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60대 중국인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귀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18일 오전 서귀포시 회수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긴급체포 후 구속했다.경찰은 "도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외국인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를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장애인 인권 보호기관에서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50대 조사관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장애인 인권 보호기관에서 근무하던 50대 조사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기관 내 상담실 등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10대 여학생 등 여러 명을 상대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가정방문 현장에서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현재 기관에서 파면 조치됐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야초지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7분께 제주시 구좌읍의 한 야초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전동릴 배터리 과충전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3분께 제주시 일도동의 한 건물 1층 횟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화재 건물 맞은편에 사는 주민으로, 식당 입구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장면을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이 불은 신고 접수 17분 만인 오후 11시40분께 진화됐다.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1층(112㎡) 내부와 집기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관계자 진술과 출입문 주변으로 심하게 탄 흔적
제주시 화북동에 있는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께 제주시 화북동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날 이 화재로 동일 신고가 60건이 넘게 접수됐다.제주도는 이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과 차량 등은 우회 및 주의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전예린 기자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해녀를 피하려던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8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남방 인근에서 어선 A호(50t·서귀포선적·승선원 4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사고 접수 후 A호 선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고 경비함정 등을 급파했다.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A호 역시 일부 긁힘 자국만 있을 뿐 선체 손상은 없었다.A호 선장은 한림항에서 출항해 조업하러 이동하던 중 해녀를 피하려다 좌초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선장
한밤중 제주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20분께 제주시 아라동의 한 음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사상자는 없었지만 음식점 주방기기가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출근 시간대 제주의 한 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7분께 제주시 애조로 노형교차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 정체가 생겼다.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 항구에 정박 중인 레저보트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께 제주시 도두항에서 레저보트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호는 7.6t급 레저보트로 발견 당시 선수 부분만 남긴 채 물에 잠겨있고 침수로 인해 다친 사람이나 해양오염은 없었다.해경은 이날 A호를 수면 위로 올려 배수 작업을 실시한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 한라산을 등반하던 60대 등반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2분께 한라산 성판악에서 약 5km 떨어진 곳에서 6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모노레일과 구급차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끝내 사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기상악화로 인해 헬기 이륙이 어려워 부득이 모노레일을 통해 A씨를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무면허 운전으로 역주행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외국인 난민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출입국관리법 위반(여권 미소지) 등 혐의로 수단 국적의 난민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13분께 제주시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고 발생 지점에서 약 1㎞ 떨어진 곳에서 배회하던 A씨를 발견,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다.하지만 A씨는 또 도주했고, 결국
제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5시54분께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화재로 주택 내부에 있던 A(9)군이 손가락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주택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84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A군이 불장난을 하다 불이 번졌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대낮에 편의점에 들어가 직원을 성폭행한 6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제주동부경찰서는 유사강간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1시30분께 제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탕비실로 들어가는 여성 점원을 따라 들어가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7일 A씨를 긴급체포해 12일 검찰에 넘겼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폐건물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14분께 제주시 한 폐숙박업소 지하층에서 변사체가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변사체는 A씨(50대)로 파악됐다. A씨는 이미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사망 추정 시점이나 주민등록 말소 기간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전예린 기자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중국으로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한국인 남성을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9일 제주시 한 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으로 차선을 변경하다 접촉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사고 사흘 뒤 중국으로 출국했던 남성은 지난 10일 제주로 귀국하다 경찰에 붙잡혔다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도로에서 보수공사를 하던 50대 여성 인부가 차에 치여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분께 제주국제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도로 보수작업을 하던 50대 여성 A씨가 차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항에 있던 크루즈선에서 70대 외국인이 쓰러져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제주항 11부두에 있던 한 크루즈선에서 미국 국적 70대 여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노부부가 사는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이곳에 거주하던 80대 남성이 사망했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제주시 일도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분 만에 진화됐지만 80대 남성이 사망하고 부인도 부상을 입었다.화재로 놀란 거주민 21명이 대피했으며 6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시 한림읍의 한 가축분뇨 처리장에서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섰다.10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가축분료 처리장에서 가축분뇨로 추정되는 오염물질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제주도자치경찰단과 제주시가 수사에 나서 확인해 보니 가축분뇨가 인근 밭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흙과 분뇨가 뒤섞여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오후 5시께 해당 업체는 굴삭기 등으로 수거 조치했다.제주시는 인근 토양의 시료를 채취한 후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농업기술원에 검사를 의
제주에서 고압선이 파손돼 470여 가구가 정전 피해로 불편을 겪었다.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께 제주시 이도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일대가 정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로 인해 주변 47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한전은 신고 접수 30여분 만인 12시9분께 복구를 완료했다.소방당국과 한전 등은 까치집이 고압선로에 닿아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전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