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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선 항공권 부족으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항공권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항공좌석 확충에 안간힘.도는 최근 지역 국회의원 및 국토부 관계자들을 만나 확충 필요성을 설득하고 있으며, 도의회 역시 대책 발굴 노력.주변에선 "가을철 수학여행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항공권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며 "국내선 항공권 축소 여파로 비수기에도 성수기 가격을 내고 항공권을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호소.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1.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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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제주도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로 과도하게 기계적인 예산 삭감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을 제기한 가운데 위원회 구성에 눈길.현재 보조금관리위원회 구성을 살펴보면 문화예술과 관련한 인사는 1명으로 지난 8월에야 위촉됐고, 스포츠 관련 분야 위원은 전무.일각에선 "전 분야 보조금 사업을 심의하는 위원회 구성에 균형이 잡혔는지 의문"이라며 "전문가 없는 분야에 대한 심사는 기계적일 수밖에 없지 않은가"라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1.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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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제주도 예산안에 각 행정시 읍면동 예산이 대폭 감액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최일선 대민업무가 약화된다는 지적.제주도는 전년과 비교해 전체 예산 5.1%를 확장 편성하면서도 제주시 읍면동 예산은 12.9%, 서귀포시 읍면동 예산은 9.2% 감액해 편성.주변에선 "읍면동 예산을 가장 만만히 여겨 세출조정 하는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과거부터 도의회와의 갈등이 읍면동 예산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1.1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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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제주도 예산안 심사가 시작된 가운데 '세수감소·재정악화'와 '민생경제 회복' 사이 균형점이 맞춰질지 이목이 집중.제주도가 제출한 새해 예산안은 전년대비 3679억원(5.1%) 증가한 수준으로, 증가율로 보면 정부예산 증가율 3.2%를 웃도는 수준.일각에선 "1차 산업 위기, 저출생·인구유출, 경기침체 등 위기가 산적한 건 사실"이라며 "지엽적인 문제보다는 큰 틀에서 균형점을 찾길 바란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1.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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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에 대한 실종자 수색 등을 위해 민간구난업체 소속 심해잠수사가 사고해역에서 대기 중인 가운데 구체적인 투입 시기는 미정.해군의 ROV와 심해잠수사가 동시에 투입될 수 없기 때문에 심해잠수사 투입 시기는 ROV 수색이 종료돼야 본격화될 전망.주변에서는 "선원 진술에 따라 선내에 어로장과 조리장 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실종자 수색이 차질없이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11.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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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확대 시행을 1년 앞두고 사실상 보증금제 포기를 선언하면서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의 이탈이 우려.실제 제주지역 일회용컵 보증금제 매장 이행률은 작년 9월까지만 해도 95%에 달했지만 '제도 철회' 논란 이후 올해 6월 기준 46%로 반토막.주변에선 "제도 존폐 논란 이후 이행 매장이 반토막 났는데, 철회 확정이 된 현재 얼마나 많은 매장이 이탈할지 뻔한 상황"이라고 빈축.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1.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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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 대규모 개발 규제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제주도 계획이 제주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 판단으로 제433회 제2차 정례회 상정이 보류.보류 이유는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지난 8월부터 논란이 지속된 사안임에도 논의할 시간이 부족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일각에선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여러 의원들이 우려를 표명하고 지적한 사안임에도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 선뜻 이해가진 않는다"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1.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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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읍·면·동 내 불법 이륜차 합동 단속 결과 과속 및 신호위반 등 도로교통법과 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 모두 27건 적발되는 등 위반 사례 잇따라.시에서는 적발된 불법 이륜자동차를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행정처분 및 방침.주변에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필요하다"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시 적극 현장 단속 나설 방침"이라고 한마디.전예린 기자
무공침
전예린 기자
2024.11.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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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수감소 등 재정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제주도가 전년대비 5.1% 증액한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 제주도의회 심사에 관심.특히 지방채 발행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지역개발기금 등으로 4500억원을 충당하면서 제주도의 중장기적인 재정운용에 대한 우려가 고개.일각에선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결정인 건 이해하지만 내년에도 '세수 펑크'가 이어질 경우에 대한 대비도 했는지 우려스럽다"고 토로.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1.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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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문 서귀포시장, 강옥화 서귀포시교육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서귀포시 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통해 '학령아동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 살리기 지원'을 위한 TF를 구성하기로 해 주목.더불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가 진로특강 운영 등 학생들의 학력맞춤, 진로탐색 등을 협의.일각에선 이를 계기로 오순문 시장이 교육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서귀포시 발전의 동력으로 삼고 더욱 머리를 맞대 서귀포시의 밝은 미래를 위한 성과를 내야한다고 첨언.
