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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략 수립과 혁신사업 발굴에 도민들의 관심이 고조.제주도가 지난 24일 개최한 인구정책 원탁회의에서 도민들은 △대학생 멘토 선발 △기업 경쟁력 향상 △출산·양육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의견 제시.주변에서는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면 문제가 차츰 해소될 것"이라며 "도는 체감도 높은 인구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1.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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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가족과 직업, 교육 등의 사유로 순유출된 인구가 늘어나는 등 '탈 제주'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순유출 인구는 3361명으로 전년 1687명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순유출률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주변에서는 "순유출 인구 상당수가 젊은 층"이라며 "인구 유출 원인 등을 분석해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1.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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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화북공업지역 이전 계획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기약 없는 약속만 반복되고 있다는 비판 제기.22일 제주도는 대체입지 선정을 장기 과제로 남기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지역 활성화를 위한 미래전략산업 유치 등이 현실적으로 이뤄질지 미지수.주변에서는 "이전을 장기 과제로 미룬다는 건 사실상 문제를 방치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기존 공업 시설이 있는 상태에서 미래산업 유치가 원활히 이뤄질지 의문"이라고 한마디.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1.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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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전담하는 입원의료센터가 상반기중 문을 열면서 고위기 학생들의 치유와 대안교육이 동시에 가능해질 전망.당초 제주지역에는 치료와 교육 기능을 동시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정신의학과 입원치료시 학생들의 학업 중단이나 유급에 대한 우려가 잔존.일각에선 "위센터가 문을 열면 치료나 학업중 선택을 강요받거나 간헐적인 외래 치료에만 의존했어야 하는 상황이 없어질 것"이라고 평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1.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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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교육부로부터 2025년도 제주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금 교부 확약을 이끌어내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교육부는 이달 중순께 도교육청에 제주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및 홍보비 66억원 교부를 통지하는 공문을 하달.일각에선 "예산이 연초 일찌감치 확정된 만큼 올해 추진 사업 구체화를 위한 시간을 벌었다"며 "내실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1.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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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의섬을 기념하는 분위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축소되면서 20년 전 세계평화의섬 지정을 위한 초심을 잃어버린 것 아니냐는 지적.실제 올해는 세계평화의섬 지정 20주년이 되는 해임에도 과거와 같은 사업은 없고, 기념식도 진행하지 않는 등 씁쓸한 분위기.주변에선 "세계평화의섬을 위한 대규모 사업이 거의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념 분위기마저 사라지면 '평화의섬'이라는 이름이 유명무실해지고말 것"이라고 우려.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1.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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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수가 가장 많았던 2012년생이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1개 학급당 27명에 가까운 인원이 함께 수학하는 등 과밀학급 문제 심화.내년부터는 중학교 학령인구가 줄면서 완화할 전망이지만, 같은 과밀학급 문제가 2026년에 고등학교에서 나타나고 2028년에 극대화할 예정.일각에선 "올해 고등학교 과밀학급 비율이 이미 50%를 넘긴 만큼, 교과운영 부담 등을 낮출 대책을 미리 논의해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1.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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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상 대한인 20일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다만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관측되면서 건강관리 유의 요구.주변에서는 "'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처럼 '대한'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온변화에 따른 철저한 건강관리는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1.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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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개방형직위에서 해제된 장애인복지과장이 반환점을 돌면서 다시 개방형직위로 지정되며 배경에 관심.2022년 당시 장애인복지과장 개방형 직위 해제 과정에서 도내 6개 장애인 단체들이 수위 높게 비판했음에도 강행했었기 때문.주변에선 "어떤 사람이 과장에 오르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며 "장애인복지과장을 두고 비판을 받았던 도정인 만큼, 도내 장애인단체가 납득할 수 있는 인선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1.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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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주 사이 제주지역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데다, 전국 평균은 물론 유행기준의 14배에 달하는 등 유행 심화.제주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1월 1주차 외래환자 1000명당 119.2명에서 1월 2주차 122.5명으로 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일각에선 "심지어 13~18세 의사환자는 한때 561명까지 치솟았다"며 "중증합병증 등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접종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1.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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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고용 시장 한파로 실업급여 신청 창구에 민원인이 북적이는 가운데 경기 악화로 고용 불안 지속 우려.