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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확대를 유도하고 있는 무전공 학과와 관련해 올해 정시 합격자 2000여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의대정원에 이어 입시 변수로 급부상.특히 의대정원 변수는 최상위권에 국한되지만, 무전공 학과는 사실상 입시 예측이 불가능한데다 상중하위권에 모두 영향을 끼칠 전망.일각에선 "무전공 미등록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추가합격선을 도저히 예측할 수 없다"며 "2026학년도 입시는 더 복잡해질 것"이라고 한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2.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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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탁선거법 개정으로 올해 처음으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위탁·관리하는 가운데 '돈 선거' 척결 기대.이에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위탁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금품 제공 행위 발생 시 무관용 원칙 적용.주변에서는 "그동안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출은 부정과 비리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직선제가 도입된 것"이라며 "부당한 방법 등의 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2.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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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교육정책이 내실화하지 못한 채 성급하게 추진되다가 동력을 잃고 지자체에서 된서리를 맞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유보통합 세부 계획이 마련되지 않은 것은 물론 내년 확대 추진하는 늘봄학교 재정지원 방침도 미지수인 상황에 AI디지털교과서 도입 방침 역시 오락가락.일각에선 "정부의 성급했던 계획들이 고구마 줄기 엮듯 줄줄이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교육부 입만 보고 있는 게 능사는 아니"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2.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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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방식으로 추진돼 논란이 일었던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이 지난 13일 서귀포시와 시공사인 대보건설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행에 관심.이번 건립사업이 최악의 건설경기와 내수 부진 등으로 악화일로의 경기침체를 겪는 관련업계에서는 어느 정도의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 주변에선 "도내 업체 하도급 비율 70% 이상, 지역 인력 고용 등의 협약 내용들이 반드시 이행돼 공염불에 그치지 않도록 행정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
무공침
김법수 기자
2025.02.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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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학교내 안전 강화를 위해 3월부터 도내 고등학교 6곳에 학교안전 경찰관을 상주 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학부모 등 환영.지난해 시범도입 기간 3개교·3명 배치했던 것에 비해 2배 늘어난 규모로, 이 기간 해당학교 학교폭력 발생건수는 23건에서 11건으로 절반 감소.일각에선 "시범운영 효과도 뚜렷하고 학부모 만족도나 사업 확대 필요성도 높게 나타나는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2.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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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추모곡인 '제주4·3 평화 레퀴엠'이 올 여름 로마 바티칸 대성당에서 연주될 예정이라 관심.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의원(이도2동을)에 따르면 최근 유럽 복스인 아르떼 음악협회와 실무 협의를 진행한 결과 6월말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현장에선 "이번 레퀴엠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특별한 관심속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평화를 위한 세계인의 참여와 위로의 메시지가 국제적으로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2.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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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서부경찰서 지능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001' 또는 '006'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가 수신된 경우 100% 사기.이에 제주경찰청은 지난달부터 진위를 확인하는 도민 민원이 지속되자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주변에서는 "'001' 또는 '006'으로 시작하는 번호나 택배 배송 문제 등을 언급하는 경찰 사칭 국제전화 수법이 이어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2.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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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3일 제주시 연두방문 현장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겨냥해 불편한 기색을 직접적으로 표출.당초 도는 이날 참가자들에게 도정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책자를 제공하려 했는데, 선거법에 따라 인쇄물 배부가 제한되고 있기 때문.오영훈 지사는 도민들과의 대화에 앞서 "한마디 하겠다"며 이와 같은 상황을 설명하고, 선관위에 "선거법이 지방정부가 하는 일에 제약을 거는 등 불합리한 것이 있다면 제도개선 해야 한다"고 피력.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2.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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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해 하반기 중 배달앱 배달용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불편 해소가 관건.서울시의 경우 2022년부터 남은 음식물을 버릴 필요 없이 용기와 함께 큐알코드로 반납하면서 현재 한달 평균 주문 건수 약 1만건 수준.주변에선 "일회용품보다 편리한 점들이 강조된다면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소비자의 불만이 없어야 상인들도 적극 동참할 수 있다"고 한마디.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2.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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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우도지역만큼은 2030년까지 '탈플라스틱 제로' 정책을 완수하겠다고 밝히면서 기대 반 걱정 반.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 후퇴로 제주의 '2040 플라스틱 제로' 정책마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본섬에서도 후퇴한 다회용기 정책이 정착할 수 있을지 이목.주변에선 "정부 목표보다 앞당긴 제주도의 목표에서 제주시가 다시 앞당긴 것"이라며 "대책 없이 목표만 세운 것이라면 비판만 사게될 것"이라고 우려.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2.