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아웃렛이 등장 이후 쇼핑은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또 지난 1996년 유통시장 개방과 함께 본격적으로 명품이 수입, 이후 소비부진 속에서도 연 10%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신의 가치관이나 취미에 맞는 세계적 명품을 구매하려는 20~30대 젊은 층이 늘면서 국내 명품은 대중화되는 추세다. 제주는 세계자연을 보유,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모하고
유통매장은 진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아웃렛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이월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프리미어 아웃렛은 미국과 일본의 경우 주5일 근무제 도입과 국민소득 1만~2만달러 시대에 급속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립지에 들어선 프리미엄 아웃렛일본의 오키나와현은 일본이 최남단에 위치, 제주도와 지정학적으로 유사
한국의 명품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경기에 영향을 덜 받는 부유층이 늘고 있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자신의 가치관이나 취미에 맞는 명품을 구매하려는 소비계층이 늘고 있는 것도 명품 시장 성장에 한몫하고 있다.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이들은 생존을 위해 쇼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표현하는 도구로서 명품 쇼핑을 즐기고 있다.
"서울·경기·대전·충청 등 반경 100㎞ 이내에 있는 2500만명을 타킷으로 하고 있다. 특히 20대 후반에서부터 30대 중반 서울의 명품을 좋아하는 여자고객이 주 타깃이다"강필서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 점장은 명품을 좋아하는 서울의 20·30대 여성이 주요 타깃 고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6월21일 취재진은 경기도 여주에 자리잡은 국내 첫 프리미엄 아웃렛인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을 찾았다. 일요일을 맞아 가족단위 쇼핑객들로 붐볐다. 안내 테스크에서 임대하고 있는 유모차(보유대수 50대)를 확보하기 위해 쇼핑객들의 줄을 서고 기다리는 모습은 이채로웠다.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국내 명품 아웃렛 시장 형성에 큰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 지난해 12월 경상남도 김해시에 문을 연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김해점. 1층과 2층 매장에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사진제공=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김해점 스트리트 건축양식 쇼핑몰 교통요지에 개
버버리, 구찌. 돌체앤가바나, 코치. 이는 한국인에게 친숙한 명품 브랜드다. 이들 명품은 경기도 여주나 경상남도 김해의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정상가의 30~7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관광 대중화시대에 명품쇼핑은 목적관광으로 서서히 자리 잡아 나가고 있는 형국이다. 이같이 관광객 성향이 진전되고 있는데도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