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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감소세에도 불구, 사망사고 발생은 여전해 안전대책 강화가 요구된다. 제주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재해자수는 334명이며 재해율은 0.53%로 98년 재해율 0.55%보다 0.02%포인트가 줄어드는 등 매해 감소세에 있다. 하지만 지난해 재해로 사망한 근로자가 16명에 이르는 등 산업현장내에서 매월 평균 1명 이상
사회종합
제민일보
2000.02.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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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인화씨가 조문부 총장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60여년간 모아온 1억원을 대학에 쾌척한 할머니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60여년전 고향을 떠나 현재 일본 동경에 거주하고 있는 구좌읍 김녕리 출신 한인화 할머니(79).‘자전거할머니’로 유명한 한 할머니는 지난 98년 자전거를 타고 행정기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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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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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당초 도로부지로 편입한 국유지와 시유지인 용담1동 해군아파트 부지를 제주시가 30여년전 해군과 교환키로 했던 협의가 아직껏 지켜지지 않은채 ‘눈먼 땅’으로 방치되는 것과 관련(본보 1일자 19면보도),이 문제는 관내 건축물과 공유재산 관리등 총체적 부실을 드러낸 대표적인 예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75년 시유지인 용담1동 2815-5번지에 지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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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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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용강·회천마을에 출퇴근시간대 시내버스 배차가 안돼 이곳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용강·회천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23일 제주시 외곽지역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한 이후 직장과 학생들의 출근·등교시간대와 퇴근·하교시간에 맞춘 시내버스가 없어 두 시간여 동안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용강동 주민들에 따르면 용강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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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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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진로변경의 기회를 준다는 취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과제도’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대가 1월24∼27일까지 2000학년도 전과신청 접수 결과,모두 216명의 재학생들이 전과를 신청했다.학년별로 보면 2학년 174명,3학년 42명이다. 전과를 희망하는 학생이 96년 24명,97년 82명,98년 166명,지난해 212명에 비해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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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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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시가 ‘여성민방위 봉사대’결성과 관련,제주시 의용소방대가 민방위봉사대의 설립근거 불명과 기능 유사 등을 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제주시 의용소방대는 1일 오전 제주소방서 회의실에서 긴급 총회를 열고 제주시 여성민방위봉사대에 대한 도내 36개 의용소방대의 반대입장을 밝힌 가운데 “도내에는 법적단체인 의용소방대가 조직돼 있음에도 결성이 추진되는 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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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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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1일 주운 신용카드로 술값을 결제한 박모(41·제주시 일도2동)·박모(42·제주시 일도1동)씨에 대해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해 12월15일 제주시내 모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진모씨(26)의 신용카드를 주운 후 12월18일 제주시 삼도1동 모 유흥주점에서 술값을 결제하는 등 신용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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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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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도 인명구조를 위한 ‘119구조견(犬)’시대가 열린다. 제주도소방방재본부는 등반사고나 건물붕괴 등 대형사고로 인한 실종자나 매몰자의 수색구조에 대비 오는 8월부터 119인명구조견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소방방재본부는 이를 위해 최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인명구조견 양성기관인 삼성구조견센터와 119구조견 배치계획안과 함께 삼성측으로부터 국제공인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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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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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나 인도를 마구잡이로 누비는 각종 오토바이들이 시민들을 불안감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특히 이들 오토바이는 도로에서도 신호등과 중앙선을 무시하면서 질주,운전자나 보행자들의 ‘경계대상 제1호’로 자리굳힌지 오래다. 1일 오전 장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섰던 이모씨(47·여·제주시 노형동)는 집옆 골목길에서 갑작스레 튀어나온 오토바이에 치일 뻔했다. 