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트럭 1대로 제주 1위 우뚝…사회 환원·인재 양성 강조제주대학교 20억원 쾌척 장학기금 발판…2013년 흉상 건립RCHC 개인·법인 가입 최초…전국 3명인 박애장 금장 수상제주지역 대표 건설업체인 유성건설은 덤프트럭 한 대로 시작해 현재에 이르렀다. 여기에는 오헌봉 유성건설 회장(80)의 나눔경영이 깊숙이 담겨있다. 특히 기업은 '사회 환원', 대학은 '인재 양성'을 강조하며 30년 넘게 이어온 이웃 돕기가 사회 귀감이 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오헌봉 회장은 '성실'과 '도민사회와 함께하는 것' 등 두 가지를 평소 지론으로 삼
1970년 한림공원 조성…공헌사업 지속 ESG 경영 전개제주4·3 당시 나눔 배워…각계각층 다채로운 봉사 전파헌혈 사업·회비 확충 등 성과…도내 27번째 RCHC 가입"인도주의 정신 구현을 위한 적십자 운동은 생활신조이자 인생 목표와도 일치한다" 제주지역 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하면서 기업가정신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해 온 송봉규 (주)한림공원 명예회장(93)의 말이다. 송봉규 명예회장은 1970년대 황무지에서 맨손으로 초록 낙원을 일궈냈다. 이를 일반에 공개하며 산교육의 장인 '한림공원'이 탄생한 것이다. 특히 도내 각계각층에
1968년 봉사회 입회 인연 시작…인도주의 활동 언제나 앞장2016년 적십자사 'RCHC' 1호 가입…행정적 지원 연결 보람기업 사회 환원 활동 꾸준…'길고 가늘게' 가치관 전파 노력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든 쉽게 하지 못하는 일이 '봉사'다. 하지만 제주에서 한평생 나눔으로만 외길 인생을 걸어온 이가 있다. 제2의 김만덕 정신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김문자 제주적십자사 명예 고문(85)이 주인공이다. 대를 이어 헌신하며 묵묵히 걸어온 나눔의 길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적십자사에서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