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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자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이 '2025 대한민국예술문화공로상'을 받았다.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제주예총)는 25일 정 회장이 지역 연극계의 저변 확대와 연극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력이 높게 평가돼 올해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예술문화공로상'은 한국예총 소속 130만 회원 가운데 민간 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매년 뽑아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렸다.제주예총은 이사장·연합회장 추천을 받아 심사를 진행한 뒤 정 회장을 수상자
문화뉴스
김영호 기자
2025.11.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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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원에서 '신(神)들의 벗, 해민(海民)의 빛'을 슬로건으로 제주의 전통과 현재를 즐기는 마당이 마련됐다.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이하 제주예총)는 오는 14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제64회 탐라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축제는 탐라의 뿌리와 해양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세대 공감의 장을 선보인다.제주예총은 지난 10일 삼성혈에서 탐라문화제의 첫 행사인 '탐라개벽신위제'를 봉행했다.초헌관 오영훈 제주도지사, 아헌관 양문혁 (재)고양부삼성사재단 이사, 종헌관 김선영 제주예총회장이 제례의식에 참여해 문
공연/전시
박찬우 기자
2025.10.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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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가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제64회 탐라문화제'를 개최한다.탐라문화제는 제주예총이 1962년 '제주예술제'로 시작해 '한라문화제'를 거쳐 2002년 지금의 '탐라문화제'가 됐다. 현재 문화제는 제주의 대표적인 종합향토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축제는 '탐라, 그 찬란한 이름으로 현재와 미래를 품다'를 주제로, 섬이란 특성으로 인해 바다에서 생활할 수 밖에 없었던 제주인의 의지와 정체성을 표현한다.또 '신(神)들의 벗, 해민(海民)의 빛'을 슬로건으로,
WEEK&팡
박찬우 기자
2025.10.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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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제64회 탐라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문화제는 '탐라, 그 찬란한 이름으로 현재와 미래를 품다'를 주제로, 섬이란 특성으로 인해 바다에서 생활할 수 밖에 없었던 제주인의 의지와 정체성을 표현한다.다음달 8일 오후 1시30분 서귀포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사전행사를 치루고, 10일 오후 7시 제주시 해변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 예정이다.문화제의 꽃 퍼레이드는 11일 오후 5시30분 관덕정에서 행진한다.10월 14일 오후 6시 제주시 해변공연장에서 문화제의
문화뉴스
박찬우 기자
2025.09.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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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는 제64회 탐라문화제 시낭송·동화구연·문학백일장 대회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보존 및 계승하고 제주의 언어와 문학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시낭송 대회와 동화구연대회는 '신들의 벗, 해민의 빛'을 공통주제로, 기존에 발표된 작품을 제주어로 개사해 발표하거나 제주어로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다.두 대회 모두 다음달 11일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개최된다.시낭송대회와 동화구연대회의 접수 기한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다.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자우편(je
문화뉴스
박찬우 기자
2025.09.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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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최근 제주문화예술재단 회의실에서 ‘제64회 탐라문화제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탐라문화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행사 기본구상 공유 및 의견수렴이 진행됐다.주요 의견으로는 △축제 슬로건 고정 △퍼레이드 구간 확장 △도 운영사업 연계 △프로그램 홍보 강화 △어린이 및 청소년 참여 확대 등이다.김선영 회장은 “논의된 의견들은 향후 축제 운영위 등을 통해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며 “제주 고유 역사와 문화를 국내외 널리 알리는 대표축제로 성
일과 사람들
윤승빈 기자
2025.07.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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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번 등재는 단순한 역사적 사건의 인정 그 이상으로, 제주도민의 아픔과 평화에 대한 염원이 전 세계에 공유된 의미 있는 결과다.2018년부터 수많은 관계자들의 꾸준한 노력과 연구,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는 제주가 지닌 고유의 역사와 정체성을 국제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21세기 제주가 이룩한 눈부신 경제 발전과 문화의 다양성은 오랜 시간 도민들이 흘린 땀과 눈물의 결실이다.특히 국내외에 흩어져 살아가면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사외 칼럼
김선영
2025.04.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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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우리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는 올해도 탐라문화제, 탐라풍물제, 예술문화축전, 국내외 교류 행사 등 다양한 예술문화사업들을 펼치고자 합니다.여러 사업들을 통해 도내 예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창작 및 활동 무대를 더욱 활성화시켜 제주 예술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또 매년 희망으로만 반복되는 문화예술계 숙원사업인 문화예술 창작 공간 확보에 관련기관 등과 면밀히 협의하겠습니다. 제주 예술문화의 발전 등 산하 협회가 조화로운 예술작품을 창조해
기획
윤승빈 기자
2025.01.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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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제주예총)는 13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어려웃 이웃을 돕기 위한 ‘2024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제주에총과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 배추 300포기를 김장해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예술인 등에게 전달했다. 김선영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인물과 동정
고은리 기자
2024.12.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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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문화제가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제주예총)는 지난 20~21일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열린 '제18회 2024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의 홍보디자인물 부분에서 '제63회 탐라문화제'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는 전국 지자체 70개 축제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15개, 미디어 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제63회 탐라문화제는 제주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표현한
문화뉴스
고은리 기자
2024.11.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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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협이사장상에 김성훈 '우리음악앙상블 풍경소리'와 김성훈 사진작가가 대한민국예술축전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한국사진협회이사장상을 받았다.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제주예총)는 지난 21~23일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4대한민국예술축전에서 제주 대표로 출전한 ‘우리음악앙상블 풍경소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예술축전은 전국체육대회와 함께 개최되고 있으며, 국악, 사진, 영화 부문 등의 장르로 나눠진다. 올해는 17개 광역시의 14개 대표팀들이 경연을 펼쳤다. ‘우리음악앙상블 풍경소리’는 지
