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9시7분께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저온저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13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전예린 기자
보험 고객들의 집에서 27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40대 여성이 검찰로 넘겨졌다.11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와 주거침입 등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보험설계사인 A씨는 지난 3∼5월 보험 고객인 B씨와 C씨 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총 27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A씨는 고객들의 집에 드나들며 출입문 자물쇠 비밀번호 등을 알아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이직하는 과정에서 보험회사에서 환수하는 돈을 메꿔야 해서 큰돈이 필요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제주 5·16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승용차 운전자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9분께 제주시 5·16도로 성판악 인근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12명 중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승용차 운전자 A씨는 사고 후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경찰은 A씨가 타고 있던 승용차 명의자가 50대 남성인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A씨가 해당 차량의 명의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경찰은 A씨가
5·16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일대 차량통행이 정체중이다.1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9분께 제주시 5·16도로 성판악 인근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버스 탑승객 12명 중 2명의 경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 도심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 3대가 피해를 입었다.1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8분께 제주시 연동에 주차된 한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119는 화재 발생 15분 만에 완진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승용차가 전소되고, 인근에 주차돼 있던 다른 차량 2대도 불에 타 소방 추산 2485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었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도로에서 2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SUV차량과 20대 B씨가 몰던 1t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SUV차량이 전복됐으며, 1t 트럭 동승자 60대 C씨가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에 따르면 양쪽 운전자 모두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가 추월하던 중 중심을 잃고 1t트럭을 들이받은 뒤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
한림항에 정박 중인 선적에 화재가 발생했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12시42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서 여수선적 139t 어선 A호의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해경 등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전예린 기자
종달항에 계류 중인 모터보트가 침몰해 해경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4분께 종달항 내 계류하고 있던 모터보트 A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A호에 적재된 경유 약 10리터 중 일부가 유출돼 해경이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해경은 A호를 육상으로 인양했고 추가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전정작업 중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8일 오후 2시22분께 서귀포시의 한 공영주차장 인근에서 전정작업 중이던 60대 A씨가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이에 소방은 A씨를 도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농막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제주시 애월읍의 한 농막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농막주택 125.19㎡ 전소되고 내부 가재도구가 일체 소실됐다.소방당국은 제습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70대가 숨졌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12시46분께 제주시 금능해수욕장에서 70대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현장에 순찰 중인 수상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테마파크에서 10대 청소년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5시40분께 제주시의 한 테마파크 건물 2층 난간에서 A군(16)이 5m 아래로 떨어졌다.A군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28일 숨졌다.청각장애가 있는 A군은 당시 서울시의 한 농아원 소속으로 캠프에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해당 시설 관계자와 인솔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 문화재 조사 현장에서 토사 붕괴로 다쳤던 60대가 결국 숨졌다.9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25분께 제주시 구좌읍의 한 문화재 표본 조사 현장에서 토사 붕괴로 관계자인 60대 A씨와 70대 B씨 등 2명이 매몰됐다.당시 B씨는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나흘만인 지난 6일 숨졌다.A씨는 약 1.5m 깊이의 구덩이 안에서 작업하던 중 흙이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현장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 한 수산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7시30분께 제주시 추자면 신양리 한 수산마트에서 불이나 출동한 119에 의해 10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매점 내외부 44.80㎡ 그을림 피해와 수족관과 어류 등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1915만7000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목욕탕 여탕에서 내부를 촬영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60대 중국인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께 제주시내 한 목욕탕에서 휴대전화로 이용객들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용객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목욕탕 내부가 신기해서 촬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 바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60대가 숨졌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신양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60대 여성 A씨가 발견됐다.당시 물에 떠있던 A씨는 카이트 서핑객에 의해 구조됐다.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29분께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에서 달리던 버스에서 연기가 난다는 운전자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신고 10여분만에 완진했다.이 불로 매연저감장치 및 엔진룸 일부가 소실되는 등 154만원의 재산피해가 생겼다. 다행히 버스 내부에는 타고 있던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시 명동로 소재 한 돼지국밥집에 누군가에 의해 이틀 연속 음식물 쓰레기 투척으로 아수라장이 된 가게로 인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발생했지만 경찰에 늦장 대응으로 피해를 입은 업주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새벽 피해를 입은 돼지국밥집 옆가게 업주 B씨는 돼지국밥집 현관문 앞에 음식물 수거통이 엎질러지고 음식물 잔반들이 널브러져 말그대로 아수라장이 돼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B씨의 연락을 받은 돼지국밥집 여사장 A씨는 당일 서귀포 중동지구대에 신고를 하고 고소장을 접수 시켰다. 하지만 놀랍게
제주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다른 손님의 칩을 훔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중국인 관광객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께 제주시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다른 손님 테이블에 있던 55만원 상당의 카지노 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당시 옆 테이블에 앉은 B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 자리에 앉아 자연스럽게 게임을 이어갔던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칩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경찰 조사 결과
제주 추자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25분께 A양(9)이 눈 부위 이상 증상과 함께 의식을 잃어간다는 추자도 보건지소의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제주 전 해상에는 최대 파고 3m의 높은 파도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다.이에 해경은 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 3일 오전 1시25분께 A양과 보호자를 제주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한편 올해 제주해경은 모두 16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고기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