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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지방정부가 뜻을 함께한 개헌안'을 발표하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동의한 바 없다'며 즉각 반발.오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사실을 왜곡·호도한 점에 대해서는 분명한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경고.오 지사는 "마치 윤석열 대통령이 한밤중 비상 계엄을 선포한 것을 연상시킬 만큼 일방적이고 비상식적"이라고 첨언.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3.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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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역량학교를 도입한 제주남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아라·외도·이도·도남·삼양동 등에서 십수명이 올해 남초에 진학하면서 눈길.올해 남초 신입생 39명 가운데 16명의 학부모는 도남초, 외도초, 남광초, 삼양초 등에서 자녀 입학통지를 받았지만 남초 진학을 결심.일각에선 "학부모 여건과 자녀교육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창의적인 교육과정이 중요한 이유"라며 "원도심을 살리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평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3.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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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권보다 비싼 운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주도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이 시작된 4일 오전 접속 폭주로 제주도청 홈페이지가 1시간 정도 먹통.신청일부터 접속자가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되면서 접수 기간은 11월까지이나 예산 소진으로 사업이 조기 마감될 가능성도.주변에선 "섬이라는 이유로 택배비가 높다는 것은 하루 이틀 얘기가 아니"라며 "이번 사태도 도민들의 부담이 컸다는 방증 아니겠나"고 한마디.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5.03.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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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국토교통부의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기내 반입 표준안이 전면 시행된 가운데 실효성 논란 등 현장 혼란 잇따라.실제 승무원과 직원들도 보조배터리 선반 보관 등을 단속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토로하는 등 우려 속출.주변에선 "항공기 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며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실효성 있는 가이드로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3.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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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한 사찰 납골당에서 중국인 2명이 유골함을 훔쳐 해외로 달아난 후 금전까지 요구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들 검거에 신속한 대응 요구.다만 해당 사찰에서 1.5㎞ 떨어진 야산 땅속에 묻혀 있었던 유골함 6기는 경찰 수색 과정에서 모두 되찾아 가족에 인계되면서 제주경찰청 홈페이지에는 유족 측 칭찬 게시글 이어져.주변에서는 "유골함을 모두 무사히 찾아내서 다행"이라며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른 중국인도 국제 공조 등을 통해 붙잡아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2.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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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교과과정 성취기준을 세분화하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를 확대하는 가운데 부작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초4~6학년에 자율 시행을 권고했지만 올해는 적극 권장해 기초학력에 대한 조기진단을 강화하고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일각에선 "취지에 십분 공감하지만 지원 과정에서 학생간 서열을 가르는 또 다른 폐단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2.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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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를 한달 앞두고 프로그램 내용이 송두리째 바뀌며 논란에 휩싸인 들불축제와 관련해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탄소중립' 때문이라는 이유에 격분.26일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들은 제주도정을 겨냥해 "제주에서 우주산업도 추진하는데 2~3시간 불을 놓는 것이 탄소중립 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하는 것이 타당한가"라고 반문.주변에선 "들불축제 갈등이 다른 갈등으로 번지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도정도 탄소중립 원칙을 확실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2.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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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세 관광업체 관광진흥기금 지원에 대해 상환 유예를 진행하고 있지만, 상환마저 어려운 소상공인에 대한 대책은 미흡하다는 지적.25일 제주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 단순한 상환유예로는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 제기.주변에선 "관광업체들의 부담을 줄이려는 제도가 또 다른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며 "상환 유예만이 아닌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2.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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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에서 중국인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심화하는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강력 대응 요구.실제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주에서 외국인 범죄가 늘고 있으며 절반이 넘는 67.5%가 중국인 범죄로 나타난데다 범죄 유형도 다양.주변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기 때문에 관련 대응도 함께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입국 전 범죄 이력 조회 등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2.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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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부터 BRT, 자전거 전용도로까지 중구난방 계획만 세워진 연삼로에 대해 제주도정이 제대로된 계획을 세워서 도민들에게 발표해야 한다는 지적. 6차선으로 연동과 삼양을 잇는 연삼로는 제주시내 주요 간선도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지만, 어느 차선 하나라도 빠질 경우 극심한 교통혼잡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주변에선 "연삼로가 동네북도 아니고 너도나도 바꾸려 든다"며 "도정이 중심을 잡을 의지가 없는 것 같다"고 한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2.