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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중심의 제주, 위기서 기회 찾다'를 기획취재·연재를 하면서 제주지역의 경우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 기후변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육상 및 해양생태계, 질병, 재해, 경제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여파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했다. 제주는 이러한 위기속에서도 희망의 빛도 함께 있고, 반드시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절박감도 확인하게 됐다. △제주 기후변화 빠르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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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12.05.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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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우리나라는 물론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제주는 기후변화로 인해 점점 가시적인 영향을 받기 시작하면서 큰 위기에 직면해있다. 이러한 위기 때문에 제주는 동아시아 기상과 기후변화 관측·예측·연구를 위한 전진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제주는 인프라를 토대로 기상산업 메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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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12.04.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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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라젠드라 파치우리 유엔 IPCC(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의장은 "최근 기후변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큰 재앙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로 신재생에너지의 활용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나라의 정부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결단과 다양한 정책마련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있다. 제주도 또한 현재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공급체계에서 탈피, 신재생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는 전략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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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12.03.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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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랑어 고부가가치 양식산업으로 부각 제주바다 국내서 최적합제주서 유일하게 해수관산어 양식산업 도입 주력 수출산업 기대제주바다가 기후변화로 인해 큰 혼란을 겪으면서 제주수산업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주토종어종들이 수온상승으로 인해 한반도 남해안 근해까지 북상했고, 제주바다는 아열대어종들이 빈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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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12.03.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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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인해 제주를 비롯한 전지구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도는 기온상승으로 인해 농업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제주의 핵심산업인 농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으며, 존폐위기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반대로 기온상승으로 인해 열대작물의 재배가 점차 적합해지면서 새로운 농업으로 탈바꿈할 경우 현재보다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는 열대과일·채소의 산업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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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12.03.1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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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해양생태계를 조사한지 5년밖에 안됐지만 아열대화로 진행되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화인할 수 있다. 이는 독도해양 뿐만아니라 동해안 전체가 기후변화로 인한 여파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전영열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독도수산연구센터장은 "2007년부터 매해마다 4회씩 독도수산자원 분포와 해양생태계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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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12.02.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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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돔 독도서 부화·산란 토착화 기후변화 영향 증거 잇따라수산업 생존위해 악영향 최소 순영향 극대화 위한 대응 절실 제주바다는 수온상승으로 인해 해양생태계가 온대에서 아열대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남해안과 동해안까지 수온상승하면서 제주토종 어종들이 독도해안에서 정착화되는 등 점차 북상하고 있다. 또한 아열대어종들이 한반도 연안까지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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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12.02.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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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해 제주를 비롯한 한반도의 기후가 상승하면서 우리나라 전통의 농업지도가 점차 깨지고 있다. 제주의 고유물로 여겨졌던 노지감귤이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남해안 지역을 한반도 내륙지역까지 재배지가 북상하고 있다. 또 감귤에 이어 제주의 대표특산품인 한라봉의 경우 전국 각지에서 생산체계가 갖춰지고 있으며, 제주와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점차 갖추고 있다. 현재 전라남도 고흥군은 제주도에 이어 노지감귤과 한라봉을 많이 재배하며 새로운 특화작목으로 육성하는 등 등 기후변화로 인한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 △'제주=노지감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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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12.02.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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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에 있어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 현상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란 특성을 갖고 있다.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뎅기열과 말라리아, 수인성콜레라 등의 열대.아열대질병이 가장 빠르게 유입되고 확산될 위험이 높다. 또한 제주는 수온상승으로 인해 해수면이 높이도 상승됐고, 슈퍼태풍으로 발달시킬 에너지도 증가하는데다 태풍의 길목에 있는 등 각종 재난재해에도 취약점을 갖고 있다. 제주가 아열대화로 변하면서 외래 병해충과 잡초가 정착할 가능성이 높아 산림과 농작물 등에 막대한 피해를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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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12.02.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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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는 환경 및 경제적으로 고부가가치의 온대어종이 서식하는 우리나라 어자원의 보고다. 하지만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해 있는 제주바다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수온이 상승하고 난류의 세력이 강해지면서 제주해양생태계가 급속도로 아열대화되는 등 직격탄을 맞고 있다. 또한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고 있고, 수온상승에 따른 바다부피가 팽창하면서 제주해수면도 빠르게 높아지면서 해일이나 월파피해 등도 잦아지는 등 제주바다가 기후변화로 인해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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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12.01.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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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 80여년간 연평균기온이 매년마다 0.02도씩 상승하며 현재까지 1.6도(2009년 기준) 상승했다. 특히 1980년대 이후에는 매년마다 0.05도씩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특히 제주의 육상생태계는 1950m의 높이의 한라산이 있어 온대부터 아고산대까지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작고 고립된 섬이라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제주의 동식물생태계 또한 민감하게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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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12.01.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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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기후변화와 이상기온으로 인해 큰 홍역을 앓고 있다. 한반도 인근 지역은 세계에서 기후변화 영향이 가장 큰 지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제주도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처럼 제주지역은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여파로 인해 자연생태계를 비롯해 재해, 질병, 생활·문화, 경제구조까지 큰 여파를 미치고 있어 벼랑끝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제주가 기후변화 연구에 있어 최적지로 부각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본보는 제주가 위기를 넘어 '기후변화 대응 및 기상·기후산업의 메카'라는 새로운 기회를 잡기위한 과제와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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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11.12.05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