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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 해역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잇따라 적발된 가운데 외국어선 최어성기를 맞아 불법행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실제 지난 9일 해경이 자동선박식별장치(AIS)를 끄고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한데 이어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도 지난 10월부터 2달간 범방망 어구 9통 철거.주변에선 "불법조업이 늘기 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타협 없이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4.12.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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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여파로 이상민 전 행정부장관이 자진사퇴한 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주민투표 결정권자가 고기동 직무대행으로 교체되며 추진에 먹구름.고기동 직무대행은 차관 자격으로 국회 회의에 나설 당시부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기초자치단체 설치 등에 부정적인 입장을 줄곧 내비쳤기 때문.주변에선 "장관의 결정이 곧 제시되는 상황에서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하고, 행안부가 권한대행 체제로 넘어갔다"며 "총체적으로 위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2.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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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 체제 개편 사업을 위한 주민과 학교 구성원의 소통 과정에서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도교육청은 공립 단성중학교 4개교의 남녀공학 전환과 특성화고인 제주고·제주여상의 일반고 개편을 진행함에 앞서 다방면의 의견수렴을 거칠 예정.주변에서는 "학교의 전반적인 체제가 바뀌는 만큼 지난한 설득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며 "교육청의 조율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한마디.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4.12.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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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주4·3사건을 '폭동'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도민사회 논란이 일파만파.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정부는 4·3특별법 개정때마다 훼방을 넣는 등 일부 극우단체의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주변에선 "정부가 결국 극우단체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한국 현대사를 바라보는 정권의 왜곡된 시각이 폭로된 것"이라고 한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2.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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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이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에서 보관 중이던 현금 145억원을 가로챈 주범을 국제공조로 검거한 가운데 압수한 134억원이 주인에게 돌아갈지 관심.경찰 수사가 마무리될 경우 '가환부' 절차를 통해 압수물이 주인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이지만 출처가 명확하지 않다면 국고로 환수될 가능성도 존재.주변에서는 "앞서 대법원은 권리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면 압수물을 사법기관이 계속 보관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며 "돈의 출처가 밝혀질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12.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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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10일 제43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계엄 사태로 못다한 예산심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첫날 본회의에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출석할지 관심.지난 3일 계엄 사태 이후 9일 현재까지 제주도당과 함께 국민의힘 의원들도 별다른 공식입장 없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주변에선 "중요한 회기인 만큼 본회의 출석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도당위원장이 사실상 탄핵 반대를 외치고 있는 가운데, 도의원들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사"라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2.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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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웰니스 관광 주체로서의 농어촌민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신고제를 허가제로 변경해 '불법' 난립을 막아야 한다는 주문이 제기.도내 신고 된 농어촌민박은 약 6000개로, 제주시농어촌민박협회는 이외에도 허가받지 않은 농어촌민박이 6000개가 더 있을 것으로 추산.일각에선 "불법 숙소가 아무 제재를 받지 않고 예약 플랫폼을 통해 관광객에게 제공될 경우 농어촌민박이 갖는 순기능은 떨어질 수밖에"라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2.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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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예산이 이달중 소진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10% 포인트 적립 역시 불가피하게 중단될 전망.포인트 적립을 위해 도는 올해 총 154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6일 기준 149억원이 소진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일각에선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관련 내년도 본예산안에 추경을 제외하고도 140억원을 반영한 만큼 일관성 있는 사업 추진효과를 기대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2.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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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 7일 국민의힘 의원들의 표결 불참으로 폐기된 가운데 제주에서도 시민들이 이에 반발하며 거리로 나서.앞서 지난 7일 열린 대규모 집회에 이어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제주행동은 매주 토요일 제주시청 민원실 앞에서 촛불집회 예정.주변에서는 "최근 비상계엄 사태로 노동자 등 시민사회단체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며 "국민의힘 제주도당 역시 관련 입장을 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12.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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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인권헌장제정위원회가 헌장 선포를 미루고 토론회를 추가 진행하기로하면서 찬반측 모두 도민들 앞에 성실하게 토론에 임해야 한다는 지적.실제 앞서 헌장 제정 과정에서도 제주평화인권헌장 공청회가 파행을 빚는 등 찬반이 서로 이야기를 듣지 않고 대립하고 있기 때문.주변에선 "눈감고, 귀막고 자기 할말만 한다면 도민들의 공감대를 전혀 얻지 못할 것"이라며 "토론의 기본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일침.윤승빈 기자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2.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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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 여파가 이틀째 이어진 5일 제주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촉구하는 목소리 쏟아져.제주 노동계, 시민사회단체, 심지어 대학가에서도 퇴진 요구 시국선언 기자회견이 열리는 등 윤 대통령 거부 움직임 확산.일각에서는 "한국 대통령 역사상 가장 어리석은 자폭 사건, 윤석열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버렸다"며 "굴욕적 셀프 쿠데타 자행한 어리석은 자 스스로 자리 물러서야한다"고 한마디.전예린 기자
