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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한국이 '여행 위험국가'로 낙인찍히면서 제주 관광산업에 몰아칠 후폭풍이 우려.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제주와 관광교류가 잦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각국은 자국민들에게 한국 여행에 대한 주의를 당부.일각에선 "제주는 비즈니스 목적보단 관광 성향이 강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만큼 계엄에 대한 공포감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직격탄인 셈"이라고 한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2.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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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안을 공개한 가운데 직접적인 교통흐름 개선보다는 안전·보행 등에 중심을 두면서 법률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도시교통정비법 목적은 '교통수단과 교통체계를 효율·환경친화적으로 운영·관리해 도시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편의 증진에 이바지함'으로 명시.일각에선 "대중교통 활성화 등이 결국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하는 것도 맞지만 당장 도심지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방책도 절실"이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2.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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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목표액 43억2000만원으로 출범식을 진행하면서 62일간의 여정에 돌입한 가운데 온정 나눔 참여 절실.앞서 지난달 29일에도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가 '2025년 적십자 희망 나눔 모금 선포식'을 개최하고 모금목표액을 43억원으로 설정.주변에서는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취약계층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 나눔이 지속돼 취약계층에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12.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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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단된 이후 10년 가까이 방치되면서 흉물 취급을 받고 있는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이 정상화에 탄력을 받을 전망.JDC는 지난해 10월부터 토지 추가보상을 시행한 결과 올해까지 토지주 480명중 295명과 합의를 완료, 대상면적의 63.7%의 소유권을 확보.일각에선 "토지분쟁 해소는 개발사업 정상화의 최대 난제"라며 "원만히 마무리되길 바라며, 기본계획 용역에도 내실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2.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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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원에게 6년간 노트북을 대여해주는 '드림노트북' 사업과 관련해 사업방식을 수정해야한다는 제언.강경문 의원은 노트북 구입과 6년간의 유지보수 등을 분리하는 것만으로도 예산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동시에 거둘 수 있다고 강조.일각에선 "쉬운 방법에만 의존해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없다"며 "어려운 시기 재정 활용을 위해 보다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2.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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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침묵으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국회의장을 만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귀추.제주도는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추진하고있지만 행정안전부가 주민투표에 대한 응답을 하지 않고 있어 국회에 지원을 잇따라 요청하고 있는 상황.주변에선 "잇따르는 지원요청 속에서도 도민 염원은 공염불이 될 위기"라며 "정부 뿐 아니라 국회마저 제주를 무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안된다"고 한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2.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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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호흡기질환 확산세가 우려되는 가운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참여율은 다소 저조.1일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독감 예방 접종률은 어린이 61.3%, 임신부 56.5%, 65세 이상 어르신 78.3% 수준으로 조사.주변에서는 "통상적으로 인플루엔자의 유행 시기를 고려해 예방 접종은 10~12월이 적기"라며 "겨울철 호흡기질환 유행 방지를 위해 예방 접종이 강조되고 있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12.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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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제주지역 농업인력 관련 사업들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농촌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지 관심.내년 농촌인력중개센터는 2곳이 추가돼 모두 7곳이 운영되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역시 올해 3곳에서 내년 6곳으로 대폭 확대되는 등 호조.일각에선 "고령화, 지방소멸 등으로 농촌 인력부족 문제가 시급해진 상황"이라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1.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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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강풍으로 인해 하늘길과 바닷길의 차질이 이어지고 시설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의 요구.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까지 제주도 산지에 5~30㎜의 많은 눈이 내리고, 초속 26m의 강한 바람이 불것으로 예보하면서 피해 예방 당부.주변에서는 "산간도로 통제 등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간판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점검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4.11.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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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전라남도 완도군과 사수도 해역 관할권을 놓고 권한쟁의 심판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안일한 태도로 대응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전남 지역에서는 권한쟁의 대응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적극 대처하는데 반해 제주도는 내년도 예산안에 '환경정화'가 전부.일각에선 "최악의 경우 크게 후회할 수 있다"며 "관련예산 반영 등 공적 행위로 우리가 관리하고 있다는 걸 더 적극 알려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1.