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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거리 방지 등 효과 좋아나무 수세 강화에도 도움물 관리가 열과 예방 핵심이파리 확보 위한 순 관리고품질 레드향 생산 조건오명한 농가는 해거리 현상 없이 매년 최상급 레드향을 수확하고 있다. 오명한 농가는 레드향의 특성으로 알려진 열매가 벌어지는 '열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무 관리를 철저히 관리해 다른 농가보다 수확량이 많다. 오명한 농가는 레드향 열과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라고 강조한다. 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열과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열매솎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오명한 농가가 전하는 레드향 고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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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형 기자
2020.08.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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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종점에 보행로 없어 차도로 보행...사고위험 노출이륜차·자전거 등 가드레일 안쪽으로 야간 이동 시 추락 우려제주시와 성산일출봉을 잇는 도로가 미흡한 안전시설 등으로 인해 관광객은 물론 도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상동 입구는 제주도내 대표 관광지인 성산일출봉 및 성산항과 제주시내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이며 차량 이동량이 많고 과속이 우려되는 구간이다.실제 지난 28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렌터카는 물론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오가는 통행량이 상당했다.하지만 맞은편 도로에서 주거지역 방면으로 이어지는 횡단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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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0.07.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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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오가던 길인데 한참이나 길을 헤매는 날이 있다. 네비게이션이 먹통이라 기억을 더듬으며 봉성리에 있는 나무 정원을 찾아간다. 돌아보면 좀 전의 그 길이고, 다시 돌아오면 또 그 길이고를 반복하다 아예 방문을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다. 딱히 오늘 처리해야 할 일도 아닌 것이 다행이다 싶어 마음가는대로 차를 몬다. 하가리 마을에 들어서니 익숙한 풍경이 펼쳐진다. 너른 연못에 연꽃들이 봉긋이 올라와 있고, 장마가 끝나기를 바라는 잠자리가 꽃잎 위에 조심스레 앉아 있다. 연꽃 지는 자리의 그림자는 온갖 기하학적 무늬를 그리며 사유의 길을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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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20.07.2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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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 조건 및 나무상태토양피복 시기 결정 중요영양공급 수세유지에 도움적절한 엽면시비 활용 필요고품질 감귤 생산 요인 다양김진성 농가는 노지에 성목이식을 한 나무에서 매년 해거리 현상 없이 고품질 감귤을 생산해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타이벡 설치를 통한 철저한 물관리로 나무에 수분 스트레스를 주는 방법으로 고당도 감귤을 생산하고 있다. 김진성 농가는 성목이식 과원에 타이벡 농법을 적용할 경우 적절한 물관리와 함께 광합성 작용, 영양분 이동 등 영양 성분별 여러가지 역할에 따른 영양분을 알맞은 시기에 맞춰서 살포해 주는 것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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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형 기자
2020.07.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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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3809건 단속·423건 사고 발생운전미숙 대형사고 이어져 강력한 단속 시급제주지역에서 무면허 운전이 매년 기승을 부리면서 도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2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무면허 운전 적발 건수는 2017년 1994건, 2018년 1031건, 지난해 784건으로 최근 3년간 3809건에 이른다.이와 함께 무면허 운전자들에 의한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다.도내 무면허 교통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2017년 125건(사망 4명·부상 164명), 2018년 162건(사망 11명·부상 230명),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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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0.07.2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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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간염 무증상…병원 검사해야바이러스 제거 위해 면역세포 손상△ A, B, C형 간염마다 증상 다양해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매우 다양하지만 주로 A, B,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우리에게 큰 문제로 다가온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경과에 따라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갑자기 감염돼 수일간 앓다가 6개월 이내 자연치유 되는 급성 간염, 바이러스 감염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하는 만성간염이다.급성 간염은 주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며, 단시간에 간 효소 수치 상승,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발열, 오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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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0.07.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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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농업 진심 통 한다지역사회 봉사 앞장서자발적 성금 이웃 지원"땅이 주는 교훈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성실하게 노력하고, 나누고 살피라는, 할 수 있는 일에 손을 보태고, 마음을 전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제주도내 단위 농협 중 가장 규모가 큰 제주시농협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귀'가 많다. 어렵고 힘든 사정을 듣는 역할부터 시작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장치로 활용하고 있다.지역에 전파하는 창구로 제주적십자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매년 8000만원 당상의 공익기금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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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리 기자
