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구리 케이블을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부터 제주시 외도동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 몰래 침입해 구리 케이블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현장에 잠복한 경찰은 지난달 25일 밤 절취한 케이블을 가방에 담고 나오는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는 동종 전과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분께 제주시 아라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건물을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건물 외부 유리창이 크게 파손됐다.사고 당시 60대 운전자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서귀포시 성산항에 정박 중이던 채낚기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4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에 정박 중이던 29t 어선 A호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119는 출동 후 A호 어선 내 선원실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신고 접수 15분여만인 9시 9분께 완전 진화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 중이다.
서귀포시 관내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50대 불법체류자가 검찰에 송치됐다.17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특가법상 도주치상 및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된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 불법체류자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정오 12시께 서귀포시 남원읍 한 도로에서 1t트럭을 면허없이 운전 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차량을 운전시킨 국내 국적의 50대 남성 B씨도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A씨는 2019년, 무사증으로 제주도에 들어와
제주 한림항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께 제주시 한림항 수협어판장 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조타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폐차하기 위해 견인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8분께 제주시 봉개동 인근 도로에서 위미리 소재 폐차장으로 향하던 견인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30여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석 앞 부분과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했지만 차량이 심하게 소실돼 추가 조사가 불가능한 상태로 화재원인을 미상 처리했다. 전예린 기자
제주 한라산에서 멧돼지가 출몰해 등산객이 고립되는 소동이 벌어졌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7분께 제주 한라산 성판악 코스에서 멧돼지 4마리와 마주친 등산객 30여명이 하산 중 발이 묶여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다행히 멧돼지들이 다른 장소로 이동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경유 드럼통을 청소하던 중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50대 1명이 숨졌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께 제주시 한경면의 한 창고 앞 공터에서 유증기 폭발 추정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50대 A씨가 숨졌다.A씨는 경유 드럼통 세척을 위해 LPG 화기를 이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유증기 폭발로 인해 A씨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최근 제주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화물차에서 빠진 바퀴가 행인을 치고 지나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사고 원인이 정비사의 관리 부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차량 정비소 직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앞서 지난 9일 오후 4시58분께 제주시 봉개동 인근 도로에서 달리던 화물차량의 바퀴가 빠지면서 70대 행인 B씨를 치고 지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B씨는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정비소 내부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정비
제주에서 70대 남성이 경운기에 몸이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22분께 제주시 한림읍 일대 밭에서 7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에 몸이 끼인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 아들이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자 밭으로 가 사고 현장을 목격한 뒤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7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7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70대 여성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이 불로 인해 주택 40㎡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3000여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거실부분에서 최초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4분께 제주시 구좌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5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건물 내부 가재도구가 일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3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인근 건물을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50대 운전자 A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바퀴가 빠져 길을 지나던 행인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8분께 제주시 봉개동의 한 도로에서 8.5t 화물 트럭에서 빠진 타이어가 행인을 치고 지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길을 지나던 70대 행인 A씨는 다리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최근 제주시 건입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동부경찰서로부터 사건 기록을 넘겨받아 공식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사고가 발생한 공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사업장으로, 사고 당시 안전 관리 체계 작동 여부 등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해 공사 관계자 등을 입건할 방침이다.앞서 지난 3일 오전 10시 55분께 제주시 건입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50대 A씨가 중장비 작업 중 사고를 입었다.이 사고로 심정지가 온
서귀포시 지역에서 렌터카가 존봇대와 충돌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당일 오후 3시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의 한 도로에서 렌터카가 전봇대와 충돌해 옆으로 전도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30대 남성 운전자 등 2명이 요추와 어깨 등을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차량 탑승자가 소지한 스마트폰이 사고 충격을 감지해 119에 자동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귀포 표선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께 지나가는 행인에 의해 표선면 표선리 소재 연립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2분만인 2시 21쯤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 주방 15㎡가 전소되고 안방 일부가 소실되는 등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3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서성로 2차선 도로에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돌 사고는 카니발 차량의 중앙선 침범이 원인으로 조사됐다.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카니발 승합차와 1t트럭간 충돌사고의 원인이 카니발 승합차의 중앙선 침범으로 추정된다고 4일 밝혔다. 서귀포경찰서 관계자는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차량간 충돌 모습은 나오지 않지만 카니발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카니발 운전자 5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또 사고 현장 조사 당시 사망자 대부분이
서귀포시 지역 한 도로에서 승합차와 1t 트럭이 충돌해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3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8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인근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카니발 차량과 1t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여성 3명과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4명 모두 숨졌다. 숨진 4명은 부산 출신 관광객으로 파악됐다.3명은 중상을 입고 1명은 경상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카니발 승합차에는 6명이 탑승했으며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