문화뉴스
고은리 기자
2024.10.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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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제주해변공연장서제63회 탐라문화제 개막식 제주인의 정신을 담은 제63회 탐라문화제가 막을 올렸다. 지난 5일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프로그램들이 제주 곳곳에서 펼쳐졌다. 오후 5시30분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탐라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관덕정에서 시작한 행렬은 중앙로와 신한은행 사거리를 지나 제주해변공연장으로 이어졌다. 퍼레이드는 삼신인 탐라선과 주요 내외빈, 취타대, 기마대 등 7개팀이 선두로, 읍면동 민속보존회, 일반팀 경연 36개팀이 뒤따랐다. 국내외 문화공연팀과 섭외팀 등 비경연팀 13개팀도 행렬의 마지막을 장식
공연/전시
고은리 기자
2024.10.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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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문화제 10월 5~9일 개최 제주예총, 25일 기본계획 발표 일정별 주요 프로그램 등 안내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제주예총)는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제63회 탐라문화제' 기본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행사는 '신(神)들의 벗, 해민(海民)의 빛'을 주제로 한다. 탐라문화원형을 활용해 제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내 민속예술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육성,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탐라문화제는 사업비 약 16여억원을 투입, '기원, 민속, 예술, 참여' 4개 분
공연/전시
고은리 기자
2024.09.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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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9일 도내 곳곳서 제63회 탐라문화제 개최 다시 한번, 탐라의 빛, 신들을 깨운다.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제주예총)는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제63회 탐라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사전행사가 다음달 3일 열린다. 이날 오후 1시30분 서귀포시 자구리 문화예술공원에서 민속예술축제 '걸궁' 및 민속예술 경연을 시작으로 탐라문화제의 막을 연다. 경연에서 우승한 팀은 내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제주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탐라문화제는 '신(神)들의 벗, 해민(海民)의 빛'을
공연/전시
고은리 기자
2024.09.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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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예술계가 최근 제주도가 공개한 '문화예술 보조금 운용 혁신안'에 대해 "구시대적 예술 통제"라며 비판하고 나섰다.제주예총과 제주민예총은 18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제주도 문화예술 보조금운용 혁신안은 문화예술 다양성, 자율성을 침해하는 퇴행적 정책"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5일 '2025 문화정책 방향 설정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제주도는 '예산편성시부터 도정 목표와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산발적인 예산요구를 사전 차단'하겠다고 명시했다.두 단체는 "문화예술을 권력의 입맛에 맞게 관리하겠다는 방침은 문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6.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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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문화제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최기관인 제주예총이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행사장에서 개최된 '2024 강릉단오제'에 참여했다.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개최되고 있다.탐라문화제와 강릉단오제는 1998년 처음 교류를 시작한 이래 각 지역의 문화를 소개하는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이번 2024 강릉단오제에서 제주예총은 지난 제62회 탐라문화제 걸궁부문에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6.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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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제주에서는 도민의 예술문화 향유와 지역 유휴시설 공간 활성화를 주제로한 정책 포럼이 열려 유관기관에서 모인 전문가들의 열띈 논의가 펼쳐졌다.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제주예총)는 지난 17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24 제주예술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날 김선영 제주예총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홍명환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이날 홍명환 원장은 "도시재생과 문화는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들 중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5.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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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제주는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예술축제로 들썩일 전망이다.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오늘(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및 신산공원 일대에서 '2024 제주예술문화축전'을 개최한다.올해 제주예술문화축전은'희망의 씨앗, 예술로 품다'주제로 △포럼 △기념식(시상식) △공연프로그램 △청소년 경연, 전시·체험프로그램 △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된다.2024 제주예술문화축전 일환으로 열리는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은 오늘(17일)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5.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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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예술인총연합회(회장 김선영)와 제주문화원(원장 김양택)은 지난 5일 오후 2시 제주예총 회의실에서 제주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 방안은 △제주문화예술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하고 포괄적인 협력 △서로 주관하는 문화 행사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 △미래지향적인 공동 관심사업 개발에 협력하고 이를 위해 정기적인 협의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 등이다.전예린 기자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4.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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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예총 제34대 회장에 김선영 직전 회장이 당선됐다.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23일 제주문화예술재단 2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4대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제34대 회장에는 김선영 직전 회장이 경선을 통해 당선되면서, 앞으로 4년 동안 다시 한번 제주예총을 이끌게 됐다.연임에 성공한 김선영 회장은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튼튼하고 투명한 제주예총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선영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된 탐라문화제를 지정 축제로 도약시키겠다”면서 “제주예술인들의 숙원사업인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2.24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