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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차고지증명제와 관련해 공영주차장 차고지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감면하는 조례를 입법예고한 가운데, 민간주차장 이용자가 소외돼선 안된다는 지적.현재 차고지증명제에 활용되는 공영주차장은 제주시 535대·서귀포시 85대인 반면 민간주차장의 경우 제주시 6457대·서귀포시 2248대 등 10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주변에선 "차고지증명제가 폐지 혹은 제도개선이 된다 하더라도 그동안 차별받는 일이 있어선 안된다"며 "요금감면이 민간주차장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추가 입법 활동이 필요하다"고 제언.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1.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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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외국인 정책 전담팀을 구성, 분산된 담당 부서·추진체계를 통합하고 지난달 첫 회의를 연데 이어 내년도 외국인정책 시행계획을 수립.당초 외국인 관련 담당 부서는 정책기획관실의 외국인자문위원회, 복지정책과의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고용센터의 외국인 고용허가 등으로 분산.일각에선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정책 통합 추진체계를 마련한 만큼 목표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성과를 분석해내야 할 것"이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1.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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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내년 탐나는전 혜택을 위해 2025년도 예산안에 도비 140억원을 편성한 가운데, 여야가 국회에서 지역화폐 예산을 쟁점으로 연일 갈등을 빚으며 예의주시.도는 2024년도 예산안에서도 가까스로 국비를 받은 바 있는데, 앞으로 국비확보가 불투명해질 경우 탐나는전 혜택 지속가능성에도 빨간불.주변에선 "국비 투입이 오락가락 하면서 탐나는전 혜택도 덩달아 흔들리고 있다"며 "여야가 싸우면 싸울수록 이용자만 이탈될 것"이라고 지적.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1.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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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지난 주말 사이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며 기상 관측 사상 강수량 극값을 잇따라 경신한 가운데 이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우려.이번 집중호우에 따라 감귤의 경우 부패과 및 역병이, 월동채소류는 병해 발생 등 농작물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주변에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로 농가의 고심이 이만저만 아니다"라며 "각종 피해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관련 조치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11.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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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지방채 발행 등으로 전년 대비 5%대 확장한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지만, 해를 거듭하는 '세수 펑크'에 긴장감.도에 따르면 당장 올해 정리추경부터 '세수 펑크'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액분이 반영될 전망인데, 확장 재정에 걸림돌이 될 우려.주변에선 "빚을 내지 않고서는 예산편성이 불가능한 실정까지 왔다"며 "정부는 세수 결손을 어떻게 메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1.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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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모 고교 태권도부 지도자가 대련에서 진 학생을 둔기로 수차례 폭행해 논란.이에 제주경찰 측은 피해 학생 2명 중 1명, 허벅지에 피멍이 들 정도로 폭행당한 점 등 아동복지법 위반과 특수폭행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주변에서는 "체육계 수십년간 폭행, 갑질, 비리 등 불공정과 비상식 고절적 관행 반복되고 있다"며 "인권 침해 문제 근절될 수 있도록 처벌 강화하는 등 뿌리 뽑아야 한다"고 한마디.전예린 기자
무공침
전예린 기자
2024.10.3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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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곶자왈이 지하수 함양 및 조절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곶자왈과 지하수의 상호관계 연구는 미흡하다는 지적.지난달 31일 김만덕기념관에서 열린 '곶자왈 공유화지 관리와 지하수 보호'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은 곶자왈 생태계가 얼마나 많은 양의 지하수를 함양하고, 그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주변에선 "곶자왈과 지하수 보호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면서도 "도민들을 설득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피력.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0.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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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정부 검토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서 답답.행정안전부는 제주도로부터 주민투표 건의를 받은 뒤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를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데, 사무배분과 재정 운영 계획에서 이견.주변에선 "자료가 미흡한 것인지, 괜히 퇴짜를 놓는 것인지 도민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0.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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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 바다에서 야간 수상레저활동시 갖춰야 하는 야간 운항장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단속되는 사례 발생.30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현행법에 따라 야간 수상레저활동을 위해 항해등, 전등, 야간 조난신호장비 등 10가지 야간 운항장비를 갖춰야 한다며 주의 당부.주변에선 "바다에서의 안전은 안전장비 착용 등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에서 시작된다"며 "개인의 인식 변화는 물론 관련 규정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야 한다"고 일침.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4.10.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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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그린수소 상업판매를 개시를 예고하면서 본격적인 수소경제 시작을 알린 가운데 전기차에 미치지 못하는 효율로 재정부담 우려.그린수소 ㎏당 1만5000원은 도 재정 4800원을 지원할 경우 가능한 가격으로, 버스 기준 재정지원이 있어야만 경유버스와 비슷한 효율을 보이는 상황.일각에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필요한 투자라는 덴 공감하지만 규모화가 늦어지면 그만큼 도민들이 져야할 부담도 커지는 셈"이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0.