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륜 오토바이(ATV)를 운전하던 70대 여성이 3.5m 깊이의 맨홀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54분경 서귀포시 대정읍 한 도로에서 4륜 오토바이를 타던 A(79)씨가 맨홀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오토바이를 운전하던 A씨는 돌부리에 바퀴가 걸려 옆으로 쓰러지면서 인근에 있던 3.5m의 깊이의 맨홀 아래로 추락했다.A씨는 이 사고로 전신에 부상을 입고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최근 사고 주변에서 공사가 이뤄졌으며 맨홀 뚜껑은 닫히지 않고 방
제주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남아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2시께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호텔 풀장에서 A군(2세 남아)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군은 물놀이를 하던 중 튜브가 뒤집히면서 2분간 물에 빠져있다가 보호자에 의해 구조됐다.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군은 심정지 상태였다.A군은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양어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2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2시59분께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양어장에서 직원 2명이 감전됐다고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동티모르 국적의 20대 남성 A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었고,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남성 B씨는 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양어장 내 변압기 주변에 설치된 철조망을 제거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8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11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운전자 A씨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운전해 20m가량 주행하던 중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약 1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80대 노인이 밤새 밖을 떠돌다가 8시간 만에 발견됐다.8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께 서귀포시 성산읍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7일 아침 병원 물리치료를 받기 위해 집을 나섰으나 밤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자 가족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8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일대 거리에서 발견돼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30대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0분께 제주시 도남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고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지국현)는 지난 1~2일에 마라도 남서쪽 28km 해상에서 무허가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사용한 국내 어선 2척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무허가 AIS 설치는 해상교통 혼선을 초래하고 선박 간 충돌 등 대형 사고 위험이 있다.이번에 발발된 국내어선 2척은 제주 한림선적 근해연승 A호(31t)와 통영선적 근해연승 B호(46t)로, AIS를 어구에 설치하고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제주해경은 국내에 유통되는 AIS는 가격이 비싸고 유지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중국산 무허가 장치를 사용하는
제주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6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58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일대의 해안에서 60대 여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당시 해산물을 채취하러 해안가를 찾았으며 A씨가 장시간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가족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전예린 기자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1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주택가에서 충전 중인 전동 킥보드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당시 킥보드는 지난 6일 오후 8시부터 화재 직전까지 8시간 가량 충전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20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오후 2시께 사무실 내부에 검은색 연기가 가득 찬 것을 목격한 A씨가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출동한 소방은 3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에어컨과 사무기기 등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전예린 기자
오토바이를 몰던 40대 운전자가 연석과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2분께 서귀포시 강정동 대신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연석을 들이받은뒤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이 사고로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의 한 골프장에서 60대 직원이 작업 차량 운행 중 다리 밑으로 추락해 숨졌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분께 제주시 조천읍의 한 골프장에서 직원 A씨가 3.8m 높이 다리 밑에서 작업 차량에 깔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당시 A씨는 골프장 예초 지원 작업으로 차량을 몰던 중 차량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확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축구를 하던 50대 남성이 무더위에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55분께 사라봉 축구장에서 축구를 하던 남성이 열탈진 증세를 보인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50대 A씨는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겼다.소방은 A씨가 무더위에 의한 탈진 증세로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10여명이 대피했다.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9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은 신고 접수 10분 만에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이 과정에서 오피스텔 주민 10여명이 대피했으며 거주자 40대 A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서귀포시 해안가에서 70대 낚시객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9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인근 갯바위에서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아내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직접 찾으러 나섰다가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즉시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사고 당일 새벽 낚시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선 뒤 오전 10시께 가족에게 "날이 더워 집으로 가겠다"고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제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한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남해어업관리단이 해경에 인계했다.5일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서귀포시 성산포항 동쪽 약 43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 선장이 어지러움과 구토를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호는 또 다른 어선인 B호와 교신하던 중 교신이 끊기자 B호가 남해어업관리단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남해어업관리단은 무궁화33호를 급파, 뇌경색 증상을 보이는 A호 선장을 구조해 해경 헬기에 인계했다.안명호 남해어업관리단장은 "해상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국민 생명을 지키
동료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죽이겠다고 협박한 60대 선원이 경찰에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30분께 서귀포시 한 어업인 사무실에서 동료 선원 B씨에게 흉기로 협박한 혐의다.A씨는 당시 사무실에서 말다툼을 벌이고 집으로 귀가 하던 중 인근 식당에서 빌린 흉기를 들고 다시 사무실로 발길을 돌린 후 B씨를 "죽이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다른 동료의 신고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제주지방법원은 지난달 30일 A씨에 대
서귀포시의 한 중증장애인 시설 50대 원장이 입소자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서귀포경찰서는 해당 시설 A원장이 2021년 1월부터 3년간 입소자 3명에게 정서적 학대를 한것으로 보고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A원장은 중증 장애인들이 이상 행동을 보일때 마다 원장실로 데려가 욕설하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원장은 또 부하직원을 괴롭히는 등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노동청으로부터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A원장은 "중증장애인들을 진정시키는
80대 치매 노인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께 제주시 오등동 방선문 계곡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치매 노인으로 지난달 30일 집을 나간 후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실종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3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11시12분께 제주시 애월읍 장전 1교차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추돌했다고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한 차량에는 5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 중 40대 남성과 12세 남아, 6세 여아가 두통과 가슴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3명은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또 다른 사고 차량 운전자는 미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