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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탐방예약제 일시해제에 따른 환경피해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여행업계가 요구하고 있는 일시해제 기간 연장에 청신호.제주도는 최근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라산 탐방예약제 일시해제 기간 모니터링을 실시했는데, 탐방객은 늘었어도 쓰레기는 감소한 것으로 분석.주변에선 "한라산 탐방객들의 환경보전 의식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겨울 전체를 일시 해제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평가.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2.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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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여행업계가 요구하는 한라산 탐방예약제 일시 해제 요구에 귀를 닫는 등 관광시장 트렌드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수도권 대형여행사를 중심으로 한라산 등반 상품 유입 및 지속성을 위해 1~2월까지 탐방예약제 해제를 요구하고있지만, 도는 계획 없다고 일축.주변에선 "관광 1번지라 불리는 제주도가 관광객 니즈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최근 타지역에 밀리는 이유를 고민해 봐야 한다"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2.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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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에 대해 위헌 여부를 가리기 위한 헌법소원이 청구됐지만 판단 시점은 뒤로 밀릴 것으로 예상.현재 12·3 내란 사태 등 각종 현안이 헌법재판소에 집중되면서 지난 10월 말 헌법재판소법에 따라 국선 대리인 선임 결정 이후 추가 진행 과정은 없는 상황.주변에서는 "헌법소원은 접수한 날부터 180일 이내 종국결정을 선고해야 하지만 이는 훈시규정"이라며 "강행규정이 아니다 보니 정확한 판단은 언제 나올지 알 수 없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12.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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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김밥 가격이 지난 1년새 14.4% 급증하는 등 평균 외식물가가 1년새 5.1% 상승하면서 소비자 부담 증가는 물론 외식산업계 우려가 확산.수년째 외식산업경기가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탄핵 등 정치적 혼란 여파로 송년회가 잇따라 취소되는 등 악재가 겹치고 있는 까닭.주변에선 "취소했던 송년회를 다시 재개하는 등 지역 소비심리 회복에 동참해 다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만들어가자"고 제안.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2.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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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에서 먹이를 찾아 한라산 등반로까지 멧돼지 출몰이 빈번하게 이뤄지면서 탐방객 불안 가중.앞서 지난 11일 한라산에서 멧돼지가 나와 탐방객 3명이 고립된데 이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사이 모두 11마리의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 접수.주변에서는 "한라산 탐방 예약제가 일시 해제되면서 탐방객이 많이 몰리고 있다"며 "멧돼지로 인한 안전사고까지 우려되고 있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12.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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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헌법재판소 심리와 대선 시기 등에 따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주민투표 시기에 주목.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관련법 제·개정과 사무·재산 인구인계 등 설치 준비과정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하더라도 사실상 때늦은 것 아니냔 지적.일각에선 "당장 내년에도 기초자치단체 설치 조직설계 연구용역비 등에 수억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다"며 "공염불이 되지나 않을지 걱정"이라고 한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2.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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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에서 대형 화물트럭에서 빠진 바퀴가 행인을 덮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사고 원인이 정비사 '부주의' 드러나면서 철저한 사전 점검 등 주의 요구.경찰은 정비사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인 한편, 차량 정비 시 각별한 주의 당부.주변에선 "보통이라면 주행하는 차에서 바퀴가 빠진다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며 "해당 사고 정비사 처벌하는 등 경각심 제고 필요하다"고 한마디.전예린 기자
무공침
전예린 기자
2024.12.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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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혼란 등으로 제주경제 불확실성이 더해진 가운데 제주지역 소비가 관광 관련 업체를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불안감이 가중.지난달 BC카드 결제금액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8.51%가량 감소했고, 감소 업종도 여행사업, 자동차 임대업, 정기 항공 운송업 등에 집중.일각에선 "제주도가 경제정책협의회 등을 개최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지만 지금 상황은 체감할 수 있는 실행방안들이 나와야할 시점"이라며 대안 독촉.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2.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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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 해역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잇따라 적발된 가운데 외국어선 최어성기를 맞아 불법행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실제 지난 9일 해경이 자동선박식별장치(AIS)를 끄고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한데 이어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도 지난 10월부터 2달간 범방망 어구 9통 철거.주변에선 "불법조업이 늘기 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타협 없이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4.12.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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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여파로 이상민 전 행정부장관이 자진사퇴한 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주민투표 결정권자가 고기동 직무대행으로 교체되며 추진에 먹구름.고기동 직무대행은 차관 자격으로 국회 회의에 나설 당시부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기초자치단체 설치 등에 부정적인 입장을 줄곧 내비쳤기 때문.주변에선 "장관의 결정이 곧 제시되는 상황에서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하고, 행안부가 권한대행 체제로 넘어갔다"며 "총체적으로 위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2.