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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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를 분산에너지 최적지로 평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면서 실질적인 제도개선이 가시화.특화지역 시설용량 제한이 사라지는 등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이 높은 제주지역 실정이 반영되는가 하면 전기차를 이동형 저장장치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일각에선 "당장 분산특구로 지정된다고 드라마틱한 변화를 맞이하는 건 아니지만 출력제어 해소를 위한 주춧돌이 될 건 분명하다"고 평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0.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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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수당이 지자체 사정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농어민수당만큼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 국회에 따르면 제주도의 경우 농민당 연간 40만원씩 지급되고 있는데, 경기도 60만원, 충남 80만원과 차이를 보이고 있는 실정.주변에선 "정부는 기존 제도와의 중복성 문제, 재원조달 문제 등으로 농어민수당 법제화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위해 농어민수당을 외면해선 안된다"고 지적.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0.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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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배포하는 보도자료에 최근 수치나 현황 등을 잘못 게재한 사례가 반복되면서 빈축.실제 28일 오전 공개한 '제15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 자료도 학생 참가 인원과 나라 현황을 뒤늦게 수정해 안내.주변에선 "올해로 15회째 열리는 국제 규모 행사의 참가 인원 수를 하루 전까지 파악못한 셈"이라며 "실수가 잦아지는 것은 신뢰도 하락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쓴소리.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4.10.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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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경로당 주5일 식사제공' 정책과 관련, 제주도가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자 했지만, 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무산 위기.전문가들은 정부가 정책을 발표하면서도 식사제공에 필요한 부식비를 지방자치단체에 떠넘겼기 때문에 엇박자를 내고 있다고 지적. 일각에서는 "제주도에 필요한 예산만 현재의 4배 수준이지만 정부는 나몰라라 하고 있다"이라며 "지자체가 감당할 수 없는 정책은 지양해야 한다"고 빈축.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0.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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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 일대 107.6㎢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2년 더 연장되면서 주민 반발이 심화할 전망.성산읍 일대는 제2공항 예정부지가 발표된 2015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이번 연장 결정까지 4차례 잇따라 연장.일각에선 "지난해 1년 연장시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되면 해제절차를 밟겠다던 약속이 무색하다"며 "연장 이유가 명백하지 않으면 갈등 심화는 불가피"라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0.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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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호 태풍 '콩레이'가 27일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210㎞ 인근 해상에서 시속 8㎞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영향 촉각.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오는 28일 강도 '중'에서 29일에는 '강', 31일에는 '매우 강'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피해 예방 철저 주문.주변에서는 "아직 경로가 유동적이지만 미리 태풍 피해에 준비해 둬야 한다"며 "가을 태풍은 세다고 하는데 강도도 강력할 것으로 보이면서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10.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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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이 올해 산업용 전기요금만 인상하고 농사용 전기요금을 동결하는 가운데, 추후 인상 여지를 남기면서 눈총.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국제사회 전쟁에 따른 에너지 급등 상황과 함께 농사용 전기요금이 원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주변에선 "벌써부터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의 포석을 놓는 것"이라며 "농사용 전기요금이 원가 뿐 아니라 정책적인 고려가 포함돼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0.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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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기후변화 문제 심각성 인식 확산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9~10일 환경캠프를 개최하는 가운데 행사 이름을 두고 설왕설래.환경캠프의 명칭은 '이러다 죽을 것 같아서'로 공공 기관이 주최하는 행사치고는 다소 자극적인 표현이 사용됐기 때문.주변에선 "경각심을 주기 위한 취지는 알겠으나 굳이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해야 했는지 의문"이라며 "공공 기관의 행사인 만큼 단어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한마디.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4.10.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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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학교 절반 이상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가 어려워 학생 안전 위협 우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유치원·초·중·고교 292곳 가운데 스프링클러 설치 학교는 137곳(46.9%)이며, 인화성 마감재를 사용한 건물도 여전히 수두룩.주변에선 "법적 의무 규정만 따지다 사고가 나면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과 교사들이 받는다"며 "사후 약방문이 되지 않도록 예방이 중요하다"고 한마디.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4.10.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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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이뤄지면서 행정체제개편 관련 향후 계획 등 질의가 나올 것으로 전망됐으나 의례적 질문만 재탕.특히 앞선 의원이 제기한 질문을 반복하거나, 대통령이 민생토론회 의제로 설정하지 않은 일만 잇따라 꼬집는 등 국회의 낮은 관심을 반증.일각에선 "한달전 행안위 워크숍에서 지사가 행정체제개편을 설명해 국회 분위기가 좋다는 말도 있지만 오늘 국감을 보면 그다지 믿기진 않는다"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0.23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