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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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강원권 직장인 10명 중 3명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2019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실제 직장갑질119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신고'는 7.7%에 불과한데다 2명 중 1명은 관련 교육도 이수하지 못하는 상황.주변에서는 "점점 조직문화가 후퇴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결과"라면서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일터 약자들이 법과 제도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2.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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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우주산업 추진 2년을 맞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발표한 가운데 여전히 계획 모호.11일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22개 기업이 하원테크노캠퍼스에 입주를 희망하고 있으나 어느 정도 유치할지 정해지지 않은데다 한화우주센터 공정률도 31.5% 불과.주변에선 "아직 확정된 것도 아닌데 기대효과까지 '성과'라고 자화자찬"이라며 "기대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2.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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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문 서귀포시장이 11일 시청 기자실을 방문, 최근 실시한 5개 권역별 연두방문 및 현안 토론에서 나온 사안들을 공유.3일 1권역(송산·정방·중앙·천지동) 대상으로 열린 토론회와 관련 오 시장은 통폐합에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토론회 당시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지 않았다고 발언.주변에선 해당 자생단체장 대부분이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자구책으로 과소동 통폐합을 원하고 있다며 행정에서 눈치 보지 말고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일침.
무공침
김법수 기자
2025.02.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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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수학급 과밀 문제와 동부지역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동부 특수학교 신설계획이 정부 심의로 제동.교육부는 사업부지 위치 재검토를 주문했으나 제주도교육청은 해당 부지를 고수하기로 하고 사업규모를 축소해 자체투자심사로 추진할 방침.일각에선 "전자파 우려가 낮다는 검사결과에도 불구 전자파가 우려된다는 중앙투자심사 결과로 특수학교 신설 계획 축소, 분교 전환이 불가피해졌다"고 한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2.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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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파로 제주 월동무 냉해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갈수록 급변하는 날씨에 농민들이 행정의 관심과 지원 호소.10일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월동무 피해뿐만 아니라 브로콜리 등 작물도 지난해 긴 여름과 잦은 비 등으로 작황 부진한데 병해는 농작물재해보험에서도 제외.현장에선 "갈수록 날씨가 극단적으로 변하면서 중장기적인 기후 대책 마련이 필수"라며 "농작물재해보험도 현실에 맞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2.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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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주관광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국민 여행지원금 지원'에 타시도보다 후발주자로 참여하면서도 지급 방식을 '추첨식'으로 검토하며 논란.다른 지자체의 경우 신청한 모든 여행객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데, 제주에서는 신청을 해도 추첨을 통해서만 여행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주변에선 "다른 지자체가 열을 올리는 것과 비교해 제주의 여행지원금은 생색내기에 가까워 보인다"며 "진짜 위기를 극복하고 싶다면 적극적인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2.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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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딥시크(DeepSeek)'가 과도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곳곳에서 금지령 내려져.제주도에 이어 제주도교육청은 10일 개인정보보호 등 안정성이 확인될 때까지 딥시크 서비스를 우선 차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학교와 소속 기관에 안내.주변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시 보안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며 "앞서 배포된 주의 사항을 참고해 스스로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2.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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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지난 1일 입도한 외국인 관광객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면역체계가 취약한 영아 감염 주의 요구.실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아의 경우 면역체계가 취약한 상태에서 홍역이 감염되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주변에서는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며 "미접종자나 1세 미만 영·유아 등은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로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2.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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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오는 4월 추경을 준비하고 있지만, 여야의 대치로 정부 추경이 불투명해지면서 재원 확보에도 비상이 걸릴 전망.도와 의회가 추경에 뜻을 모은다 하더라도 올해 본예산 편성에 여력을 다한 상황에서 정부 추경 없이 자체 재원을 마련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주변에선 "여야가 헌정 사상 초유 감액 예산 편성을 빠르게 수습했어야 하지만, 정쟁으로 민생에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2.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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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추진하는 가운데 도내 자전거 무단 방치 등 무질서 행위가 끊이지 않으면서 인식 전환 요구.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사업 통해 올해까지 전기자전거 총 869대 보급 계획.주변에서는 "각종 개인형 이동장치가 도로에 방치되는 것은 물론 불법주정차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계도와 단속은 물론 무질서 이용자들의 인식도 바꿔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2.06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