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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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 체제 개편 사업을 위한 주민과 학교 구성원의 소통 과정에서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도교육청은 공립 단성중학교 4개교의 남녀공학 전환과 특성화고인 제주고·제주여상의 일반고 개편을 진행함에 앞서 다방면의 의견수렴을 거칠 예정.주변에서는 "학교의 전반적인 체제가 바뀌는 만큼 지난한 설득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며 "교육청의 조율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한마디.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4.12.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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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주4·3사건을 '폭동'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도민사회 논란이 일파만파.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정부는 4·3특별법 개정때마다 훼방을 넣는 등 일부 극우단체의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주변에선 "정부가 결국 극우단체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한국 현대사를 바라보는 정권의 왜곡된 시각이 폭로된 것"이라고 한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2.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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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이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에서 보관 중이던 현금 145억원을 가로챈 주범을 국제공조로 검거한 가운데 압수한 134억원이 주인에게 돌아갈지 관심.경찰 수사가 마무리될 경우 '가환부' 절차를 통해 압수물이 주인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이지만 출처가 명확하지 않다면 국고로 환수될 가능성도 존재.주변에서는 "앞서 대법원은 권리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면 압수물을 사법기관이 계속 보관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며 "돈의 출처가 밝혀질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12.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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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10일 제43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계엄 사태로 못다한 예산심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첫날 본회의에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출석할지 관심.지난 3일 계엄 사태 이후 9일 현재까지 제주도당과 함께 국민의힘 의원들도 별다른 공식입장 없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주변에선 "중요한 회기인 만큼 본회의 출석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도당위원장이 사실상 탄핵 반대를 외치고 있는 가운데, 도의원들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사"라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2.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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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웰니스 관광 주체로서의 농어촌민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신고제를 허가제로 변경해 '불법' 난립을 막아야 한다는 주문이 제기.도내 신고 된 농어촌민박은 약 6000개로, 제주시농어촌민박협회는 이외에도 허가받지 않은 농어촌민박이 6000개가 더 있을 것으로 추산.일각에선 "불법 숙소가 아무 제재를 받지 않고 예약 플랫폼을 통해 관광객에게 제공될 경우 농어촌민박이 갖는 순기능은 떨어질 수밖에"라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2.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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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예산이 이달중 소진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10% 포인트 적립 역시 불가피하게 중단될 전망.포인트 적립을 위해 도는 올해 총 154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6일 기준 149억원이 소진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일각에선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관련 내년도 본예산안에 추경을 제외하고도 140억원을 반영한 만큼 일관성 있는 사업 추진효과를 기대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2.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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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 7일 국민의힘 의원들의 표결 불참으로 폐기된 가운데 제주에서도 시민들이 이에 반발하며 거리로 나서.앞서 지난 7일 열린 대규모 집회에 이어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제주행동은 매주 토요일 제주시청 민원실 앞에서 촛불집회 예정.주변에서는 "최근 비상계엄 사태로 노동자 등 시민사회단체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며 "국민의힘 제주도당 역시 관련 입장을 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12.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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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인권헌장제정위원회가 헌장 선포를 미루고 토론회를 추가 진행하기로하면서 찬반측 모두 도민들 앞에 성실하게 토론에 임해야 한다는 지적.실제 앞서 헌장 제정 과정에서도 제주평화인권헌장 공청회가 파행을 빚는 등 찬반이 서로 이야기를 듣지 않고 대립하고 있기 때문.주변에선 "눈감고, 귀막고 자기 할말만 한다면 도민들의 공감대를 전혀 얻지 못할 것"이라며 "토론의 기본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일침.윤승빈 기자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2.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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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 여파가 이틀째 이어진 5일 제주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촉구하는 목소리 쏟아져.제주 노동계, 시민사회단체, 심지어 대학가에서도 퇴진 요구 시국선언 기자회견이 열리는 등 윤 대통령 거부 움직임 확산.일각에서는 "한국 대통령 역사상 가장 어리석은 자폭 사건, 윤석열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버렸다"며 "굴욕적 셀프 쿠데타 자행한 어리석은 자 스스로 자리 물러서야한다"고 한마디.전예린 기자
무공침
전예린 기자
2024.12.0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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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치달으면서 제주정가도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사태와 가장 밀접한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침묵이 장기화.최근 제주도의회 기자회견에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은 한편, 도당에서도 입장문이 제시되지 않고 있는 상황.주변에선 "다른 시도는 최소한 도민·시민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런 시국일수록 침묵하기 보다는 중앙당과 다른 행보를 보일 줄 알아야 한다"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2.05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