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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제민일보
2025.11.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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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 코칭을 담당할 '자기주도학습지도사'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25명으로 모집 기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서귀포시 동홍중앙로7번길 19)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만 20세 이상 60세 미만인 자로,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이 요구되며 서귀포시에서 운영한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 및 최근 2년 이내 자기주도학습 관련 6개월 이상 경력자는 우대한다.지원 신청자에 대해
서귀포시
김법수 기자
2025.11.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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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공천 규정과 선거 전략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내년 지방선거 입후보자 경선 때 당비 납부 당원의 반영 비율을 늘리는 당헌·당규 개정을 추진중이다. '당심 반영 비율' 확대는 광역·기초의원은 물론 단체장 경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에 출마 예상자는 물론 유권자들의 관심이 적지 않다.여야별 '경선 룰' 작업이 속도를 내는 것과 달리 여야 합의가 필수적인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은 혼선의 연속이다. 여야가 지난 18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사내 칼럼
박훈석 기자
2025.11.2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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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장년·노년의 시대, 평생교육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시대가 왔다.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AI를 활용한 일들이 보편화되면서 젊을 때 배운 것 하나로 평생을 버티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경제적 여유가 생기고 평균수명이 늘어나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금, 우리는 살아온 만큼 더 살아가야 한다. 이제 자신의 역량을 개발·향상해 제2, 제3의 인생을 설계하는 것이 당연해진 것이다.제주도의 인구학적 상황을 볼 때 평생교육이 절실하다. 저출생과 청년 유출로 인해 고령인구 비중이 19.9%에 달하고 있고, 평균 연령은 45.2세에 이르렀
사외 칼럼
김도영
2025.11.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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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은 10월 고정급 없는 우유배달원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고 판결했다.근로자가 대리점주로부터 배달 구역과 순서를 지정받았고, 물품 출고시간을 오전 1시께로 정해 같은 날 오전 중 배달을 마쳐야 했다. 물품 출고시에는 종류·개수를 확인하고, 배달시에는 명단을 점검하도록 지시를 받았다. 오배달·누락·민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도 이뤄졌다. 대리점주는 우유를 가방 안에 넣는 방식, 위치 조정, 대금청구서 교부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했다. 또한 물품 적재 방식, 주변 정리, 수금 내역 정리·보고 방법 등에 관한 지시를 내렸
사외 칼럼
고경하
2025.11.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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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피한 바타비아 데지마 항로하멜 귀환 후 공포의 섬 제주도무속·유교가 여전한 구식의 섬1630년 무렵 네덜란드에서 건조된 켈파트 드 브락(Quelpaert de black)호는 쿠로시오 해류의 물살을 타고 나가사키 항로를 따라가던 중 제주도를 처음 발견해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에 이를 보고했다. 이때부터 제주도는 '켈파트호가 발견한 섬'이라고 알려졌다가 하멜의 귀환 이후 유럽 지도에서는 제주도를 켈파트로 표기하고 있었다. △네덜란드 동인도회사(VOC)영국은 우리나라 사서(史書)에 영길리국으로 알려졌다. 영국은 1600년에 동인도회
진행 연재
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장·미술평론가
2025.11.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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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곳곳에서 가끔씩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능 매장'이라는 안내문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언뜻 평범한 안내문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뒤에는 누군가의 따듯한 한 끼가 숨어있다. 아동급식카드란 보호자의 근로, 질병, 장애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스스로 식사할 수 있도록 일반음식점, 편의점, 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게 제공되는 결제카드를 말한다.지원 대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등에 따른 지원 대상 가구의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이다. 이번 연도 기준 지
기고
신혜원
2025.11.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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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 등 말하기 힘든 어려운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제주도의 오랜 노력 끝에 지역안전지수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5대 강력범죄 발생 및 생활안전사고 구급이송 건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매년 '이것만은 바꿉시다' 캠페인을 통해 도민 및 관광객의 안전의식을 개선해 온 성과다. 지역안전지수에는 '건강지킴'도 포함돼 있다. 도는 '자살' '감염병' '걷기' 등 다양한 건강지킴 분야에서
기획
윤승빈 기자
2025.11.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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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약취·유인 범죄 예방은 우리 지역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이며 안전협의체 회원으로서 필자는 이 책임의 무게를 누구보다 깊이 느끼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 일이다. 안전교육은 실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반복되고 생활화돼야 한다.특히 낯선 사람이 '부모님이 부탁했다'거나 '도와달라'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확인되지 않은 요청에는 절대 응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속적으로 교육해야 한다. 간식을
기고
조일진
2025.11.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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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 천진항에서 14명의 사상자를 낸 렌터카 사고가 발생하자 올해부터 허용된 우도 렌터카 운행이 도마에 올랐다.이날 쟁점은 올해 8월부터 적용된 '제주 우도 차량 운행제한'의 완화 내용이다. 도는 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8년간 차량 운행을 전면 제한해오다 올해 8월부터는 16인승 차량, 전기차 렌터카 등에 한해 운행을 허용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5일 제444회 임시회 제5차 회의에서 제주도 교통항공국을 상대로 우도 천진항 교통사고와 관련한 개요와 대책을 집중 질의했다.더불어민주당 한동수 의원(이도2동을)은 "운전이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5.11.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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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수도 베를린 도심 속을 걷다보면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모여 있는 야외 공원을 마주하게 된다. 공원으로 들어가면 일일이 세는 것은 벅찰 정도로 많은 구조물이 설치돼 있다. 각각의 구조물은 비석처럼 보이면서도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다. 얼핏 보면 장례에 쓰이는 관처럼 보인다. 수천개의 구조물로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은 베를린 시민들에게는 이미 일상의 공간으로 자리잡은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이다. 제주도가 제주4·3기록관 건립을 앞둔 가운데, 본보는 도심 속 추모공간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을 찾아 독일 국민들이 역사를 기