2020.07.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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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 발생해야 뿌리 좋아져엽수 감안해 따낼 열매 판단타이벡 원리 알고 관리해야과도한 수분 스트레스 주의발효 잘된 퇴비 시비 필수한중섭 농가는 감귤나무 성목을 이식하고, 유라조생을 접목한 이후 타이벡을 설치해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면서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한중섭 농가는 감귤나무 순 관리를 통해 뿌리를 좋게해 매년 해거리 현상 없이 일정한 물량의 감귤을 수확하고 있다. 한중섭 농가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서 반드시 순 관리를 해야 하고, 이를 통해 뿌리 활성도가 좋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중섭 농가가 전하는 타이벡 고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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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형 기자
2020.07.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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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교통사고 58건...인명피해 잇따라과속운전 적발도 속출...위험성 인식 시급 제주지역에서 일부 운전자들의 무분별한 과속운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5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017년 17건(사망 5명·부상 34명), 2018년 23건(사망 8명·부상 34명), 지난해 28건(사망 3명·부상 55명)이 발생하면서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처럼 과속으로 인해 막심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지만 '안전 속도'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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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0.07.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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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비가 오려는지 어제저녁부터 뼈마디가 천근만근이다. 벌써 뼈마디 운운하는 나이가 됐다는 게 마음을 무겁게 한다. 하지만 어쩌랴. 이런 몸의 반응을 알아차리고 순응할 수밖에. 이럴 땐 오히려 "오몽거리는 게 낫다"던 선배의 말이 생각난다. 마침 4·3문학순회가 있는 날이라 잘 됐다며 기쁜 마음으로 길을 나선다.'걷는 사람' 출판사 대표인 김성규 시인과 김은경, 권기선 시인 등이 함께 걷겠다고 내려왔다. 제주의 작가들과 타 지역 젊은 작가들과 함께 걷는 4·3문학순례길, '4·3이 청춘에게'라는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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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20.07.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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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생산 위한 필수 조건가지 꺾임 예방 목적만 아니하늘 향해 수직으로 매달아야여름 전정 시기 선택이 중요나무 상황 파악 후 전정해야강성훈 농가는 매년 해거리 현상 없이 고품질 한라봉을 일반 농가보다 3.3㎡당 평균 10㎏ 가량을 더 생산하면서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순 관리 등 수형 관리와 나무 사이 간격을 넓혀 고품질 한라봉을 매년 다른 농가보다 생산량을 높이고 있다. 강성훈 농가는 맛이 좋고, 열매 크기가 큰 '최상품' 한라봉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열매 매달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라봉 명인 강성훈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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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형 기자
2020.07.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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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교통사고 2017년 231건, 2018년 299건, 지난해 353건 감속운전·안전거리 확보 필수...타이어·와이퍼 등 점검도 제주지역이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 들어선 가운데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8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 2017년 231건, 2018년 299건, 지난해 353건으로 300건을 돌파하는 등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빗길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2017년 사망 6명·부상 372명, 2018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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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식 기자
2020.07.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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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힘·어지러움·심장 두근거림 등 다양20~30분 지속...심하면 하루 수차례 발생폐소공포증이나 대인기피증 원인 찾기도예측 어렵고 스트레스 받으면 반복 경향 △ 최근 높은 발생률 보여공황장애는 최근 매스컴을 통해 많이 접하는 질환 중에 하나다.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이 공황장애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하는 기사를 자주 접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공황장애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생각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공황발작이 나타나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A씨는 텔레비전을 보다가 갑자기 몸이 뜨거워지면서 숨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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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0.07.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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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비 등 각종 봉사활동취약계층에 밑반찬 지원도정기적 기부 나눔경영 실천"처음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함께 자랐나봐요"건나물 도소매 전문점을 운영하며 도내 여러운 이웃들을 위한 정기적인 기부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김종식 영농조합법인청정 대표(43)가 그 주인공이다.김 대표는 14년전 처음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소정의 기부금을 후원하면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김 대표는 "작은 나눔이라도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로인해 봉사를 꾸준히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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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리 기자
