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법인화 대신 자연환경국민신탁 산하 제주사무소 방향 전환곶자왈에 대한 관심 퇴색·기금 조성 실적 저조 등 문제점만 부각‘보존’에 대한 지자체 의지·지역주민 주축 공감대 확산이 관건 ‘일본형’으로 분류되는 로컬 트러스트 운동의 사례는 가나가와현이나 세타가야구 외에 사이타마현과 오사카시 등에
‘1인당 공원 면적 일본 최고’…자연과 공생 위해 트러스트 마을만들기 설립임대계약 통해 300㎡이상의 녹지 확보, 자원봉사자 주축으로 공개 및 관리 일본 마을만들기 운동으로 유명한 세타가야구는 기초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녹지보존 활동이 두드러진 지역이다. ‘공원 천국’으로 불리는 세타가야구에는 전체 면
주민참여 유도 위한 트러스트 홍보.모금 활동 등 재단 몫지자체-재단-시정촌 연계 통한 활성화 사례도 나타나 가나가와현이 20년 넘는 시간동안 한결같은 기준으로 녹지를 확보한 이유는 적절한 역할 분담에서 찾을 수 있다. 자치단체와 환경단체, 지역주민이 각각의 역할을 나눠 갖고 서로를 지지하는 형태로 유지하면서 다른 지역과는 달리 견고한 녹지 보존 운동을 이어
가나가와현 가나가와현의 인구는 약 860만명으로 일본에서는 3번째로 사람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140년간 지속됐던 가마쿠라 막부가 있었던 곳으로 에도시대 말의 일본의 개항지인 요코하마시가 위치해 있다. 지리적으로 북서부에 후지산과 하코네 국립공원으로 유명한 산악 지대가 있으며 420㎞에 달하는 해안선으로 이루어지는 등 변화가 많은 지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Trust) 지속적인 개발이나 도시화의 물결로부터 귀중한 자연과 역사적 환경이 파괴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여러 사람으로부터 기부금을 모집하여 토지나 건축물 등을 매입 또는 기증 받아 보존·관리하고 공개하는 운동 '곶자왈'…중산간 황무지에서 환경 보존 상징으로 영국에서 시작된 NT 운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