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21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해안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 강원도 영월, 정선, 양구군과 충청북도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지만 기온은 낮부터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영상 2도에서 10도
[노컷뉴스]인공수정으로 여덟 쌍둥이를 낳아 논란을 일으킨 나디아 슐먼(Nadya Suleman.33)의 아버지가 TV에 출연해 "딸의 정신상태에 문제가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슐먼의 부친인 에드 도우드(Ed Doud)는 19일(이하 현지시간) ABC방송의 오프라 윈프리쇼 녹화에서 딸이 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태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
합격 문자 메시지 받고 그냥 주저 앉아 울었어요” 북한에서 한의사로 활동하던 여성 탈북자가 한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해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2년 탈북한 한의사 김지은(43)씨. 김 씨에게 한의사 국가고시(64회) 합격은 ‘지난 시간들을 다 용서할 수 있을만큼’ 값진 결실이다. “지난달 30일 예정보다
선물보다는 마음이 중요하다지만, 특별한 날을 보내고 싶은 연인들에게 밸런타인데이는 '허리가 휘는' 날일 수 밖에 없다. 초콜릿은 기본에다 선물까지 덤으로 사야 하는 여성들과, 밸런타인데이 '맞선물'을 준비하는 남성들 모두 '밸런타인 스트레스'는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밸런타인데이를 이틀 앞둔 12일, 조모(24·대학생) 씨는 남자친구에
서울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 사건의 용의자 두명 가운데 한명이 검거됐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가게 여주인을 인질로 삼아 금품을 빼앗고 7천만원의 몸값을 요구했던 인질 강도 용의자 중 한명이 지난 13일 밤 11시 30분쯤 금천구에서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 10일 밤 11시 40분쯤 강서구 40살 A씨의 가게에 들어가 A씨를 납치한 뒤 남편에게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위기의 허정무호에 천금같은 동점골을 안기며 기어코승점 1점을 챙겨냈다.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4차전에서 후반 13분 자바드 네쿠남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36분 박지성의 극적인 동점골로
[노컷뉴스]미네르바 박모(31) 씨가 지난해 12월 29일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글을 올리기 훨씬 전부터 검찰이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박 씨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는 등 수사에 착수한 사실이 확인됐다. 검찰이 표적수사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12월 29일 이후 내사 및 수사에 착수했다"는 거짓 발표를 반복해 온 것으로 드러난
강호순의 네번째 희생자인 중국동포 김모(당시 37세) 여인은 화성 L골프장 8번홀 그린쪽 가까운 곳의 페어웨이에 묻힌 것을 확인됐다.검·경은 6일 밤 11시 골프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오늘 오후 3시부터 해당 골프장에 대한 시신발굴 작업을 벌인다고 밝혔다.검·경이 추정한 암매장 지점이 정확할 경우 시신발굴을 빠른 시간
[노컷뉴스]연쇄살인 피의자 강호순이 7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나면서 모방 범죄에 대한 우려가 높다.보험 사기 적발 건수와 금액은 해마다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적발된 보험 사기 금액은 2천4백여억원으로 추산된다.하지만 보험업계는 "실제 적발되는 경우는 10% 수준에 불과하다"며 "보험 사기로 부당하게 지
[노컷뉴스]경기서남부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연쇄살인범 강호순을 이틀째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강호순은 변호사 선임을 거부한 채 7명의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에 대해 시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강호순은 검찰에서 국선변호사 선임을 거부하며 "내게 이익이 되는 일이나 이익을 찾는 일은 하지 않겠다"며 묘한 뉘앙스를
영화배우 신민아가 1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키친' 언론시사회에서 올 겨울 유행 아이템인 니트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 떠오르는 패션 리더임을 재확인 시켰다. 신민아는 이번 영화에서 두 남자사이에서 갈등하는 달콤한 악마인 '모래' 역할을 맡았는데, 히피풍의 사랑스런 느낌이 물씬 나는 원피스가 역할의 이미지와도 잘 맞아 떨어졌다는 평을
로또 당첨금 18억 원을 두고 소송을 벌이던 이혼 부부의 소송 2심도 남편의 승리로 끝이 났다.지난 2001년부터 동거 생활을 시작한 남편 A(41) 씨와 부인 B(40) 씨는 경제적인 문제로 갈등을 빚다 2005년 8월에는 결국 별거 상태에 들어갔다.그런데 같은해 11월 남편 A 씨가 로또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이 찾아왔다. 그러나 로또 당첨을 계기로 오히
[노컷뉴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입성을 앞두고 두 딸 말리아(Malia.10)와 사샤(Sasha.7)에게 사랑과 당부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 화제가 되고 있다.오바마 당선인의 이 편지는 오는 18일(현지시간) 발간되는 워싱턴포스트의 주말 매거진 '퍼레이드(PARADE)'를 통해 미리 공개됐다.특히 오바마 당선인은 이 '약속 편지
부산 영도구의 한 지하 노래주점에서 불이 나8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채 화재 원인과 사고 규모가 커지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14일밤 8시 45분 쯤 부산 영도구 남항동 상하이 노래주점에서 불이 나 강상대 (43)씨 등 8명이 숨지고 이 모(39) 여인이 중태에 빠졌다..불은 주점 안 빈방에서 시작해 번
쌍용자동차가 법정관리를 신청한 뒤 쌍용차 매장에 고객 발길이 뚝 끊겼다. 일부에서는 계약이 취소되고 수천만 원씩 싸게 판다는 헛소문까지 일고 있지만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이 쌍용차의 고민이다.일반적으로 회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그 회사는 심각한 매출감소에 직면하게 된다. 하물며 수천만 원짜리 고가의 내구재 상품을 만드는 자동차 회사의 경우라면 상황은 더
【서울=뉴시스】◇신동립의 잡기노트 1800년 전후 작품으로 추정되는 조선시대 청화(靑華) 백자가 12월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418만4000달러에 팔렸다. 당시 환율로 60억원에 가까운 거액이다. 전화 응찰자가 경쟁자 11명을 제치고 높이 40㎝짜리 청화자기의 새 주인이 됐다. ‘아시아인 바이어’라고만 알려졌을뿐
【서울=뉴시스】김형오 국회의장은 30일 국회 정상화를 위한 긴급 대표회담을 제안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늘 오후 2시에 민주당 정세균 대표의 제안을 수용해 의장 집무실에서 의장단 및 정당 대표회담 개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고 김양수 의장 비서실장이 전했다.김 실장은 "이 회담은 정당의 지도부가 모여 나라를 살릴 현명한 지혜를 모으
【서울=뉴시스】경기침체와 정부의 압박으로 인해 은행권에 구조조정 바람이 몰아치면서 1300여명의 은행원들이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집계됐다.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은행들이 잇따라 희망퇴직을 실시하면서 이미 직장을 그만두거나 퇴직을 앞둔 은행원은 약 13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29일까지 ‘준정년 퇴직’ 신청을 받은
【서울=뉴시스】24일 오전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12월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오른쪽)가 참석한 경제연구소 소장 및 학계 인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선아기자 avatar73@newsis.com
【수원=뉴시스】경기 '여주 쌀국수'가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도와 여주군은 23일 오전 여주군 가남면 삼군리 (주)현농 쌀국수 공장 광장에서 '여주 쌀국수 미국 첫 수출 출고식'을 가졌다.미국 BIG(비욘드 인베스트먼트)사로 수출되는 여주 쌀국수는 총 40피트, 1만2000달러(1800만원) 상당으로 2만5000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미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