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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도시다. 지난 2019년 1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면서 지역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서귀포'를 비전으로 국·도비 30억원씩 150억원을 투입한 결과 성과도 뚜렷하다. 105개 마을의 숨겨진 고유 문화자원을 발굴해 축제·마켓·여행 등에 활용해 도시 품격을 높임으로써 3년 연속 정부의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서귀포시 문화도시 사업이 도시 매력을 높일 브랜드 창출 등 지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음에도 재정 부족
사설
제민일보
2024.12.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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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문화도시 국회 토론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못하고, 재정적 지원 역시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전재수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정책 지속과 확장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전재수 위원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이광준 제주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장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중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 후속 정책 기반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법정
문화뉴스
고은리 기자
2024.10.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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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제주 영화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의 첫 시사회가 제주에서 열려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해녀 고진옥(고두심 분)이 서울에서 자신을 취재하러 온 다큐 PD 경훈(지현우 분)을 만나 제주의 독특한 문화적 환경과 역사를 이해시켜 가는 과정에서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사랑의 경계를 넘는 아름다운 영화이다. 제주 출신 배우 고두심이기에 해낼 수 있는 제주어 구사며 마음으로 토해내는 제주의 아픈 이야기를 풀어내는 연기를 보면서 형언할 수 없는 경이로움을 느꼈다. 이 영화가 제주 영화인 것은
사외 칼럼
현을생
2021.07.0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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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까지 지역 소모임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문화 소모임을 활성하기 위한 '2021 서귀포노지문화탐험대'를 모집한다.서귀포노지문화탐험대는 노지문화와 연관된 다양한 소재를 문화와 예술적 방법으로 자유롭게 체험하고 표현하는 지역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공모에서는 심사를 거쳐 모두 30개 팀을 선발해 1팀당 100만원 가량, 모두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탐험대 등록증과 시민 공유공간 무료이용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신청자격은 마을 노지문화 탐구에 관심 있는
문화뉴스
김수환 기자
2021.06.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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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서귀포 105개 마을이 보유한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활용하는 사업인 '노지문화(露地文化)'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노지문화란 자연환경에서 빚어낸 삶의 문화이자 각각의 공동체 속에서 소박하게 가꿔온 마을 문화를 뜻한다.먼저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서귀포'를 주제로 한 문화도시 서귀포 대표 브랜드 이미지(BI) 디자인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공모대상은 주민등록상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또는 도내 대학이나 회사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다. 당선작에는 300만원, 입상작 3명 이내에
문화뉴스
김수환 기자
2020.11.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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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 서귀포시는 큰 꿈을 이뤄냈다. 시민 모두가 소망해마지 않던 법정문화도시 원년 지정이라는 큰 선물이 우리 곁으로 다가온 것이다. 혹자는 법정문화도시가 뭐 대단하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문화도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문화도시 기반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 문화도시지정 공모에'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서귀포'를 비전으로 도전하여 예비문화도시로 승인 받
기고
양윤경
2020.01.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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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10개 예비도시 중 총 7곳 선정 발표내년부터 5개년간 총사업비 200억원 투입 예정서귀포시가 30일 '대한민국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서귀포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오후 부천시, 원주시, 청주시, 천안시, 포항시, 영도구 등 6곳과 함께 서귀포시를 문화도시로 지정했다.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제주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 문화도시 최종발표회를 거쳐 지난해 12월 예비도시로 지정된 전국의 10개 지자체 가운데 문화도시로 본지정을 받았다.이날 최종 발표회에서 서귀포시는 양윤경 시장을 비롯,
정치
고두성 기자
2019.12.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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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귀포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양윤경 서귀포시장은 26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 계획'이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이날 문화도시심의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제1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19개 지자체 가운데 서귀포시를 비롯한 대구, 부천, 원주, 청주, 천안, 남원, 포항, 김해, 부산 영도구 등 1
제주시
김지석 기자
2018.12.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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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6일 19개 지자체중 10곳 승인…1년간 예비사업·평가후 지정'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주제 문화·마을공동체 강화 높이 평가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첫 예비주자에 서귀포시가 포함됐다.문체부는 제1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지방자치단체 19곳중 서귀포시의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서귀포'(지역 자율형 분야)를 포함한 10곳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뉴스
김봉철 기자
2018.12.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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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6일 19개 지자체중 10곳 승인…1년간 예비사업·평가후 지정'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주제 문화·마을공동체 강화 높이 평가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첫 예비주자에 서귀포시가 포함됐다.문체부는 제1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지방자치단체 19곳중 서귀포시의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서귀포'(지역 자율형 분야)를 포함한 10곳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김봉철 기자
2018.12.26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