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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강정은 교수는 오는 14일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피아니스트 이지은과 피아노 두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봄의 소리'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무대에서 베토벤, 아렌스키, 포레, 비제 등 four hands와 two pianos의 편성으로 다양한 시대의 친숙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강정은 교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도미해 피바디 음악대학에서 석사와 전문연주자과정, 그리고 박사 학위를 Graduate Assistant 장학생으로 취득했다. 피바디 음대 예비학교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제주대 교수로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5.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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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독일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제주에서 울려 퍼진다.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께 '제주-오스나브뤼크 평화교류음악회'를 연다.제주도는 2017년부터 매년 제주포럼에서 평화도시 간 연대 추진을 논의해 왔다. 2021년에는 평화도시 독일 오스나브뤼크, 프랑스 베르됭과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에 합의했다.특히 독일 오스나브뤼크는 전쟁문학의 거장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고향이며, 2005년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될 당시 제주가 모델로 삼은 도시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제주포럼에 참가하는 독일의 성악가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5.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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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홍명환)와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최근 도시재생과 지역사회 문화예술의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탐라문화제 등 제주문화예술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하고 포괄적인 협력 △도시재생, 향토 문화예술 분야 특화 기술 지원 및 정보 교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및 원도심 지역 내 문화예술 공연 유치 및 활성화 △문화재생, 문화공간 조성, 유휴공간 활용 등 문화예술 연계 협력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시 적극적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5.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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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이 오늘(2일) 오전 10시부터 2024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신규로 개강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반스케치 입문반' 수업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며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반스케치 입문반 강좌는 오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진행된다.심리적 안정감과 행복감 증진을 위해 특강으로 마련된 싱잉볼 프로그램은 다음달 12일과 13일 양일간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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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5.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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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각, 서각 등 전·현직 경찰관들이 만든 다채로운 작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본다.제주경우문예회(회장 이신철)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엿새간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여섯 번째 회원전을 마련한다.이번 전시회에는 전·현직 경찰관 23명이 참여해 한글과 한문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사진, 화각, 서각 등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제주경찰서장을 역임한 故(고) 석암 김관옥 선생의 유품도 한 점 전시된다.제주경우문예회는 "회원들은 대부분 현직에 있을 때부터 예술 활동을 하고 싶었으나 현장 근무 등의 제약으로 인해 제대로 실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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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4.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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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행단체 붇다클럽은 최근 제주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6회 세계평화의 발전을 위한 기원법회를 봉행했다.이번 기원법회에는 제주불교연합회장 허운 스님을 비롯해 법화종 제주종무원장 관행 스님 등 도내 대덕 스님과 문대림 제주시갑 국회의원 당선자, 김창식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과 길상회 도의원, 붇다클럽 8개 자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붇다대상 시상식에서는 '설문대아리랑' 시리즈 창작 공연을 한 정선애 HOHO PLUS대표가 제주만의 정서를 문화예술 콘텐츠로 제작·홍보한 공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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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4.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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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동네책방 18곳과 함께 월별 북 큐레이션과 다채로운 책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활동은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책방에서도(愛書島)' 사업이다.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동네책방이 함께 협력해 제주의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독서 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이다. 5월의 북 큐레이션으로는 △아무튼 책방(서로를 성장시키는 '돌봄') △책자국 책방(나를 잃지 않는 건강한 관계)를 주제로 한 50여권의 책이 전시될 예정이다. 5월의 동네책방 프로그램으로는 △애월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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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4.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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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린이 날을 맞이해 제주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오는 18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안녕? 빨강 머리 앤'을 공연한다.뮤지컬 '안녕? 빨강 머리 앤'은 출판된 지 100년이 지나도록 사랑 받고 있는 몽고메리의 세계적인 명작 소설 '빨강 머리 앤'을 바탕으로 제작된 공연이다.엉뚱 발랄한 말괄량이 앤의 좌충우돌 성장기 모습을 통해 꿈을 향한 노력과 자아 성찰, 우정,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명작의 아름답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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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4.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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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봄꽃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가 서귀포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서귀포시와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귀포 마을 일원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2024 봄꽃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귤꽃향기와 더불어 문화예술과 마을문화를 결합한 서귀포의 노지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다. 귤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 행사는 시민과 마을기획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축제를 통해 노지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올해는 총 8개 마을이 10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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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4.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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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와 민화, 서양화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한자리서 만나본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다음달 19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2회 제미인 정기전 '연대와 소통으로 미술시장을 열다'를 개최한다.정기 회원전을 기획한 제미인은 2023년 7월 1일 창립한 단체로 작가마다 서양화, 한국화, 민화 등 다른 물성의 재료와 소재로 다양한 회화작품을 만들고 있다.국내외 교류전을 비롯해 개인전, 회원전, 초청전, 공모전 등에 참여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박물관 전시 작품으로는 '바다소녀'(김민진), '월매도'(김정운), '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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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4.