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전주 등 전국 자치단체 도시숲 조성 집중|제주도 올해부터 2023년까지 500만 그루 심기 추진정원사 양성·녹화공간 공모 등 민간 참여 확대 절실 제주를 비롯해 전국 자치단체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녹지공간 확충을 위한 도시숲 조성과 도로변 가로수 심기 등이 대표적이다. 공장과 자동차 등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기후변화와 주민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정된 사업부지 등으로 녹지공간 확충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결국 주민들이 주택 등 건축물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고 나무
본보 설문 결과 100명중 45% '대기상태 나쁘다' 인식건강·생활 영향 의견 76%…도민 각자 참여·실천 주문제주특별자치도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도민들도 대기오염 저감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소각과 각종 배출시설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면서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과제로 도심 공원 확충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 등을 주문했다.
2017∼2021년 쿨시티 조성 목표 100만그루 심기도심 생태하천 복원·전기차 보급·친수공간 확대도미세먼지 피해저감 조례…LPG차량 전환 등 추진김해시는 국내에서 경기도와 함께 산업단지 밀집지역으로 꼽힌다. 이로 인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100만그루 나무심기를 추진한데 이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또다시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주거지역과 노후산업단지 연결구간에 숲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100만그루 나무심기 추진김해시
2022년까지 5년간 482억원 투입 100개 도시숲 조성생활환경숲·명상숲 등 계획…열섬현상·미세먼지 차단도시숲 아카데미·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운영 등 지원 대구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로 더운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대구시는 열섬현상과 폭염을 완화시키기 위한 녹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푸른 대구 만들기를 목표로 100개 도시숲을 조성,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주도하는 도시녹화운동도 병행하고
2026년까지 1150억원 투입 1000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산림테마숲·미세먼지 저감숲 등 계획…TF팀 본격 가동시민정원사 양성·나무족보 제작 등 시민 참여방안 마련 전주시는 민관 협력을 통한 1000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와 대기질 악화에 근본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특히 전주시는 행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 주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쉽게 공원이나 쉼터를 찾아갈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다양한 형태의 녹지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또 시민정원사 양성 및 교육 등 전
2014년부터 '천 개의 숲, 천 개의 정원 프로젝트' 추진올해 3000만그루 나무심기로 확대…5개 핵심전략 수립 연간 노후 경유차 6만4000대 배출 미세먼지 저감 효과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은 전국 공통 현안이다. 특히 인구와 자동차가 밀집해있는 서울시는 오래 전부터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대책을 추진해왔다. 나무심기 사업을 통한 도시숲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자동차 전용도로와 학교 통학로 주변에 공원을 조성하고 건물을 활용한 도시녹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도시숲 조성사업도 병행해 대기오염
건축물·자동차 등록대수 매년 증가로 미세먼지 유발도로 개발로 가로수도 감소…여름철 열섬현상 우려도, 5년간 881억원 투입 도시·명상숲 등 녹지 확충제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공장과 자동차 배출가스 등이 대기오염의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히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전국 자치단체별로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도심 열섬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도시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도 대기오염 저감 대책으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