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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새벽 6시30분께 북제주군 구좌읍 평대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흰색 승용차가 길을 건너던 부모씨(60·여·구좌읍)를 치어 숨지게 한 채 그대로 도주했다.경찰은 흰색 계통의 차량이 부씨를 충격한 뒤 성산 방면으로 그대로 달아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전체 교통경찰관을 비상소집, 뺑소니 운전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제주경찰서는 이보다 앞서 이날 새벽 1
사건/사고
좌용철
2001.12.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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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31일 선원 취업을 빌미로 선불금만 받아 가로챈 이모씨(37·울산시 북구)를 사기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해경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월6일 남제주군 성산리 모다방에서 성산선적 모어선 선주 김모씨(33)에게 선원으로 일하겠다며 선불금 800만원을 받고 도주한 혐의다.
사건/사고
김지훈
2001.12.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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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환경 보존이냐, 사적 재산권 보호냐. 공유수면 점용·사용허가가 관할자치단체로부터 거절되자 양식장 설치업자가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 법원의 판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모 영어조합법인 대표이사 한모씨(북제주군 구좌읍)는 육상 양식장을 개설하기 위해 지난 8월30일 구좌읍 김녕리 공유수면에 대한 공유수면 점용·사용 신청을 북제주군이 허가하지 않자,
사건/사고
여창수
2001.12.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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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8시30분께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강모씨(30·여·서귀포시)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이 마을 주민 이모씨(72)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평소 조울증 증세를 보이던 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숨진 강씨가 지난 9월22일 제주시 도남동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피해자 강모씨(39)의 여동생인 사실을 밝혀내고 정확한 사망
사건/사고
좌용철
2001.12.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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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북제주군 지역에서 생산된 감귤을 서귀포산으로 원산지를 허위표시해 유통시켰던 선과장 대표 등에게 무더기로 징역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형사단독 이정석·류용호판사는 28일 박모피고인(51·서귀포시 서귀동) 등 8명에게 농산물 품질관리법 위반죄를 적용, 징역 6∼10월과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200시간씩을 각각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
사건/사고
여창수
2001.12.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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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에 위치한 주유소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에 의해 10분만에 진화돼 대형참사를 모면했다.28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이도2동 모 주유소 인근 변모씨(37)의 슬레이트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139만여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10분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서는 담배불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사건/사고
좌용철
2001.12.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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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형사단독 이정석 판사는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침범, 조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어선 선장 썬꿔화 피고인(43)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중국어선 또다시 우리나라 EEZ를 침범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상당한 금액의 벌금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한편 중국 선적 유자망어선 소징어(112톤) 선장인 썬꿔
사건/사고
여창수
2001.12.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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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뺑소니 교통사고 운전자를 잇따라 법정 구속했다.제주지법 형사단독 이정석 판사는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모(29·서귀포시)·고모피고인(22·남제주군)에게 각각 징역 8월과 6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피고인이 비록 자수를 했다고 하나 사고직후 피해자를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상에
사건/사고
여창수
2001.12.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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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검은 관광단지 개발을 목적으로 남제주군 소재 논오름 일대를 훼손한 김모씨(48·제주시)를 제주도개발특별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월초 제주도개발특별법상 상대보전지역인 논오름 정상에 호텔을 건축에 따른 진입로를 만들기 위해 포크레인은 동원, 소나무·삼나무 등을 벌채하고 폭 2∼4m의 도로를 만드는 등 토지형질을 변경한 혐의를 받
사건/사고
여창수
2001.12.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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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7일 빈집만 골라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여온 고모(16)·진모(17)군 등 10대 2명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고군 등은 지난 9월 강모씨(26)의 집에 침입해 10만원 가량이 들어있는 돼지저금통을 훔친 것을 비롯해 3회에 걸쳐 24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1.12.2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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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7일 김모씨(33·전남 광양시)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알게된 A여인(51)을 협박해 지난 11월19일 입도, 이날 오후 7시께 제주시 삼도2동 모 여관방에 A씨를 감금한 뒤 현금 15만원을 빼앗고 깨진 유리컵으로 목부위를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1.12.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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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7일 단란주점에서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김모씨(41·제주시 화북1동) 등 3명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이날 새벽 0시10분께 제주시 연동 모 단란주점에서 소방점검중인 119대원들에게 시비를 걸다 주인이 만류하자 물품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리던 중 신고를 받고 출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1.12.2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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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10대 여고생이 4층 건물 옥상에서 추락해 숨져 있는 것을 새벽녘 신문배달원이 발견, 경찰이 수사에 착수.27일 새벽 3시30분께 제주시 모 아파트 단지내 도로에서 A양(18·북제주군)이 피투성이가 된 채 숨져있는 것을 신문배달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경찰 조사 결과, 숨진 A양은 친구의 생일을 축하해준다며 4차례나 자리를 옮기며 술자리를 가져
사건/사고
좌용철
2001.12.2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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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에게 폭행을 당한 30대가 중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새벽 3시15분께 제주시 연동 모 단란주점에서 고모씨(31·북제주군 한림읍)가 속칭 유탁파 조직폭력배 안모씨(30)에게 폭행당해 췌장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나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경찰은 폭력을 행사한 뒤 잠적해버린 안씨 검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사건/사고
좌용철
2001.12.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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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6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뒤 경찰관이 작성중인 적발보고서를 찢어버린 김모씨(41·북제주군 조천읍)를 공용서류손상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2시30분께 술을 마신 채(혈중알코올농도 0.189%)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된 뒤, 음주운전자 적발보고서에 날인해달라고 하자 이 보고서를 찢어버린 혐의다.제주경찰서
사건/사고
좌용철
2001.12.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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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간다며 집을 나선 20대가 숨진채 발견됐다. 25일 송모씨(29·제주시 연동)가 북제주군 애월항 방파제에 자신의 차만 세워두고 종적을 감춰 가족 등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8시 20분께 자신의 차에서 150미터 상당 떨어진 해안가에서 숨져 있는 것을 애월선박 출입항 신고소 직원이 발견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
사건/사고
김지훈
2001.12.2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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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5일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의 업무수행을 방해한 박모씨(25·제주시 내도동)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새벽 2시30분께 제주시 연동 모 목욕탕 앞에서 오모씨(41)와 시비가 붙어 오씨를 폭행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계급장과 점퍼를 잡아뜯으며 경찰관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1.12.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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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7시25분께 남제주군 남원읍 남원리 국도대체 우회도로상에서 길을 건너던 현모씨(56 공무원)가 그레이스 봉고차(운전자 고모씨 30 표선면)에 치여 숨졌다.경찰은 이날 사고가 남원읍에서 서귀포시방면으로 운행하던 봉고차량이 사고지점에서 길을 건너던 현씨를 미쳐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1.12.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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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카페 등에서 술을 마시고도 상습적으로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피고인에게 잇따라 실형을 선고했다.제주지법 류용호 판사는 24일 상습사기 등 혐의(무전취식)로 구속 기소된 강모피고인(46)에게 징역 1년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모피고인(38)과 또 다른 이모피고인(35)에게 각각 징역 8월을 선고했다.류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1.12.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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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4일 남의 집 개를 훔친 박모씨(44·서귀포시 하원동)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일 낮 12시께 북제주군 한림읍 모 목장 앞 도로에서 고모씨(37) 소유 50만원 상당의 노르웨이산 개 1마리를 훔친 혐의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1.12.24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