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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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의 해녀 문화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인도로 진출한다.주인도한국문화원(원장 황일용)은 다음달부터 6월까지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를 열어 제주 해녀들의 문화를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주요 20개 국(G20) 정상회의에서 소개된 이후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큰 주목을 받은 제주 해녀를 집중 조명한다.전시에선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해산물을 채취하는 지속 가능한 어업 방식 그리고 배려와 협업의 해녀 공동체 문화를 사진과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제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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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4.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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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주에서는 아름다운 클래식 향연이 펼쳐진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다음달 10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단원음악회 '봄이 오는 길목에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년만에 열리는 단원음악회로 정기연주회와는 달리, 단원 개개인별의 목소리와 역량을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현대곡, 가곡, 오페라, 영화 OST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성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음악과 어울리는 백그라운드 영상을 통해 감동을 두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첫 순서는 소프라노 김지미가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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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4.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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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관은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제2기 창작공간 이용작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문학관 창작공간은 모든 문학 장르에서 걸쳐 기성 작가부터 예비 작가까지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신춘문예나 문학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하거나 출판사를 통한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아직 등단하지는 않았지만 작품 발표 혹은 출판 계획이 있는 예비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창작공간 이용은 무료지만, 교통비·식비·체제비 등은 선정작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창작공간은 제주문학관 3층에 있으며, 유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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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4.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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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무형유산의 가치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다음달 4~5일 이틀간 제주민속자연박물관에서 '제주 무형유산 대전'을 개최한다.제주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전승되는 무형유산의 공연과 시연, 체험 등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종합행사다.행사에는 도내 무형유산 22개 종목(국가 지정 6, 도 지정 16)이 참여하며, 무형유산의 수호자인 전승자들을 행사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제주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재미와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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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4.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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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김효은 캘리그라피 작가가 최근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제4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캘리그라피·현대예술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우수상을 수상한 김효은 작가의 '김순이님 시 오름은 살아있다. 중에서' 작품은 제주의 오름 능선을 따라 자유롭게 넘나드는 제주 바람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시로 노래하듯 그려낸 캘리그라피 작품이다.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김효은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김 작가는 "캘리그라피가 단순 글자를 쓰는 것만이 아닌 예술 영역으로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여러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4.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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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도서관이 독서문화 진흥으로 '책 읽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해병대 제9여단 92대대와 손잡고 책문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한라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해병대 제92대대 내에 꾸며진 작은병영도서관에 효율적인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보유 장서의 다양성 확보와 원활한 순환을 위해 매월 2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하며, 테마별 북큐레이션 전시와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해 이용률을 높이고 군 공동체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이와 함께 작은 병영도서관 내 동아리를 구성하고 전문강사를 독서코치로 파견해 독서토론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4.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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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기반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가동된다.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 이하 재단)은 다음달 10일까지 '문화:소셜 플래너' 진입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문화:소셜 플래너' 는 재단이 2021년부터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연구소와 협력, 운영해오고 있는 교육과정의 브랜드 명칭이다. 이는 사회 문제 해결, 공동체 의식 형성 및 공유 등을 수행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사회적 영향력을 실천하는 문화기획 인력을 의미한다. 교육과정은 1년 차 진입 과정, 2년 차 성장 과정으로 총 2개년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4.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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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제주역사문화지구와 제주역사관이 도지사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과반수를 넘기면서 향후 주민 수용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도와 제주연구원은 24일 오후3시 비인 공연장에서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계획 수립 용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오영훈 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 가운데 하나로 제주 탐라(耽羅)개벽 신화가 깃든 제주시 이도1동 삼성혈을 중심으로 신산공원과 민속자연사박물관 일대를 '제주 역사·문화 특화지구'로 조성한다는 내용이다.용역은 제주연구원이 주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4.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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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재협회 제주한라지회에서 주관하는 '동쪽송당 동화마을 분재특별전시회’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에서 개최된다.이번 특별전에서는 제주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분재 작품들의 전시되며 대형, 중형, 소형 분재 150여 점의 다양한 컬렉션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분재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 자리도 마련된다.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주최측은 "이번 전시회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분재예술의 아름다움과 정교함을 선보이는 기회가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4.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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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말(馬)을 주제로 하는 문화 축제가 이달 찾아온다.'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오는 27~28일 이틀간 516도로변 제주마방목지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천연기념물 제주마를 중심으로 전통 말몰이 행사를 재현,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마 입목 퍼포먼스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30분께 펼쳐진다.이와 함께 천연기념물 홍보관, 목축문화 전시관, 잣성 트래킹 등이 함께 진행된다.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마(馬)퀴즈 온 더 블록,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4.24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