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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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와 그의 작품을 매개로 원도심 빈 점포를 살리는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모색돼 눈길.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5일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한강의 4·3 소재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매개로 원도심 빈 점포를 사유의 공간으로 조성하자고 제안.주변에선 "다른 지역들은 한강 작가와 어떻게든 연계시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제주는 4·3 소재 작품이 있는 만큼 작가와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1.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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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에서 지진이 반복되는 가운데 서쪽 해역에 몰리면서 이에 따른 감시 활동 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한 것을 포함해 이달 들어 5회 중 4회가 제주 서쪽 해역에 집중.주변에서는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더 이상 제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상황"이라며 "지진 발생 빈도 등 분석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11.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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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제주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방향키가 명확하게 잡히지 않으면서 제주도의회가 답답함을 토로하며 행정 태도를 질타.김황국 의원은 행정체제개편 데드라인에 대한 도정의 불분명한 태도를, 송창권 의원은 환경보전분담금에 대해 '유보'를 밝힌 행정 입장을 각각 비판.일각에선 "여론·정책 환경 등에 따라 조심성을 기하는 건 이해할만 하다"며 "다만 책임을 피하기 위한 우회는 아닐지 되짚어볼 필요는 있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1.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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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2025년도 제주도 예산안 등을 심사하고 있는 가운데, 상임위원회 계수조정 결과 역대급 삭감이 이뤄지며 제주도정이 전전긍긍.25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이뤄질 예정으로, 이미 546억원6100만원 삭감된 상태에서 통상 예결위 삭감이 추가로 이뤄지기 때문.주변에선 "가장 큰 관심은 삭감된 예산이 흘러가는 방향"이라며 "역대급 삭감의 명분을 찾으려면 증액되는 예산이 '민생'으로 흘러가야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1.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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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도민연대(대표 양동윤)가 제주4·3 당시 1947년 종달리 6·6사건 피해자 45명의 판결문을 정리한 실태조사 보고회를 오는 27일 개최.제주4·3 6·6사건은 1947년 6월 6일 구좌면 종달리에서 청년회와 세화지서 간 충돌로 종달리 청년 70여명이 체포되고 일반재판에 회부된 사건으로 판결문이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관심.주변에서는 "당시 판결문의 경우 상당히 유의미한 자료"라면서 "해당 사건과 더불어 제주4·3의 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11.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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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오는 27일 개최하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주제가 구체적인 공인중개사 역할을 논의하는 데 맞춰지면서 관심.이번 토론에서는 주택 전세사기의 다양한 유형과 대응방안을 살피는 것은 물론 공인중개사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수행해야할 예방활동과 책임범위를 논의.일각에선 "건전한 부동산 거래관행 확립을 위해서는 중개사 역할이 관건"이라며 "토론 이후 적절한 교육 등 후속조치에도 충실해야"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1.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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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서귀포시가 도내 최초로 도입한 외국인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이 현 시세 보다 저렴한 인건비 등으로 농촌 인력 부족에 허덕이는 농가에 인기.표선농협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도 10월 말 기준 5487명을 중개하며 농촌 인력난 해결에 일조.주변에선 "국비와 지방비 매칭 사업으로 진행되는 인력 사업의 지원 확대와 단위 농협의 참여 문턱을 낮춰 더 많은 제주 농가들이 혜택을 볼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언.
무공침
김법수 기자
2024.11.2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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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이 겨울철 낙상사고 주의보를 발령해 안전관리에 나서는 가운데 낙상사고 인원 중 노인의 비율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5년간(2019년~2023년) 도내에서 발생한 낙상사고 인원 4만4516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 29.4%(1만3098명) 높아.주변에서는 "노인들은 근력 약화로 낙상 위험 커, 넘어져 다치는 경우에는 중증의 신체적 손상과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한마디.전예린 기자
무공침
전예린 기자
2024.11.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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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에서도 경찰관이 음주 운전 등의 비위가 잇따른 가운데 경찰청이 '경찰공무원 징계령 세부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주요 비위 처분 강화.세부적으로 음주 운전의 징계양정을 최소 정직 등 1단계씩 상향하는 한편 방조 행위 역시 무겁게 징계하도록 명시하고 마약 등 별도 징계 기준 신설.주변에서는 "경찰은 수사 단속의 주체로서 비위 행위 시 강력히 처분해야 한다"며 "이번 조치로 경찰 내부의 강력한 경각심이 생길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11.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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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경제분야 예산을 10% 증액하는 등 '민생 예산'임을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본청 경제예산 증액분 만큼 행정시 경제예산이 삭감된 것이 알려지며 논란.제주도의회 농수축위원회가 행정시 경제분야 예산을 심사한 결과 제주시는 전년보다 92억8600만원, 서귀포시는 10억3300만원이 삭감된 것으로 확인.의회에선 "행정시 예산을 대거 삭감시키고 본청 예산 증액을 홍보하는 것은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식 행태"라고 비판.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1.20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