2020.07.0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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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 가능하면 일찍 공급해야토양의 산성도 관리 가장 중요엽면시비 시기, 성분 고려해야시설 내 급격한 온도편차 주의과수원에 맞는 재배방법 찾아야강만희 농가는 철저한 품질와 감귤나무 관리 기술 등으로 고당도의 비가림 온주 밀감을 생산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강만희 농가는 과수원 환경과 나무 생육 상태 등을 고려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해 자신만의 재배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이파리가 건강하게 하고, 토양이 산성화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감귤 명인 강만희 농가가 전하는 비가림 온주 고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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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형 기자
2020.07.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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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길을 걷다보면 담 너머 마당이 훤하게 보이는 집이 있다. 그런 집을 보면 자꾸 기웃거리게 된다. 사생활 보호니 뭐니 해도 시골집은 아무래도 마음 편하게 드나들어도 되는 집처럼 여겨지는 것은 어떤 향수 같은 게 아닐는지. 예전의 친구 집이 그랬듯이 "누구야" 하며 신발 벗고 들어가도 될 같은 느낌이랄까. 마당에는 풀들이 가득하고 대문은 없다. 집으로 들어가는 담장 입구에 우편물이 가득하다. 누가 집어갈 만한 우편물은 없고, 돈 내라는 우편물만 수북이 쌓여 있다. 전기요금 고지서며 외국에서 날아온 편지도 있다. 집 주인에게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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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20.06.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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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순 관리 잘하면 가을순...발생 억제 효과 볼 수 있어타이벡 설치 이전 영양공급...충분해야 나무 수세 좋아져김진성 농가는 3630㎡ 규모의 노지에 성목이식을 한 감귤나무에서 매년 해거리 현상 없이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고 있다. 김진성 농가가 생산하는 감귤 당도는 평균 14브릭스 가량이다. 철저한 피복 관리로 고당도 감귤을 생산하고, 구분 수확을 통해 고품질 감귤만 선별해 유통하고 있다. 김진성 농가는 성목이식을 통한 고품질 감귤 브랜드 '공샘이'로 감귤을 출하하고 있다. 김진성 농가는 성목이식 감귤원에 타이벡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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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형 기자
2020.06.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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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매해 자살예방 계획 추진 광역정신건강센터도 운영도내 자살사망자 2015년 150명에서 2018년 201명 급증인구10만명당 연령표준화 자살률 27.3명 충북이어 두 번째동기별 정신과적 질병 30.4%, 경제적 문제 29.8%에 달해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아시아 도시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3차 공인을 받았다. 국제안전도시 실행과제 중 자살예방분야도 포함됐지만 제주지역에서 자살사망자는 매해 증가하고 있고, 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화 자살률 역시 전국 지자체 중 2위로 분석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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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0.06.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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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증세는 가끔씩 저리는 수준시간 지나면서 자주 지속적 발생손가락에 이상 감각 및 무감각증40대 이후 중년 여성에 많이 발병△저녁에 심해지고 아침에 호전40대 이후의 중년 여성들 중 손저림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언제부턴가 가끔씩 손이 저리는 증세를 느끼기 시작했고, 특히 밤에 더 손이 저린다고 호소한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발생한 이런 증세가 1년쯤 지나면서 점점 자주 나타나며, 정도가 심해지고 심지어는 통증까지 느끼곤 한다. 이런 손저림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수근관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 때문에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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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 기자
2020.06.2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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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나눔의 집'서 분주…'행복 전도사' 역할 수행1988년 창립 30여년간 활동 다양…지역사회 보탬적십자 인도주의도 최선…"젊은 봉사원 참여 당부""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실천을 위해 봉사에 뜻을 함께하는 회원들과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남다른 이웃사랑 열정으로 똘똘 뭉친 봉사회가 있다. 지난 6일 제주시 해안동 '보라매 나눔의 집'에서 만난 한라적십자봉사회(회장 김혜선)는 봉사의 손길로 분주한 모습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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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0.06.22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