기획
윤승빈 기자
2025.11.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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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자동차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비 일환으로 2030년까지 전기차 37만 7000대 보급사업을 추진중이다. 또 도내 운행차량의 75%를 전기차로 바꾸기 위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한 결과 점유율도 지난 8월 전국 첫 10%를 돌파할 만큼 성장세가 뚜렷하다. 최근에는 전기차 V2G가 포함된 제주 분산에너지 특화사업이 정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보급 확대에 날개를 달았다. 주행 후 남은 전기차 배터리의 전력을 판매할 수 있어 수요가 늘 전망이다.하지만 내년도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대폭 감소해 타당성 논란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사설
제민일보
2025.11.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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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6년간 추진한 동지역(서부)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서 획기적인 유수율 제고 효과가 확인됐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오라동·연동·노형동 일대 유수율을 44%에서 89%까지 두배 이상 끌어올렸다. 이에 대해 체계적으로 노후 관망을 정비하고 물 관리 전문기관과 협업한 결과로 설명했다. 연간 128억원 규모의 누수 절감 편익은 물론 수질 지표 개선까지 확인된 만큼 그동안 도민 불신을 불러왔던 노후 상수도 문제 해결의 전환점이라는데 이견이 없다.그러나 한 번의 성과에 안주해서는 안된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제주지역의 유수율은 5
사설
제민일보
2025.11.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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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칠십리로타리클럽(회장 한순자)은 최근 서귀포시청 접견실에서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김문수)에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서귀포칠십리로타리클럽은 2014년부터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모금에 참여해 2025년 현재까지 총 1100만원을 기탁했다.한순자 회장은 “서귀포칠십리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항상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청소년 장학금 수여, 김장김치·고추장 나눔 행사, 다문화가족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교육발전기금조성사업에 많은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일과 사람들
김법수 기자
2025.11.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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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화원(원장 양병식)은 지난 22일, ‘서귀포문화원 찾아가는 읍면 컬쳐랩·플래시몹’ 헹사를 남원올레안내소마당과 서귀포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와 서귀포문화원이 주최·주관해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22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총 6회 공연의 막을 내렸다.공연에는 서귀포문화원 예술단, 합창단, 하모니카팀, 난타팀이 참여했으며, 지역 예술단체로는 남원에서는 ‘남원큰엉놀이패’와 ‘
공연/전시
김법수 기자
2025.11.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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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조기발병 치매환자가 702명에 이르지만 치매안심센터 등록률은 0.94%에 그쳐 상당수가 공적 관리체계 밖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도와 돌봄부담 역시 전국보다 높아 지역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조기발병 치매환자 및 부양가족 지원방안을 담은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조기발병 치매는 65세 이전 발병으로, 경제활동 시기에 나타나 생계 단절과 돌봄 부담을 동시에 초래한다는 점에서 노인성 치매와 뚜렷한 차이가 있다.초기 증상이 갱년기 우울증 등으로 오인돼 진단이 지연
정치
고기욱 기자
2025.11.2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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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기준을 현실 여건에 맞게 조정하기 위한 조례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교통정비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도는 조례 개정안에 대해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일간 의견을 받는다. 이후 도민 의견 검토와 2차 법제심사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2월 열리는 도의회 첫 회기에 상정할 계획이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개선 연구용역에서 드러난 시설 유형별 격차를 반영한 조정안이 핵심이다.도는 도 조례상
정치
고기욱 기자
2025.11.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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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매년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이를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제주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7719건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다시 음주운전을 한 경우(재범률)는 2022년1062건(42.5%), 2023년 1183건(44.1%), 2024년 1073건(42.2%)으로 해마다 40%를 웃돌았다.실제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2시30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사회종합
전예린 기자
2025.11.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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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문화여가시설 접근 수준을 읍면동별로 분석한 결과, 동지역 상당수가 1~3등급을 보인 반면 읍면지역은 4~5등급에 몰려 생활권 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도서관과 도시공원 접근률이 읍면에서 크게 낮아 문화여가 인프라의 지역 불균형이 드러났다.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25일 ‘제주 균형발전 정책 이슈(2025-4호)’를 통해 ‘제주지역 읍면동별 문화여가시설 접근 수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원도심과 신도심인 일도1동·일도2동·이도1동·이도2동·삼도1동·삼도2동·용담1동·건입동·화북동·삼양동·연동·노형동
정치
고기욱 기자
2025.11.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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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5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11월 30일 일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중섭로 일원(삼일아트리움 서쪽 도로변)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공연 시간을 30분 늘렸고, '곱을락' 청소년 뮤지컬단, 어쿠스틱 솔로 '주낸드'와 유명 가수 '해바라기 강성운'의 공연 등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은 지난 7월 27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목·금·토·일 저녁 19시, 이중섭
문화
김법수 기자
2025.11.25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