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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악취 제로화'는 도민과 상생하는 미래 양돈산업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다.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악취관리 사업들은 지속성을 갖고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 아울러 가축분뇨를 활용해 에너지화하고 축산시설을 스마트화하는 등 양돈산업의 가능성 역시 꾸준히 확장해야 한다. 도민이 신뢰하는 생태계로 거듭나기 위해 모두 소홀할 수 없는 발걸음이다.△직면 과제 산적악취민원 원인으로는 농가 자체관리나 시설 노후화, 축산외 타시설 등 문제가 꼽힌다. 특히 시설이 노후화한 축사의 경우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이에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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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4.12.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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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서는 행정·농가 노력은 물론 양돈산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을 찾기 위한 노력 역시 경주해야 한다. 이에 산·학·관 관계자들은 '제주양돈포럼'을 통해 산업·정책 환경과 과제 등 정보를 나누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환경친화적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양돈산업 미래상을 구체화하고 있다.△양돈산업 미래비전 모색의 장제주도와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는 지난 11월 6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2024 제주양돈포럼'을 개최했다.이번 제주양돈포럼은 제주 돼지고기 품질향상 및 환경친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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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4.11.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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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소비 증가 등에 따라 축산업이 발전하는 만큼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업을 위한 축산환경 개선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축산악취 저감은 물론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가축분뇨 관리 정책을 함께 펼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 정부 역시 지난달 15일 대통령 제주 민생토론회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축산업 발전 따른 사회요구 증대제주지역내 가축분뇨 집중화 처리시설은 공공처리시설 2곳, 공동자원화시설 7곳, 에너지화시설 1곳, 액비유통센터 13곳 등이 있다. 이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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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4.11.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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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악취 민원 발생원인이 다양한 만큼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축산악취 관리 정책 역시 다각화하고 있다. 그중 농가의 자구노력과 관리를 가장 우선시하면서 사업 역시 농가 컨설팅 등 비중이 높다. 다만 사업 진척에 따라 농가간 관리수준에 격차가 발생하면서 일부 관리가 미흡한 농가로 인해 전체 제주 양돈산업에 대한 부정인식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도는 농가 악취관리 수준에 대한 상향평준화를 위한 사업들은 물론 가축분뇨 활용성을 높여 에너지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축산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농가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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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4.11.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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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인식조사를 통해 양돈산업 및 축산악취에 대한 연령대에 따라 부정 인식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제주도가 축산악취 관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설개선, 농가컨설팅이나 기상정보 연계 시스템 개발 등 사업에 연속성을 가져가는 것은 물론, 연령별 부정인식을 상쇄할 맞춤형 교육이나 홍보 전략 개발할 경우 제주 양돈산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악취 민원 발생 주원인악취 민원에 대한 주요 원인과 문제점으로는 크게 △농가 자체 관리 △시설노후화 △유기질비료 및 축산외 타시설 △표준공법 부재 △악취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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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4.10.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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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인식조사에서 연령대별로 양돈산업 관련 피해·우려를 호소하는 분야에 차이가 발견됐다. 50대를 대상으로는 축산악취 저감 노력에 대한 홍보가, 2030세대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불법매립 단속 노력 등에 대한 홍보가 요구된다. 제민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원장 문만석)과 '2024 양돈산업 및 축산악취 관련 제주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식조사는 도민 성인 남녀 203명을 대상으로 2024년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대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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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4.10.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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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이 제주 환경오염의 주요한 원인으로 가축분뇨와 생활쓰레기를 지목했다. 가장 불편한 생활 악취로는 생활쓰레기(클린하우스)를 꼽았지만, 지역별 편차를 보였다. 제민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원장 문만석)과 '2024 양돈산업 및 축산악취 관련 제주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식조사는 도민 성인 남녀 203명을 대상으로 2024년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대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가축분뇨' '생활쓰레기' 환경오염 주범설문 결과 '제주 환경오염의 원인 중 가장 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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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4.09.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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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산업은 반드시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래야 도민사회 신뢰를 얻는 동시에 성장할 수 있다. 전국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 로즈팜은 기존 축사를 완전 철거한 이후에 ICT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형 축사로 신축했다. 악취도 잡고, 생산성도 높이면서 미래형 축산업으로 한 단계씩 도약하고 있다.△ICT와 AI 기술 도입된 스마트 축사 신축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로즈팜은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스마트 양돈장이다. 효율적인 악취관리와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빅데이터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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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4.06.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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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가들은 악취문제 해결과 사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무창돈사와 액비순환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재래식 돈사를 철거하고 현대화시설로 신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농가들이 막대한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제주양돈산업이 지속 성장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마트축사로의 현대화가 필수다. △스마트축산 양돈산업 미래제주양돈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축산악취 해소와 가축분뇨처리를 해결하는 동시에 사육환경개선 및 돈육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스마트 축산이 주목받고 있다.스마트축산은 각종 정보기술(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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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4.06.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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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산업은 제주경제 핵심산업이며, 전국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양돈농가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혀서는 뼈를 깎는 자성의 자세로 '원인자 책임의 원칙'하에 가축분뇨와 악취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특히 지역주민과 도민사회와 함께 악취문제해결과 공감대 형성에 나서야 한다.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해결 및 지역사회 상생모델을 발굴해 제주 정책에 적극 반영코자 한다.△도내 축산업 중 양돈 조수입 증가 2022년 기준 도내 축산 분야 조수입은 1조3939억원으로 분석됐다. 축산분야 조수입이 증가한 분야는 양돈, 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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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4.06.03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