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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3시10분께 제주시 연동 혼터빌라 옆 건축자재 보관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70평 짜리 건물 1동을 완전히 태우고 1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이날 화재로 창고 안에 있던 스티로폼과 PVC파이프, 합판 등이 타면서 유독 가스를 내뿜어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또 바람이 심하게 불면서 인근 단독주택과 빌라 일부에 불이 옮겨
사건/사고
좌용철
2002.01.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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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권 위조지폐가 또다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0일 오후 2시께 남제주군 성산읍 성산일출봉 매표소에서 외국어통역안내원 기모씨(32·여)가 1만원권 위조지폐(일련번호 1135446나사자) 1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이날 발견된 위조지폐가 한국은행 제주지점에 확인결과 지난 19일 경기도 수원과 충남 천안, 서산 등에서 발견된 위조지폐와 동
사건/사고
현민철
2002.01.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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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30일 무면허로 음주 운전한 고모씨(39·제주시 화북1동)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이날 새벽 6시께 제주시 연동 모 미용실 부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혈중알코올농도 0.097%)로 운전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고씨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인데도 운전을 계속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또
사건/사고
좌용철
2002.01.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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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시장 입구에서 80대 할머니가 피투성이 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0일 새벽 5시20분께 제주시 일도1동 동문시장 재건축현장 입구에서 야채상을 하는 백모씨(80·여·제주시 화북1동)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상인 변모씨(62·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할머니의 머리부분이 움푹 패인 점으로 미뤄 누군가 현장에
사건/사고
좌용철
2002.01.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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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30일 전 동거녀를 차량으로 납치, 감금한 황모씨(37·제주시 오라1동)와 후배 표모씨(35·주거부정) 등 2명을 감금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후배와 함께 이날 새벽 0시10분께 제주시 노형동 모 단란주점에서 일하고 있는 최모씨(27)를 강제로 끌고나와 자신의 차량에 태운 후 3시간20분동안 감금한 혐의다.
사건/사고
좌용철
2002.01.3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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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검 이철우검사는 게임장에서 금품을 갈취해온 조직폭력배 이모씨(29·북제주군 한림읍)를 29일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5월 유모씨(26)가 경영하는 게임장에 찾아가 “내가 뒤를 돌봐 줄테니 하루 매상에서 30%를 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하자 한달여 간 매일 게임장을 찾아가 하루 20만∼30만원씩 모두 69
사건/사고
여창수
2002.01.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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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형사단독 류용호판사는 지난해 9월29일 제주시 일도1동 모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등 127만원 상당을 훔친 것을 비롯, 10월24일과 11월8일에도 제주시내 금은방에서 각각 80만원·77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구속 기소된 이모피고인(24·제주시 일도1동)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류 판사는 판결에서 “피고인이 비록 범행을 자백했고 피해자들과 합의
사건/사고
여창수
2002.01.2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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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교통사고 줄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28일 하루에만 교통사망사고 2건이 발생했다.이날 밤 9시25분께 서귀포시 회수동 탐라대학교 남쪽 200m 지점 도로에서 김모씨(22·서귀포시 서호동)가 몰던 경승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고 전복됐다.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권모씨(19·여·경북 구미)가 숨지고 운전자 김씨와 함께 탔던 변모씨(27·서귀
사건/사고
좌용철
2002.01.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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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으로 인한 돌연사가 급증하는가 하면 폭력사건의 대부분은 취중에 발생, 술자리 문화가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올들어 ‘금연열풍’과 ‘채식열풍’이 몰아치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흥청대는 술(酒)문화는 여전, 각종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27일 하루에만 과음이 원인이 돼 숨진 변사사건이 2건이나 발생했다.이날 오후1시께 홍모씨(42·제
사건/사고
좌용철
