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어교육도시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49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내 기숙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화재로 대형 건조기, 대형 세탁기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 바다에서 다이빙 사고가 발생했다.2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28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30대 남성 A씨가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당시 2.5m 높이에서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이마가 모래 바닥에 부딪히면서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바다 수심은 성인 가슴 높이 정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화북공업단지의 한 창고에서 불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께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내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에 의해 불은 18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전동식 지계차와 창고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의 한 여관에서 70대 노인이 숨진 지 5년만에 백골 상태로 발견됐다.22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께 제주시 오라동의 한 여관 객실에서 70대 A씨의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경찰은 A씨가 2019년 3월 이후 진료 기록이 없고, 방 안 달력 등을 바탕으로 A씨가 2019년 8월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여관은 2019년부터 문을 닫은 후 방치됐다. 다만 시에 폐업 신고는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매달 30만원씩 기초생활수급비를 받다가 연락이 닿지 않아 2020년 8월 수급비 지급이 중단됐
2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42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의 도로에 있던 전기오토바이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전기오토바이 소유주 A씨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20여분만에 완진했다.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시 일대에서 지나가는 행인을 흉기로 위협한 술에 취한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0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50분께 제주시 연동의 자택 앞에서 술에 취해 허공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고 욕설하는 등 지나가던 사람 4명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거지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당시 A씨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A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전
제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40대가 드론에 적발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제주시 외도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SUV를 몰고 가다 돌담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사고 직후 차량이 전도되면서 A씨는 차량안에 갇혔다. 이후 인근 주민에 의해 구조됐지만 곧장 달아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으로 수색을 벌였고 30분 만에 주변 과수원 수풀에 숨어있던 A씨를 발견했다.당시 A
올해 첫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제주에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갔다.2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제주도 서쪽을 지나가면서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바깥먼바다에 발효된 태풍경보가 태풍주의보로 변경됐다.현재 태풍 종다리는 제주 서쪽 약 100㎞ 해상에서 시속 33㎞로 북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1000㎩, 최대풍속은 초속 18m다.앞서 이번 태풍으로 제주에는 오후부터 태풍 초속 20~30m의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오후 6시 기준 제주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이모를 보고도 그대로 방치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유기치사와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제주시 일도2동 주거지에서 함께 사는 80대 이모 B씨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은 것을 보고도 구호 조치나 신고 없이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또 치매를 앓고 있는 90대 친모를 숨진 B씨와 같은 방에서 6일간 생활하게 한 혐의도 있다.지난 7일 B씨 손자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B씨는 이미 사망 후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제주도의 한 목장에서 3명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께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한 목장에서 벌 쏘임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5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 10대 여성 C씨가 인근 병원을 방문해 치료한 것으로 전해졌다.전예린 기자
제주시 평화로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제주시 평화로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어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이틀새 차량 충돌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1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5분께 제주 표선면 표선리의 한 교차로에서 1t 트럭이 승용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80대 남성 A씨와 함께 타고 있는 70대 여성 B씨가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 30대 C씨와 두 명의 어린이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 18일 오후 1시24분께 서귀포시 1100로 옛 탐라대학교 사거리 회전교차로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중인 시민들에게 폭행을 하고 차량의 와이퍼를 파손한 5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18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5시께 서귀포시 남원읍 한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무 이유 없이 시비를 걸고 폭행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술에 취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던 시민들에게 행패를 부리다 이를 말리던 한 시민에게 주먹을 휘둘러 얼굴을 다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피해자들이 차를 타고 현장을 벗어나려 하자 A씨는 차량 와이퍼를 부러뜨리며 난동을 부린 것으
제주 추자도에서 폐렴이 의심되는 호흡곤란 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이송에 나섰다.18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께 80대 A씨가 호흡곤란 등 폐렴 의심 증세로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추자보건지소의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해경은 이날 오후 8시33분께 헬기를 이륙시켜 A씨와 보호자를 태운 뒤 오후 9시13분께 제주공항에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한편 제주해경청은 올해 들어 헬기를 이용해 모두 11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고기욱 기자
바다에서 물놀이하던 관광객들이 이안류에 휩쓸려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6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소금막해변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20대 관광객 A씨 등 6명이 이안류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들 중 2명은 스스로 빠져나왔지만 나머지 4명은 주변 서퍼에 의해 구조됐다. 이 가운데 A씨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한편 사고가 난 해변은 지자체 관리 해수욕장이 아니기 때문에 인명 구조요원이 배치되지 않았다. 해경은 자세한
제주에서 물놀이하던 관광객 6명이 이안류에 휩쓸려 1명이 숨졌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56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소금막해변에서 스노클링하던 20대 6명이 이안류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들 중 2명은 스스로 바다에서 빠져 나왔고 4명은 근처에 있던 서퍼객에 의해 구조됐다.구조된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예린 기자
승객과 선원 등 모두 3166명을 태우고 제주항에 입항한 크루즈 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연기를 흡입했다.14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7분께 제주항 8부두에 입항한 크루즈 메디테라니아호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지하 3층에서 시작된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며 기계실 등 50㎡를 태운 뒤 자체 진화됐다.당시 크루즈에는 승객 2430명과 선원 736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선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과 임시응급의료소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20분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창고 18㎡가 전소되고 냉장고 3대, 기자재 40상자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7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창고 내 냉장고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의 한 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3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에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차량 운전자는 운행 중 경유 냄새가 심하게 발생해 차를 세웠고, 주차 직후 엔진룸에서 화염을 목격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인근 차량까지 2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9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 바다에서 도구를 이용해 마을 어장 수산자원을 불법 포획한 비어업인들이 줄줄이 적발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12명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들은 작살과 스쿠버 장비 등을 이용해 마을어장 내 수산자원 등을 불법으로 포획·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불법 도구를 이용한 수산물 포획 및 채취한다는 민원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특별단속에 나섰다.중점 단속 대상은 △비어업인이 사용할 수 없는 어구를 사용하거나 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수산자원 불법 포획 행위 △불법 어획물 판매·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