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를 상대로 강도 범행을 한 30대 중국인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숙소에서 40대 여성 B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가 B씨에게 지급하기로 한 돈을 주지 않으면서 실랑이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전예린 기자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서고 있다.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9분께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재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불로 22건의 동일 신고가 잇따랐다.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 한림해상풍력 발전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저지른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해양경찰청은 제주시 한림읍 해상에서 진행됐던 제주한림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관련해 건설공사 인·허가 담당자와 현장소장과 법인 관계자 등 5명과 공무원 1명 등 총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한림해상풍력 발전사업 ㈜제주한림해상풍력(한국전력 29%·한국중부발전 23%·현대건설 10% 등)이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일대 547만㎡ 부지에 해상풍력발전기 총 18기(총 100㎿급)를 건설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절대보전지
제주의 한 호텔 별관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3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 별관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을 투입해 신고 접수 20여분 만에 불을 진압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 앞바다에서 신원미상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5분께 제주시 한림항 내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와 해경은 시신을 수습했으며 이 시신은 70대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다.해경은 사망자의 신원과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제주에서 선거법 위반 행위가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제주서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씨는 유권자들이 많이 오가는 전통시장 주차장과 도로 등에서 특정 입후보 예정자를 반대하는 내용의 영상을 상영한 혐의를 받는다.지난 17일 관련 진위를 수사해 달라는 제주선관위 측의 고발장 접수로 수사가 시작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관련 법상 궐위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반대하는 내용의 영상을 상영하는 행위는 금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고사리 채취객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1분께 제주시 해안동 인근에서 고사리를 따러 갔던 60대 A씨 등 4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고사리 채취 중 호우로 인해 하천에 물이 불어나면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자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로프 등 장비를 이용해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투자자들을 속여 돈을 가로챈 40대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주식 리딩방을 운영하며 투자자들을 상대로 13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현재까지 피해자는 12명으로, 피해금은 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공범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보행자 1명이 다쳤다.20일 오전 8시20분께 제주시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후 인도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보행자 1명이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 조사 결과 해당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양경익 기자
제주에서 하루에만 손과 발가락이 잘리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분께 제주시 구좌읍의 한 농경지에서 전정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 A씨 엄지가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오전 8시47분께도 서귀포시 성산읍의 농경지에서 전정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 B씨가 오른손 엄지가 절단돼 부상을 입었다.같은 날 오후 3시36분께 제주시 일도동에선 40대 외국인 C씨가 오른쪽 발가락 일부가 절단됐고, 오후 3시42분께 제주시 용강동에서 30여성 D씨가 분쇄기에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가 났다.
제주의 한 해변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1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0시30분께 제주시 구좌읍의 한 해변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변사체는 부패가 진행되지 않았던 상태로 발견됐으며, 신원 확인 결과 50대 도민 A씨로 파악됐다.해경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클린하우스에서 불이 나 인근 수거함 8대가 소실됐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9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클린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클린하우스 내 수거함이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에 몰아친 강풍으로 구조물이 쓰러지고 전신주가 기울어지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께 서귀포시 서호동의 한 도로에 케이블이 내려앉아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설치업체와 협력해 케이블을 조치했다.이날 오전 10시50분께도 제주시 애월읍의 한 도로에 전신주가 기울어져 도로를 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전신주는 119구조대에 의해 안전조치 됐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길가에서 중국인을 폭행한 뒤 현금을 빼앗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7시30분께 제주시 이도동의 한 길거리에서 30대 중국인 B씨를 무차별 폭행하고 현금 12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다음 날인 9일 오전 제주의 한 건물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이날 현장 탐문 중인 경찰을 목격하고 인근 건물로 도주했다가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때린 사실은 있지만 현금
구름 인파가 몰린 제주의 한 행사장에서 흉기를 든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38분께 제주시 삼성혈에서 열린 춘기대제 행사장에서 과도를 들고 배회하면서 공포심을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행사장에서 흉기를 든 남성의 모습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당시 행사장에는 2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8일 시행된 공공장소 흉기소지죄는 정당한 이유가 없어도 공공장소에서 흉기만 소지하더라
전 여자친구 주거지에 침입하기 위해 아파트 외벽을 오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주거침입 및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5시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아파트 배관을 타고 10m 높이까지 오른 뒤 전 여자친구 주거지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이날 전 여자친구의 신고로 A씨는 아파트에서 현행범으로 붙잡혔다.사건 당시 A씨와 전 여자친구 사이에 시시비비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A씨는 전 여자친구가 집 문을 열어주지 않아 우발적으로 범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던 유족들을 태운 버스가 트럭과 충돌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0분께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4·3유족회가 탑승한 전세버스가 1t트럭과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해 있던 70대와 80대 등 4·3 유족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트럭 운전자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버스와 트럭 운전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2일 제주에서 차량이 전복되고 추락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분께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의 한 골프장 내리막 길에서 차량 1대가 2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해 있던 50대 여성 A씨와 60대 여성 B씨는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이날 오후 2시19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해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전예린 기자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사 직원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입건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30분께 제주공항 1층 내 모 항공사 카운터에서 직원 3명에게 고함을 지르고 욕설을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항공사 직원을 넘어뜨린 혐의도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불법 유심칩을 만들어 범죄조직에 팔아 넘긴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제주경찰청은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11월 텔레그램 광고를 통해 223명을 모집한 뒤 이들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유심칩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A씨가 판매한 불법 유심칩은 신분을 감추거나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한 대포폰에 사용됐다.이 대포폰은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쓰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보이스피싱 사건 피해자는 모두 6명으로 피해액은 1억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