고용노동부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도내 구직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데다 탄핵 정국 등 이어지며 악화할 전망.주변에서는 "정부와 지자체는 일자리 민생 안정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점검해 구직자가 빠르게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1.1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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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제주지역 주택가격이 연속 하락한 가운데 올해 1월 주택사업경기전망 역시 하강국면을 나타내 시장침체 장기화 우려.제주지역 주택매매가격지수는 2022년 8월부터 29개월째 반등 없이 하락하고 올해 1월 경기전망도 전달대비 7.3포인트 하락한 61.1로 집계.일각에선 "지난해 11월 미분양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제주에서 공급물량 적체지역 위주로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그대로 드러난 모습"이라고 한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1.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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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국 입춘굿이 열리는 축제지역이 지난해부터 서귀포시까지 확대된 가운데, 서귀포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획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민예총에서는 탐라국 입춘굿 복원 20여년동안 서귀포시에서 열리지 않았던 만큼, 지난해 첫 서귀포행사에서 참여도가 낮았다는 자체 평가.주변에선 "입춘굿이 생소한 서귀포 시민들에게 입춘굿을 설명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이대로라면 하나마나 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우려.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1.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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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까지 제주경기 전반에 대한 하방압력이 지표로 나타나고 올해 들어서도 연초 관광객 감소세가 두드러지면서 도민 우려 심화.지난 14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잠정 40만5000명으로, 전년동기 48만8000명 대비 8만3000명, 17% 가량 줄어든 수준.일각에선 "악재가 겹쳐 어려운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설 연휴 도민들의 적극적인 소비로 골목상권이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1.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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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갈치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주산지인 제주지역의 수협들이 직격탄을 맞는 등 제주수산업이 한계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더군다나 수협 산하 연구원에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수산물 예측치 역시 지난해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위기감 고조.주변에선 "이상기후에 따른 고수온 현상 등 전에 없던 위기상황으로 제주 수산업이 고사 위기"라며 "수산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1.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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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경기 침체 등 악재로 인해 사랑의 온도탑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설 연휴를 맞아 나눔 활동 등 절실히 요구.1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은 이날 기준 85.7도에 불과.주변에서는 "어려워진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더 늘어나고 있다"며 "각계각층의 도움을 통해 사랑의 온도탑이 조기에 100도를 돌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1.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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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체불임금액이 매년 수백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 절실.14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체불임금액은 300억원에 육박하고,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4000명 이상으로 집계.주변에선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도와 정부에서는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송민재 기자
2025.01.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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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14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하는 가운데, 매년 인사때마다 고질적으로 나타나는 행정 공백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인사 이동 직후에는 '업무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라는 관행을 내세워 도민들의 민원처리 요구에 소홀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기 때문.주변에선 "행정 공백은 곧 인사권자 등 공직사회 전체의 부정적인 평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업무를 파악하고 민원처리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1.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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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취약계층 등 겨울철 추위를 피하기 위한 시설인 '한파 쉼터'와 '한파 응급대피소'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개선책 절실.특히 도내 '한파 쉼터' 이용의 경우 야간에는 한계를 보이는데다 이번 겨울부터 지정된 '한파 응급대피소' 역시 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이용 실적 전무.주변에서는 "이번 겨울부터 운영되는 '한파 응급대피소'에 대해 적극 안내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심을 보여야 할 때"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1.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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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과 제주관광협회과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면서 수학여행 등을 통해 국내 단체관광이 활성화할 수 있을지 관심.지난해 내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대비 6.4% 감소한데다, 이중 내국인 단체여행 비중 역시 11.5%에서 8.4%로 3.1%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일각에선 "제주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선 미래세대의 성장과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방향이 설정돼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1.13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