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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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 조성 원년을 맞아 공직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3000만원을 투입해 출퇴근 전기자전거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눈길.24일 도는 발대식을 열고 도지사와 교육감, 참여 공직자 등이 각 출발지에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친환경 라이딩을 진행하며 시작 알려.주변에서는 "공직자들의 꾸준한 참여가 관건"이라며 "시작이 창대한 만큼 끝도 창대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5.02.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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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의 표선면 IB교육 사례 연구에서 최근 논란이 된 표선고등학교 지역학생 수용 한계 문제 등 부작용에 대한 내용은 전무해 아쉬움.특히 IB학교의 양적 확대보다는 현재 지정된 학교들의 내실화를 기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면서 초·중·고 연계성 문제 등에 대한 검토는 부재.일각에선 "IB운영상 문제가 본 주제는 아니지만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한다면 최근 논란과 제언이 가져올 부작용도 언급했어야 하지 않았나"라고 토로.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2.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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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포비아' 현상이 제주에서도 심화되자 제주도가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약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감감무소식.당초 도는 지난해 10월까지 전기차 충전기 등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예산 문제로 미뤄지는 상황이라고 설명.주변에선 "도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에 예산 문제를 대는 것은 전형적인 안전불감 행정"라며 "전기차 보급률이 가장 높은 제주의 이름에 먹칠 하는 것"이라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2.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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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확대를 유도하고 있는 무전공 학과와 관련해 올해 정시 합격자 2000여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의대정원에 이어 입시 변수로 급부상.특히 의대정원 변수는 최상위권에 국한되지만, 무전공 학과는 사실상 입시 예측이 불가능한데다 상중하위권에 모두 영향을 끼칠 전망.일각에선 "무전공 미등록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추가합격선을 도저히 예측할 수 없다"며 "2026학년도 입시는 더 복잡해질 것"이라고 한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2.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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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탁선거법 개정으로 올해 처음으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위탁·관리하는 가운데 '돈 선거' 척결 기대.이에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위탁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금품 제공 행위 발생 시 무관용 원칙 적용.주변에서는 "그동안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출은 부정과 비리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직선제가 도입된 것"이라며 "부당한 방법 등의 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2.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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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교육정책이 내실화하지 못한 채 성급하게 추진되다가 동력을 잃고 지자체에서 된서리를 맞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유보통합 세부 계획이 마련되지 않은 것은 물론 내년 확대 추진하는 늘봄학교 재정지원 방침도 미지수인 상황에 AI디지털교과서 도입 방침 역시 오락가락.일각에선 "정부의 성급했던 계획들이 고구마 줄기 엮듯 줄줄이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교육부 입만 보고 있는 게 능사는 아니"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2.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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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방식으로 추진돼 논란이 일었던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이 지난 13일 서귀포시와 시공사인 대보건설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행에 관심.이번 건립사업이 최악의 건설경기와 내수 부진 등으로 악화일로의 경기침체를 겪는 관련업계에서는 어느 정도의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 주변에선 "도내 업체 하도급 비율 70% 이상, 지역 인력 고용 등의 협약 내용들이 반드시 이행돼 공염불에 그치지 않도록 행정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
무공침
김법수 기자
2025.02.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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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학교내 안전 강화를 위해 3월부터 도내 고등학교 6곳에 학교안전 경찰관을 상주 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학부모 등 환영.지난해 시범도입 기간 3개교·3명 배치했던 것에 비해 2배 늘어난 규모로, 이 기간 해당학교 학교폭력 발생건수는 23건에서 11건으로 절반 감소.일각에선 "시범운영 효과도 뚜렷하고 학부모 만족도나 사업 확대 필요성도 높게 나타나는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2.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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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추모곡인 '제주4·3 평화 레퀴엠'이 올 여름 로마 바티칸 대성당에서 연주될 예정이라 관심.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의원(이도2동을)에 따르면 최근 유럽 복스인 아르떼 음악협회와 실무 협의를 진행한 결과 6월말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현장에선 "이번 레퀴엠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특별한 관심속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평화를 위한 세계인의 참여와 위로의 메시지가 국제적으로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2.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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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서부경찰서 지능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001' 또는 '006'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가 수신된 경우 100% 사기.이에 제주경찰청은 지난달부터 진위를 확인하는 도민 민원이 지속되자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주변에서는 "'001' 또는 '006'으로 시작하는 번호나 택배 배송 문제 등을 언급하는 경찰 사칭 국제전화 수법이 이어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2.16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