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지방세 고액 체납자가 3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체납 징수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필요.실제 지난해 기준 도내 고액 체납자는 1254명으로 전체 체납자 대비 1.3% 수준에 불과하지만 체납액은 523억원으로 전체의 56.8%에 육박.주변에서는 "소수의 고액 체납자에게 체납액이 집중되는 상황으로 명단공개 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단 한 사람이 모두 16건·4억여원이 체납된 만큼 강제징수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제주도선거구획정위원회가 오는 19일까지 교육의원 일몰에 따른 의원정수 조정 의견을 받고 있지만 실효성에 의문.만약 의원정수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더라도 정부 해석과 제주 인구수에 가로막혀 사실상 추진이 어렵기 때문.주변에선 "행안부는 늘려줄 생각이 없으며 제주 인구수 부족도 이를 반증한다"며 "의원 정수를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도의회를 비롯한 정치권에는 희망고문"이라고 실망.
○…최근 제주지역 버스와 관련한 민원 등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이에 대한 사실 확인과 더불어 신속 대응 등이 요구.앞서 제주도청 홈페이지 '제주자치도에 바란다'에는 지난 14일 자로 버스 운전기사 흡연 논란이 게재된데 이어 난폭 운전 및 무정차 등 지적도 여전.주변에서는 "정확한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버스와 관련한 민원에 대해 해소는 물론 예방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법인이나 단체의 등록 사항이 변경될 경우 30일 이내 자동차 변경 등록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지연 일수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등록 위반 과태료 624건 중 변경 등록 미필 과태료는 38.94% 수준인 가운데 법인 비율이 92.18%에 달해.주변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인지하지 못할 경우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관련 내용을 숙지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최근 제주지역에서 한 초등학생 A양을 유괴 시도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검거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불안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예방 교육 지속 확대를 요구.실제 A양은 당시 차량 번호를 기억하고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인 조기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주변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유괴 예방 교육을 적절히 활용해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교육 확대에 더해 경찰 순찰 활동 강화 등이 지속돼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지난해 의원발의로 개정된 김만덕상 조례안을 두고 제주도가 1년도 지나지 않아 재개정을 추진하면서 눈총.작년 8월 같은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던 더불어민주당 홍인숙 의원(아라동갑)은 10일 새로운 개정안을 심사하며 제주도를 향해 불편한 기색을 가감없이 전달.주변에선 "제주도가 마음만 먹으면 의원 발의 조례를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런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의회와 소통을 강화했어야 했다"고 일침.
○…9일 제주상공회의소와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제주메세나협회가 주최한 '글로벌 제주 상공인 포럼'이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적절하게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이날 제주 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한 도내 상공인 토론에서는 △고객 맞춤형 전략 △지자체 역할 강조 △디지털 기반 스마트화로 농업 효율성 극대화 등의 의견 제시.주변에서는 "이번 상공인 포럼에서는 수많은 의견이 쏟아졌다"며 "의견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최근 제주지역이 반려동물 동반 여행 희망 지역 1순위로 나타나면서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실제 한국관광공사의 '2024 반려동물 동반 여행 현황 및 인식 조사'에 따르면 향후 반려견 동반 여행 희망 지역 1위는 제주가 44.1%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주변에서는 "2023년도 기준 3년 이내 반려동물과 함께한 국내 여행지 1위로도 제주가 선정됐다"며 "국내 반려동물 여행의 최우선 선호지로 조사된 만큼 제주 여행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매년 제주에서 낚시객 추락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안전관리 강화 및 단속 등 필요.실제 지난해 10월 1일 서귀포 해안에서 구명조끼 없이 낚시를 하던 4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되는가 하면 올해 낚시객 2명 중상 입는 사고도.일각에선 "가을 행락철을 맞아 제주도를 찾는 낚시객 늘고 있다"며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및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한마디.전예린 기자
○…최장 10일의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제주에 많은 관광객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주의 요구.가을 행락철인 9~11월 제주에서 발생한 3123건의 교통사고로 4481명 다치고 41명 숨지는 등 인명피해 잇따라.일각에선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제주행 항공편 조기 매진되면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민과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 필요하다"고 당부.전예린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교사가 수업과 학생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학교업무 효율화 방안을 추진하면서 교육계 이목 집중.특히 이번 학교업무 효율화 방안은 현장 교사는 물론 행정실장,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교원단체, 노조 등 이해관계자가 대거 참여해 도출한 결과.주변에선 "비록 자문단 형식이지만 다양한 입장을 고려한 방안인 만큼 현장 적용은 수월하겠지만 평가와 개선은 지속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다음달 개최되는 서귀포칠십리축제에서 읍면동 자생단체 동원 논란으로 폐지됐던 거리 퍼레이드가 2년만에 원도심에서 개최돼 오락가락 혼선만 야기.올해는 '2025 문화의 달 행사'와 연계해 열려 칠십리 축제만의 정통성 마저 우려.주변에선 "2년만에 개최장소가 바뀌고 주민들이 총 동원 되다시피한 퍼레이드도 부활시켰다"며 "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축제지만 아직도 자리 잡지 못하며 혼란만 키웠다"고 일침.