무공침
김법수 기자
2024.11.0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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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안건을 서면으로만 제출하며 정부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날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 청정 용암해수 산업 육성 청사진을 제시하고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하원테크노캠퍼스의 가시적 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주민투표 안건에 대해서는 서면으로만 제출.주변에선 "최근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파악된 대통령 호불호에 따라 제주도의 발언 수위도 달라지고 있다"고 한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1.0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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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장애인화장실 중 이용에 적합한 화장실이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장애인을 위한 적극 행정 절실.6일 제주장애인인권포럼에 따르면 도내 장애인화장실에서 의무가 아닌 권장사항에 해당하는 점자유도블록과 점자표지판은 각각 81.7%, 42.4% 미설치.주변에선 "법적 의무만 지켰을 뿐 실제 장애인이 사용할 수 없는 장애인화장실이 의미가 있냐"며 "모두가 기본적인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해야 한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4.11.0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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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차고지증명제와 관련해 공영주차장 차고지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감면하는 조례를 입법예고한 가운데, 민간주차장 이용자가 소외돼선 안된다는 지적.현재 차고지증명제에 활용되는 공영주차장은 제주시 535대·서귀포시 85대인 반면 민간주차장의 경우 제주시 6457대·서귀포시 2248대 등 10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주변에선 "차고지증명제가 폐지 혹은 제도개선이 된다 하더라도 그동안 차별받는 일이 있어선 안된다"며 "요금감면이 민간주차장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추가 입법 활동이 필요하다"고 제언.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1.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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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외국인 정책 전담팀을 구성, 분산된 담당 부서·추진체계를 통합하고 지난달 첫 회의를 연데 이어 내년도 외국인정책 시행계획을 수립.당초 외국인 관련 담당 부서는 정책기획관실의 외국인자문위원회, 복지정책과의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고용센터의 외국인 고용허가 등으로 분산.일각에선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정책 통합 추진체계를 마련한 만큼 목표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성과를 분석해내야 할 것"이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1.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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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내년 탐나는전 혜택을 위해 2025년도 예산안에 도비 140억원을 편성한 가운데, 여야가 국회에서 지역화폐 예산을 쟁점으로 연일 갈등을 빚으며 예의주시.도는 2024년도 예산안에서도 가까스로 국비를 받은 바 있는데, 앞으로 국비확보가 불투명해질 경우 탐나는전 혜택 지속가능성에도 빨간불.주변에선 "국비 투입이 오락가락 하면서 탐나는전 혜택도 덩달아 흔들리고 있다"며 "여야가 싸우면 싸울수록 이용자만 이탈될 것"이라고 지적.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1.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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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지난 주말 사이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며 기상 관측 사상 강수량 극값을 잇따라 경신한 가운데 이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우려.이번 집중호우에 따라 감귤의 경우 부패과 및 역병이, 월동채소류는 병해 발생 등 농작물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주변에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로 농가의 고심이 이만저만 아니다"라며 "각종 피해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관련 조치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11.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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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지방채 발행 등으로 전년 대비 5%대 확장한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지만, 해를 거듭하는 '세수 펑크'에 긴장감.도에 따르면 당장 올해 정리추경부터 '세수 펑크'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액분이 반영될 전망인데, 확장 재정에 걸림돌이 될 우려.주변에선 "빚을 내지 않고서는 예산편성이 불가능한 실정까지 왔다"며 "정부는 세수 결손을 어떻게 메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1.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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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모 고교 태권도부 지도자가 대련에서 진 학생을 둔기로 수차례 폭행해 논란.이에 제주경찰 측은 피해 학생 2명 중 1명, 허벅지에 피멍이 들 정도로 폭행당한 점 등 아동복지법 위반과 특수폭행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주변에서는 "체육계 수십년간 폭행, 갑질, 비리 등 불공정과 비상식 고절적 관행 반복되고 있다"며 "인권 침해 문제 근절될 수 있도록 처벌 강화하는 등 뿌리 뽑아야 한다"고 한마디.전예린 기자
무공침
전예린 기자
2024.10.3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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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곶자왈이 지하수 함양 및 조절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곶자왈과 지하수의 상호관계 연구는 미흡하다는 지적.지난달 31일 김만덕기념관에서 열린 '곶자왈 공유화지 관리와 지하수 보호'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은 곶자왈 생태계가 얼마나 많은 양의 지하수를 함양하고, 그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주변에선 "곶자왈과 지하수 보호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면서도 "도민들을 설득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피력.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0.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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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정부 검토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서 답답.행정안전부는 제주도로부터 주민투표 건의를 받은 뒤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를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데, 사무배분과 재정 운영 계획에서 이견.주변에선 "자료가 미흡한 것인지, 괜히 퇴짜를 놓는 것인지 도민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0.30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