무공침
전예린 기자
2024.12.0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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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치달으면서 제주정가도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사태와 가장 밀접한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침묵이 장기화.최근 제주도의회 기자회견에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은 한편, 도당에서도 입장문이 제시되지 않고 있는 상황.주변에선 "다른 시도는 최소한 도민·시민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런 시국일수록 침묵하기 보다는 중앙당과 다른 행보를 보일 줄 알아야 한다"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2.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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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한국이 '여행 위험국가'로 낙인찍히면서 제주 관광산업에 몰아칠 후폭풍이 우려.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제주와 관광교류가 잦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각국은 자국민들에게 한국 여행에 대한 주의를 당부.일각에선 "제주는 비즈니스 목적보단 관광 성향이 강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만큼 계엄에 대한 공포감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직격탄인 셈"이라고 한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2.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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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안을 공개한 가운데 직접적인 교통흐름 개선보다는 안전·보행 등에 중심을 두면서 법률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도시교통정비법 목적은 '교통수단과 교통체계를 효율·환경친화적으로 운영·관리해 도시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편의 증진에 이바지함'으로 명시.일각에선 "대중교통 활성화 등이 결국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하는 것도 맞지만 당장 도심지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방책도 절실"이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2.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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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목표액 43억2000만원으로 출범식을 진행하면서 62일간의 여정에 돌입한 가운데 온정 나눔 참여 절실.앞서 지난달 29일에도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가 '2025년 적십자 희망 나눔 모금 선포식'을 개최하고 모금목표액을 43억원으로 설정.주변에서는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취약계층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 나눔이 지속돼 취약계층에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12.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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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단된 이후 10년 가까이 방치되면서 흉물 취급을 받고 있는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이 정상화에 탄력을 받을 전망.JDC는 지난해 10월부터 토지 추가보상을 시행한 결과 올해까지 토지주 480명중 295명과 합의를 완료, 대상면적의 63.7%의 소유권을 확보.일각에선 "토지분쟁 해소는 개발사업 정상화의 최대 난제"라며 "원만히 마무리되길 바라며, 기본계획 용역에도 내실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2.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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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원에게 6년간 노트북을 대여해주는 '드림노트북' 사업과 관련해 사업방식을 수정해야한다는 제언.강경문 의원은 노트북 구입과 6년간의 유지보수 등을 분리하는 것만으로도 예산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동시에 거둘 수 있다고 강조.일각에선 "쉬운 방법에만 의존해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없다"며 "어려운 시기 재정 활용을 위해 보다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2.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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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침묵으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국회의장을 만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귀추.제주도는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추진하고있지만 행정안전부가 주민투표에 대한 응답을 하지 않고 있어 국회에 지원을 잇따라 요청하고 있는 상황.주변에선 "잇따르는 지원요청 속에서도 도민 염원은 공염불이 될 위기"라며 "정부 뿐 아니라 국회마저 제주를 무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안된다"고 한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2.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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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호흡기질환 확산세가 우려되는 가운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참여율은 다소 저조.1일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독감 예방 접종률은 어린이 61.3%, 임신부 56.5%, 65세 이상 어르신 78.3% 수준으로 조사.주변에서는 "통상적으로 인플루엔자의 유행 시기를 고려해 예방 접종은 10~12월이 적기"라며 "겨울철 호흡기질환 유행 방지를 위해 예방 접종이 강조되고 있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12.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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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제주지역 농업인력 관련 사업들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농촌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지 관심.내년 농촌인력중개센터는 2곳이 추가돼 모두 7곳이 운영되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역시 올해 3곳에서 내년 6곳으로 대폭 확대되는 등 호조.일각에선 "고령화, 지방소멸 등으로 농촌 인력부족 문제가 시급해진 상황"이라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1.28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