좁은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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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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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부터 뇌사(腦死)가 공식 인정된다. 1일 정부는 장기이식의 구체적 기준을 정한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뇌사를 공식 인정하는 한편 돈을 주고 장기를 사고 파는 행위에 대해서는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또 전국을 3권역으로 구분한 가운데 제주지역은 서울·인천·경기·강원과 함께 1권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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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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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강문원 판사는 1일 특수절도죄로 불구속 기소된 이모 피고인(49·제주시의회 의원)에게 징역 6월의 선고 유예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또 이 피고인의 부인 서모 피고인(47)과 한모 피고인(44·여·제주시 이도2동)에게는 같은 죄로 벌금 50만원,현모 피고인(44·여·제주시 이도2동)에게는 특수절도와 업무방해죄를 적용,징역 6월 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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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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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한폭판에 있는 시유지가 사실상 소유주가 불분명한 ‘눈먼 땅’으로 30년동안이나 방치되고 있어 행정의 사각지대화 되고 있다. 특히 당초 국유지와 교환키로 했던 이 땅위에는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에도 등재되지 않은 불법건축물인 해군아파트가 들어서 25년동안이나 사용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문제의 땅은 용담1동 2815-5번지.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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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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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법 제주부 민사조정위원과 제주지법 민사 및 가사조정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이 1일오전 이규홍 제주지법원장과 조정위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김영호 위원장등 고법 제주부 조정위원 9명은 모두 유임됐으며 제주지법 조정위원은 심규 위촉된 7명을 포함,총 63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수진 지법 조정위원(진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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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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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제 시행이후 달라진 모습 중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을 향한 민원폭주와 함께 자치단체장의 잦은 행사참가다. 민원인들은 실·과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을 갖고서도 곶잘 자치단체장을 찾고 자치단체장의 지역방문에서도 크고작은 일들을 분별없이 내놓고 해결을 요구한다. 자치단체장은 또 크고작은 단체와 지역행사에 참가해 행정업무보다 행사참가에 더 바쁜 일정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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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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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부서 직원에 대한 인사처리 지시를 놓고 북제주군청 직원들이 “인사권자의 고유권한”이라며 지나칠 정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최근 모계장이 빈집 임대가능여부를 문의하는 민원인을 응대하면서 의자에 고개를 뒤로 제치는 등의 태도로 민원을 처리하는 모습이 공중파를 통해 안방까지 전달됐다. 이날 공중파에는 타부서 포함, 4명의 직원들이 등장했다. 이중 민원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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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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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1시30분께 북제주군 애월읍 구엄리 수산유원지 입구에서 마을 주민 부인숙씨(82·여)가 경남38다 3866호 승용차(운전자 변모씨·40)에 치여 치료를 받다 1일 새벽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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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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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3시55분께 안덕면 서광동리 사거리에서 전영진씨(23·서귀포시 동홍동)가 운전하던 제주 86가 3857호 포터차량과 강모씨(55·제주시 노형동)가 운전한 제주 80가 8788호 코란도차량이 충격,전씨가 숨지고 강씨등 2명이 부상을 입어 제주시 H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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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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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올해 지난해보다 43.5%가 늘어난 국가지원금을 받기로 잠정 결정돼 시가 계획하고 있는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전망된다. 제주시는 “지방교부세와 지방양여금,국고보조금 등 정부로부터 지원 받는 국가지원금 808억원을 잠정 확보했다”며 “이는 지난해 국가지원금 563억원보다 43.5%(245억원)가 늘어난 예산”이라고 1일 밝혔다. 정부예산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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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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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발족된 도여성특별위원회는 기존 여성정책위원회의 기능을 보완·강화,여성정책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에서 출발했다.사무국을 설치하고 위원장 등을 민간에서 호선하는 등 민의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청사진에 대한 여성들의 기대는 컸다. 그러나 막상 만들어진 도여성특위는 시작부터 불안하다. 위원 위촉식에 참가한 위원들이 던진 첫 질문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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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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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맞이 북한에 감귤보내기운동본부 임원 등 5명이 오는 8일 4박5일의 일정으로 방북길에 오른다. 감귤보내기운동본부에 따르면 김정서 본부장,강영식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기획조정실장,이창규 농협제주지역본부장,임문철 천주교제주교구 서문성당신부,문영희 제주YWCA 사무총장 등 임원 5명이 북한의 감귤배분 확인을 위해 오는 8일 북한을 방문한다. 이에따라 임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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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2.02 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