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15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1시42분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국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1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8시4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약 9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타망 중국어선 A호(117t·산동성 선적)에서 40대 선장 B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해경은 3000t급 경비함정과 제주공항에서 출동 대기 중이던 헬기를 출동시켜 이날 오전 10시15분께 현장에 도착했다.이후 B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오전 11시18분께 도내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한편 제주해경청은 올해 경
제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께 서귀포시 상효동 상효입구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A씨가 50대 B씨가 몰던 차량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당시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지역 단란주점과 일반음식점 등에서 무전취식을 일삼은 2명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사기와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A씨(47)를, 상습사기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B씨(67)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9일까지 도내 단란주점과 일반음식점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30분께 제주시 내 한 식당에서 2만8000원어치 음식을 시켜 먹고 계산하지 않는 등 2회에 걸쳐 무전취식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A씨는 버스정류장에서 주운 체크카드로 편의점에서 물
제주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시간만에 진화됐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8분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은 관할 소방서의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은 오후 4시28분께 큰 불을 잡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으며, 신고 접수 6시간만인 오후 4시46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중고 자동차 매매 상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42분께 제주시 화북동의 한 중고 자동차 매매 상사 휴게실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8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30대 소방대원이 손가락 열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휴게실 18㎡와 차량 4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8분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다.한편 제주도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현재 제주시 애월읍 폐기물 처리공장 화재로 인한 다량의 연기 발생으로 인근 주민 및 차량 등은 우회 및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9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20분께 제주시 화북1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소화기로 진화했다.이 화재로 차량 엔진룸 일부가 불에 타면서 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전조등 커넥터 접촉불량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ZZ)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 유망 어선 A호(231t·승선원 10명)를 적발해 나포했다고 9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8일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13㎞ 해상에서 갈치 등 어류 915㎏을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이날 오전 11시40분께 해상 경비 중 A호를 발견해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9일 오전 12시17분께 A호를 제주항으로 압
술에 취한 채 이륙 준비 중인 항공기에서 난동을 피운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10분께 제주국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기 위해 이륙을 준비하던 항공기에서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내뱉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승무원들의 착석 요구도 무시해 해당 항공기는 출발이 1시간 가량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경찰청 공항경찰대는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제주의 한 세탁 공장에서 작업하던 70대 업주가 숨졌다.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6분께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세탁 공장에서 세탁물 배출 작업 중이던 70대 업주 A씨가 쓰러졌다는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A씨가 세탁기 열기로 인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주말인 7일 제주에서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1분께 제주시 도두1동의 한 리조트 내 조경수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4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카나리아 야자수 2그루와 수도호스, 에어컨 전기배선이 불에 타는 등 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오후 5시34분께에도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주택 옥상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나 출동한 7분만에 자체진화됐다.이 화재로 에어컨 실외기와 옥상 외벽 일부가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담뱃꽁
제주 해상에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이 잇따라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유망 중국어선 A호(274t·승선원 11명)을 적발해 나포했다고 7일 밝혔다.A호는 지난 6일 오후 1시4분께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24㎞에서 허가받지 않고 조업하며 갈치 등 어류 360㎏을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해상 경비 중 A호를 적발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제주항으로 압송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도 이날 오후 4시께 마라도 남동쪽 약 78㎞ 해상에서 단타망 중국어선 B호(210t·승선원 8명)와 C호(218t
제주에서 술에 취한 채 동포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12시3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중국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같은 날 오후 5시3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에서 경찰에 붙잡혔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제주에서 아버지 장례를 치르던 또래를 무차별 폭행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A군(17)과 B군(17)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8일 제주시 내 한 공터에서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C군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은 C군이 부친상을 당해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같은 달 14일에도 제주시 건입동 소재 공원에서 약 2시간 동안 C군을 때리고 돈까지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C군은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
제주의 한 무 세척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무 세척장에서 불이 났다.이 화재로 공장 내부와 직원 숙소 등 198㎡가 불에 타 6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4분께 제주시 용담3동 어영공원 앞 해상에서 60대 남성 A씨가 타고 있던 레저보트(0.71t)가 전복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장애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4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6시35분께 제주시 이도1동의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배전반함과 전선류 등이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배전반 차단기 결속 부분에 먼지가 쌓여 있던 중 스파크가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뒤 차량 안에 숨어 다른 지역으로 몰래 이동하려던 중국인이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다.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중국인 A씨와 B씨를 구속 송치, 한국인 50대 C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6시30분께 C씨가 운전하는 차량 뒷좌석 바닥에 숨은 뒤 여객선을 통해 제주를 빠져나가려다 제주항 제6부두 초소 청원경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붙잡혔다.해경 조사 결과 A씨는 C씨에게 "제주 이탈에 성
제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3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29분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거주자 60대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 내부 70.2㎡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벽난로 사용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