2002.01.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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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을 앞둔 양배추를 훔쳐 그렇지 않아도 가격폭락으로 시름하는 농심을 한번 더 멍들게 한 농산물 절도범이 경찰행.제주경찰서는 28일 양배추 200포기를 훔친 음식점 주인 박모씨(58·여·제주시 이호1동)와 성모씨(41·제주시 삼도2동)를 절도 혐의로 입건.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2일 오후3시께 제주시 이호1동 조모씨(52)의 양배추밭에서 포기당 1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1.2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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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여종업원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벌인 40대 전직 간호조무사가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28일 오모씨(45·동홍동)를 의료법 및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해 5월 중순부터 서귀포시 관내 대형 유흥주점 종업원 숙소에서 종업원에게 성병치료제 등을 상습적으로 주사해 주고 1회에
사건/사고
현민철
2002.01.2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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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구조공단을 통한 소송이 높은 승소율을 보이고 있다.제주법률구조공단은 지난 한해동안 제기한 144건의 소송 가운데 115건을 승소했으며, 화해 5건 소 취하 12건 이송 1건 중단 3건이며, 패소한 경우는 단 8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항소심까지 간 8건 가운데 7건을 승소했으며, 1건은 패소했다.한편 지난 한해동안 1만2082명이 법률조언 등을 위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1.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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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6일 세칭 산지파 조직폭력배 한모씨(22·제주시 노형동)를 폭력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이날 새벽 5시30분께 제주시 연동 모 나이트클럽에서 애인 이모양(19)과 놀다 나온 뒤 이양이 말대꾸를 하는 데 불만, 부근에 있던 돌로 머리를 내리치는 등 폭행한 혐의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1.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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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건물 옥상에서 정신분열증세를 보이는 30대가 “대선에 출마할 예정이다”며 소란을 피워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통.27일 오전 7시50분께 강모씨(37·서울시 서초구)가 제주시내 모 성당 3층 옥상에서 “대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신부가 오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며 소란을 피우는 바람에 경찰 5분 타격대와 119구조대가 출동.다행히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1.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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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9시10분께 북제주군 우도 남동쪽 55마일 해상에서 한림선적 연승어선 홍영호(18톤·선장 원홍양)가 선박 스크루 고장으로 해상에 정박후 제주해양경찰서에 구조를 요청했다. 제주해경은 남해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에 폭풍주의보 발효로 인명 피해 등이 우려됨에 따라 경비구난함 303함을 급파,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1.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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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정이 아무리 탁하더라도 음주운전은 용납할 수 없는 반사회적 범죄다”법원이 상습 음주운전으로 구속 기소된 피고인들에게 잇따라 실형을 선고, 음주운전 척결에 대한 사법부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제주지법 형사단독 이정석 판사는 25일 1심 선고 공판에서 도로교통법위반(음주·무면허운전)으로 구속 기소된 정모피고인(38·남제주군)에 대해 징역 6월의
사건/사고
여창수
2002.01.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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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급발진 사고 원인을 차량 제조사의 기계설계상의 결함으로 보는 판결이 국내 최초로 나왔다.인천지법 제6민사부(재판장 黃漢式부장판사)는 25일 박모씨 등 대우자동차㈜ 차량운전자 42명이 차량 급발진 사고로 피해를 봤다며 대우자동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0대의 차량은 당시의 기술 수준과 경제성에 비추어 안전성과 내구성을 갖추지 못한 결함이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1.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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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 신용카드로 차에 기름 넣고, 속칭 과부집에서 진탕 술을 마신 뒤 성까지 매매한 20대 3총사와 윤락행위를 알선한 과부집 주인 등 7명이 경찰행.제주경찰서는 25일 공익근무요원 부모씨(23) 등 20대 3명과 과부집 주인 강모씨(41·여)와 종업원 최모씨(37·여) 등 7명을 윤락 등의 혐의로 입건.경찰에 따르면 부씨 등은 지난해 12월27일 제주시
사건/사고
좌용철
2002.01.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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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4일 속칭 고스톱 도박을 한 문모씨(50·제주시 이도2동) 등 6명을 도박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제주시 삼도2동 양모씨(30)의 집에서 1점 당 500원짜리 고스톱 도박을 한 혐의다.경찰은 증거물로 화투와 판돈 161만원을 압수했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2.01.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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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신호가 바뀐 줄 모르고 차안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전세버스 운전자가 음주운전 사실을 감추려다 위증교사 혐의가 추가.지난해 7월 4일 새벽 1시40분께 제주시 도남주유소 사거리에서 신호를 받고 정차 중이던 이모씨(32·제주시)는 술에 취해 잠이 들었는데, 신호가 바뀌어도 출발하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긴 경찰에 적발.
사건/사고
여창수
2002.01.24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