매체언어로 표현하고 있다.제주청년미술작가회는 다음달 12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전 '청년 10 : Youth evolve'를 열고 있다.이번 전시는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제주의 청년작가들이 전하는 평화와 예술의 메세지를 나누고자 기획됐다.총 24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평면, 입체, 공예, 복합매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작가들은 작업을 통해 감각의 밀도와 언어의 깊이, 그리고 장소와 시대에 대한 예민한 반응
공연/전시
박찬우 기자
2025.09.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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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27일 제주 혼디누림터 대강당에서 '제30회 제주 여성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회 30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성평등 가치 확산과 여성 리더들의 연대를 다짐하는 자리다.27일 오후 1시 이완국 강사의 '웃음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 강연으로 시작해 도지사 표창 수여, 유공자 감사패 증정, 대회사 및 축사, 퍼포먼스·기념촬영, 가수 주낸드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제주도 여성단체협의회는 1986년 설립돼 현재 9개 여성단체와 1만2009명의
문화뉴스
박찬우 기자
2025.09.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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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특수성과 지역성이 주목 받고 있는 오늘, 제주의 고유성과 개인의 내밀한 기억이 예술적 언어로 표현하는 오기영 작가의 전시가 개최되고 있다.제주갤러리는 오는 29일까지 오기영 작가의 개인전 '세화(細花)'를 열고 있다.이번 전시는 작가의 고향이자 예술적 영감의 원천인 '제주도 세화리'를 중심으로 제주의 자연과 정서를 담아낸 건식변화를 선보이고 있다.오기영 작가는 "21세기의 문명적 변화는 과거 보편성을 넘어 지역성과 특수성, 차별성을 중요한 가치로 재조명하고 있다"고 말한다.그 중에도 제주도는 지리적 고립과 단절 속에서 한국
공연/전시
박찬우 기자
2025.09.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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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관 작가가 강렬하면서 단순한 상징체계를 담은 목판화로 존재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진다.김순관 작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담소창작스튜디오갤러리에서 9번째 개인전 '첫 결 - 제주의 숨'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개별 존재의 내면과 집단적 연대, 현실과 환상,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대조적이면서도 유기적인 언어로 나타낸다.김 작가는 '개인과 공통체, 자연과 인간이 맞닿으며 생성되는 실존적 의미, 그리고 그 시간과 순간성'을 강렬한 시각적 언어를 통해 전달하려 한다.그는 작품 안팎으로 관람객에게 끊임없이 존재의 근원에
공연/전시
박찬우 기자
2025.09.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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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건반예술학회는 오늘(25일) 오후 7시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 작곡가 시리즈 - Franz Liszt'를 연다.이번 공연은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의 곡을 편곡한 작품으로 구성된다.피아노 솔로와 피아노 앙상플 중에서 다양한 구성으로 선별해 도민들에게 친숙하면서 깊은 음악성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리스트의 '라 캄파넬라(La Campanella)' '메피스토 왈츠 1번(Mephisto Waltz No.1)' '마제파(Mazeppa)' 등이 연주된다.이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다. 박찬우 기자
공연/전시
박찬우 기자
2025.09.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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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다음달 14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히라노 아야(平野綾)의 제주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지난 60년간 쌓아온 양국의 우정을 되새기고 문화와 예술을 통해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새로운 교류의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히라노 아야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일본의 성우·배우·가수다. 대표작으로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스즈미야 하루히 역이 있다.관람을 희망하는 인원을 구글폼(forms.gle/czAXwL7fXcnfqrYM8)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박찬
공연/전시
박찬우 기자
2025.09.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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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제64회 탐라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문화제는 '탐라, 그 찬란한 이름으로 현재와 미래를 품다'를 주제로, 섬이란 특성으로 인해 바다에서 생활할 수 밖에 없었던 제주인의 의지와 정체성을 표현한다.다음달 8일 오후 1시30분 서귀포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사전행사를 치루고, 10일 오후 7시 제주시 해변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 예정이다.문화제의 꽃 퍼레이드는 11일 오후 5시30분 관덕정에서 행진한다.10월 14일 오후 6시 제주시 해변공연장에서 문화제의
문화뉴스
박찬우 기자
2025.09.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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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순력도 속 풍경을 탐방하는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 4가 제주도 일대에서 펼쳐진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6일부터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 4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시즌 4는 '탐라순력도'를 주제로 국가유산 속 장소들을 직접 걸으며 당시 제주의 풍경과 문화, 삶의 숨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과거와 현재를 연계한 25개 탐방코스 △구린굴 특별탐방 프로그램 등이 기획됐다.'탐라순력도'의 장소를 찾는 탐방 코스는 오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시행된다. 이 코스는 △물
문화뉴스
박찬우 기자
2025.09.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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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대한민국 입법부의 심장에서 제주4·3 기록물을 소개한다.제주도는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제주4·3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제주4·3, 기록과 예술로 밝혀낸 진실'을 주제로, 제주4·3의 진실규명 과정을 담은 기록물과 예술작품을 연계해 국민들의 역사적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돕는다. 제주4·3이 특정 지역의 사건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이 함께 해결해 온 현대사의 교훈이며 과거사 해결의 제도적 기반이 어떻게 마련됐는지 조명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제
공연/전시
박찬우 기자
2025.09.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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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수필작가회(이사장 강상옥)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시수필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수필의 향기를 도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바쁜 현대인들이 짧은 시간에 읽고 즐길 수 있도록 작가들이 수필을 시 형식에 담아 그림과 함께 표현했다.첫날인 27일 오후 2시 개회식이 열린 이후 수필 오디세이 발행인이자 문학평론가 안성수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의 '시수필의 본질과 창작 요령' 특강이 열린다.강상옥 이사장은 "수필을 쓰는 것은 사물과 자신의 본성을 통찰하고 성찰해 보람된 인생의 여정을 보내려는 마음의 발
공연/전시
박찬우 기자
2025.09.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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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그려내는 글씨, 서예를 통해 운여 김광업의 내면세계를 만난다.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은 23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운여 김광업, 마음그림心畵'을 전시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서귀소옹과 서화거장'의 열번째 전시로, 서예가 운여 김광업(1906~1976)의 예술세계를 조명한다.운여 김광업은 평양 출신의 안과의사이자 서예·전각가다. 한국 현대 건축의 거장 김중업의 형이기도 하다. 그는 의술과 서예, 전각 작업을 이어가며 전통 서체와 전각 기법을 기반으로 자유분방하고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다.이번 전시에서는 '장춘(長春
공연/전시
박찬우 기자
2025.09.23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