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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국 입춘굿이 열리는 축제지역이 지난해부터 서귀포시까지 확대된 가운데, 서귀포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획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민예총에서는 탐라국 입춘굿 복원 20여년동안 서귀포시에서 열리지 않았던 만큼, 지난해 첫 서귀포행사에서 참여도가 낮았다는 자체 평가.주변에선 "입춘굿이 생소한 서귀포 시민들에게 입춘굿을 설명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이대로라면 하나마나 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우려.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1.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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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까지 제주경기 전반에 대한 하방압력이 지표로 나타나고 올해 들어서도 연초 관광객 감소세가 두드러지면서 도민 우려 심화.지난 14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잠정 40만5000명으로, 전년동기 48만8000명 대비 8만3000명, 17% 가량 줄어든 수준.일각에선 "악재가 겹쳐 어려운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설 연휴 도민들의 적극적인 소비로 골목상권이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1.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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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갈치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주산지인 제주지역의 수협들이 직격탄을 맞는 등 제주수산업이 한계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더군다나 수협 산하 연구원에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수산물 예측치 역시 지난해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위기감 고조.주변에선 "이상기후에 따른 고수온 현상 등 전에 없던 위기상황으로 제주 수산업이 고사 위기"라며 "수산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1.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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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경기 침체 등 악재로 인해 사랑의 온도탑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설 연휴를 맞아 나눔 활동 등 절실히 요구.1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은 이날 기준 85.7도에 불과.주변에서는 "어려워진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더 늘어나고 있다"며 "각계각층의 도움을 통해 사랑의 온도탑이 조기에 100도를 돌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1.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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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체불임금액이 매년 수백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 절실.14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체불임금액은 300억원에 육박하고,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4000명 이상으로 집계.주변에선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도와 정부에서는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송민재 기자
2025.01.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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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14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하는 가운데, 매년 인사때마다 고질적으로 나타나는 행정 공백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인사 이동 직후에는 '업무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라는 관행을 내세워 도민들의 민원처리 요구에 소홀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기 때문.주변에선 "행정 공백은 곧 인사권자 등 공직사회 전체의 부정적인 평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업무를 파악하고 민원처리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1.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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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취약계층 등 겨울철 추위를 피하기 위한 시설인 '한파 쉼터'와 '한파 응급대피소'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개선책 절실.특히 도내 '한파 쉼터' 이용의 경우 야간에는 한계를 보이는데다 이번 겨울부터 지정된 '한파 응급대피소' 역시 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이용 실적 전무.주변에서는 "이번 겨울부터 운영되는 '한파 응급대피소'에 대해 적극 안내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심을 보여야 할 때"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1.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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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과 제주관광협회과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면서 수학여행 등을 통해 국내 단체관광이 활성화할 수 있을지 관심.지난해 내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대비 6.4% 감소한데다, 이중 내국인 단체여행 비중 역시 11.5%에서 8.4%로 3.1%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일각에선 "제주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선 미래세대의 성장과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방향이 설정돼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1.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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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해 지역안전지수 향상 총력전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전반기 도정에서 활약해온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이 새로운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 배치되며 관심.제주의 범죄·생활안전분야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도정이 1개 등급 향상이라는 목표를 세운 상황.주변에선 "지역안전지수 향상 뿐 아니라 의료환경 변화 대응 등 역할이 막중하다"며 "높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1.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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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산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부정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면서 카지노산업에 대한 도민 이해를 제고해야 한다는 주문이 제기.제주도가 실시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카지노를 알고 있는 도민의 긍정 평가는 35.8%, 모르고 있는 도민의 긍정 평가는 16.1% 수준.일각에선 "일반 도민들에게 카지노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건전 운영 노력을 더 적극 알리고 동반성장 지원책을 더 많이 강구해야 한다"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1.