○…제주도교육청이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해 학생 의견을 수렴한 가운데 질문 문항이 적절했는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제기.이번 설문은 초·중·고 학생 264명을 대상으로 제주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중 더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할 정책을 묻는 형식으로 실시.일각에선 "설문 응답자 44%가 초등학생인데 아이들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유보통합 시범사업' 등을 명확히 이해하고 답변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 김수환 기자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법개정으로 운영비만 전액 국비로 지원될 뿐 사업비에 대한 지방비 매칭은 여전해 추가 입법이 절실한 상황. 지난 7월 법안 심사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사업비도 전액 국비로 해야 한다고 주문했지만 결국 정부가 제시한 50% 매칭이라는 부대의견이 추가.주변에선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말은 속임수였나"라며 "국회도 책임감 있게 후속 법률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2학기 도내 8개 초등학교에서 '제주 농어촌유학'을 시범 운영하는 가운데 소규모학교를 살릴 불씨가 될지 관심.올해 첫 시범사업 참여 가구 모집 결과 서울 등 7개 시·도에서 92가구 136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31가구 49명이 참여 대상으로 선정.주변에선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교육환경을 희망하는 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가 6개월 연속 부진했던 것으로 조사되면서 8월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 요인과 효과 여부에 관심.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월 전년대비 6.1% 감소를 포함해 올해 2월부터 지속 부진한 모습.일각에선 "7월은 탐나는전 인센티브 적립률 하향,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전 등 소비진작 요인이 부재했던 만큼 이를 기저로 반등할 것"이라고 기대. 김수환 기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평교사 비중을 높이겠다는 견해를 밝힌 가운데 평교사 업무 부담으로 참여가 어려운 현실도 해소될지 관심.교육감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회의에 참여하는 평교사 위원의 수업 대체 인력을 확보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서라도 늘리겠다는 의지를 피력.일각에선 "위원 확대를 포함해 이번 대책들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인 문제들까지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을 띄우기를 기대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제주시가 읍·면·동별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 대해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축제 예산을 편성한다고 밝혀 주목.김완근 제주시장은 27일 간부회의를 열고 지역 축제에 대해 3년 단위 성과 평가 결과를 반영, 축제별 차별화된 예산을 편성할 것을 주문.김 시장은 "읍면동별로 많은 축제가 치러지는데 축제 내용이 거의 비슷하다"며 "축제 종료 후 성과 평가를 통해 중복되는 축제는 과감히 정리하라"고 지시.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5년 인구 동향(잠정)'에 따르면 제주지역 지난 6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271명 대비 12명 줄어든 25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특히 같은 기간 제주지역 사망자 수는 381명으로 출생아 수를 웃돌며 인구의 자연 감소가 심화하는 상황.주변에서는 "매년 인구의 자연 감소 폭이 커지고 있다"며 "출산 장려 등을 위한 중·장기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최근 제주지역의 동일 지역 대학 진학률 등이 감소세로 나타나면서 청년층 이탈에 따른 생산인구 감소 등이 우려.실제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지방대학 육성 정책 평가'에 따르면 2023년 제주에서 동일 지역의 대학 진학률은 68.3%로 다소 높은 편이지만 2016년과 비교해 줄어드는 추세.주변에서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 등 지속될 경우 제주경제에 미치는 타격 또한 가속화할 것"이라며 "고교와 대학 간 연계를 강화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