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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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965년생 국장급과 과장급 공무원들이 대거 퇴직하면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가 큰 폭으로 단행된 가운데 어수선한 분위기 감지.공석 자리 대부분을 승진 없이 제주도 인사 교류로 대체되는가 하면 지난 하반기 인사 이후 또다시 자리를 옮기는 등 잦은 교체도 이뤄졌기 때문.주변에서는 "제주시 인사의 경우 서기관 승진자는 1명에 불과하다"며 "국장 대부분이 인사 교류로 채워지는가 하면 주요 부서 상당수가 6개월 만에 교체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1.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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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건설형·임대형 등 공공주택 보급사업이 확대 추진되면서 신혼부부·청년 등의 주거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개발공사는 올해 총 1366억원을 투입, 건설형 252호 조성을 지속 추진하고 187호 신규 설계에 착수, 임대형 300호도 신규 매입할 계획.일각에선 "주거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 확대는 환영할 일"이라며 "사업에 하자가 없도록 공사비 산정 등 역시 꼼꼼히 추진해달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1.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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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현재 권한대행 체제에서는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한 주민투표 요구 여부를 판단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주도 역시 난감.9일 출입기자단 차담회에서 오영훈 도지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행안부는 주민투표 요구를 할 수 있음에도 판단을 미루고 답보 상태를 계속.주변에선 "차라리 대선이 진행된다면 행안부의 판단도 나오고 물리적인 주민투표 시간도 확보될 것"이라며 "현재 상태로 가다간 행정체제 개편은 물거품이될 것"이라고 한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1.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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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1100도로를 전면 주차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에도 무질서 여전하면서 근본적인 해결책 요구.실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서귀포시 고정식 단속 17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배에 이르지만 문제 해결 역부족.주변에선 "단속 외 주차 공간 확충과 탄력적인 버스 투입 등 수용력을 갖춰야 한다"며 "방문객의 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 세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1.0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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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대표적인 겨울채소 월동무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생육단계로 수확량이 떨어진 상황에다 한파·폭설예고까지 겹치며 농가가 전전긍긍.지난해 여름 파종 이후 성장단계에서는 고온피해와 호우피해가 잇따라 생육이 불안정했는데, 막바지에 접어들어서는 언피해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주변에선 "주산지 제주에서 작황 부진에 기후 피해까지 겹치니 수급 차질이 뻔한 상황"이라며 "농정당국의 수급 대책이 절실하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1.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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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정치적 불안과 여객기 사고,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내외 여건으로 제주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등 악재가 연속.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로 안정세지만 체감물가는 높은 수준이고,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회복 지연 등으로 가계·기업 연체율 상승도 우려되는 상황.일각에선 "정국불안 지속은 관광경기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불확실성이 조속히 해소돼야 하며, 예산 조기집행과 조기추경이 필요하다"고 강조.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1.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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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도 외국인직접투자 도착금액 실적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 바라보기에 제주도의 투자 매력이 상실했다는 지적.그도 그럴 것이 지난 도정부터 잇따르는 규제 강화로 투자 강점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도정에서도 특정 분야에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주변에선 "사람과 자본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국제자유도시라는 말이 유명무실해졌다"며 "지금처럼 어려울 때일수록 해외투자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1.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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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와 관련해 온라인 악성 게시글이 잇따르자 이를 엄벌해야 한다는 목소리.앞서 지난 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단장으로 전국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전담수사팀이 설치 운영되는 가운데 유족과 희생자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 9건이 제주경찰청에 배당.주변에서는 "참사 희생자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 비방 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불법행위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1.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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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실효성 논란을 겪어온 제주도 차고지증명제와 관련해 제주도가 대수술을 예고하면서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제주도는 6일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개선 용역을 마무리하고 경·소형 차량을 증명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최소 13만여대의 증명을 면제할 계획.일각에선 "차고지 확보 허용거리도 2배로 늘리는 등 행정 노력이 보인다"며 "지역별 편차 등 논란까지 해소할 수 있을지는 관심"이라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1.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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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제주도에서 발생하는 SOC 공사의 분할 발주는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보고하라고 통보함에 따라 앞으로 제주도 담당 공무원들이 '쉬운 길'을 택할 것이라는 우려.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위해 행안부 장관에게 보고할 경우 공사의 효율성 입증 등 기존보다 추가 절차가 필요한데, 단일 발주로 진행하면 고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주변에선 "과도한 업무를 피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쉬운 길'을 택하고, 결국 도외 업체만 배불리는 악순환이 반복될까 걱정"이라고 한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1.05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