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동급생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돌려 본 제주영어교육도시 모 국제학교 학생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서귀포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 시청) 등의 혐의로 A군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휴대전화의 딥페이크 어플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 나체 사진과 합성해 성 착취물을 수십차례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친구인 나머지 3명은 A군이 만든 성 착취물을 함께 돌려봤다. 지난 5월 학교 측은 피해자들로부터
제주시 한림읍의 한 테마파크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3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11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테마파크에서 20대 남성이 실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다행히 A씨의 건강 상태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A씨가 야외활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소라를 채취하러 나선 50대가 사라져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3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시57분께 2~3일 전 소라를 따러 간다고 집을 나선 50대 남성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제주 한림읍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지난 25일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방파제에 차량을 주차 해두고 해안가 방향으로 내려간 모습이 차량 블랙박스에서 확인됐다.이에 경찰과 해경은 잠수팀, 드론팀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컨테이너 해체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작업 중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2시께 제주시 한림외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작업하던 50 남성 A씨가 철제 구조물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닥터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2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해당 차량이 전복됐으며 운전자 A씨와 동승자 30대 여성 B씨가 부상을 입고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 당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옛 연인을 스토킹하다 접근 금지명령을 받은 뒤 음주운전까지 하며 다시 찾아간 30대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 재물손괴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속 사유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3일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30분께까지 3차례 옛 연인 B씨가 운영하는 카페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이날 오후 3시 자신의 매장에 A씨가 찾아와 난동을 부리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때 B
서귀포시의 한 갯바위에서 고립된 암컷 남방큰돌고래가 해경에 구조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 7분 경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인근 갯바위에서 피를 흘리며 살아있다는 돌고래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구조세력을 급파해 구조한 후 해양생물구조기관인 아쿠아플라넷으로 인계 조치했다.구조한 돌고래는 길이 150cm, 무게 약 4-50kg이며 생후 6개월 미만의 남방큰돌고래 암컷으로 전문가를 통해 확인됐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해안가나 갯바위에 고립된 돌고래를 발견하면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경에 신고를 부탁
제주의 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5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당시 창고 맞은편에 거주 중이던 주민 A씨가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이 화재로 컨테이너와 예초기 3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7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예초기 청소에 사용하는 컴프레셔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분께 제주시 해안동 해안교차로에서 택시와 승용차 2대 등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탑승객 등 5명이 다쳐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주택가에 세워진 오토바이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33분께 제주시 외도1동의 한 주택가 주차장에서 세워진 오토바이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화재로 전기적 요인해 의해 전기오토바이 1대가 전소하는 등 조상서 추산 2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50대 남성이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해 숨졌다.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37분께 제주시 삼양동의 한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예린 기자
처음 보는 여성을 강제로 추행한 현직 제주 해양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순경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께 서귀포시 신시가지의 한 거리에서 처음 보는 여성의 허리를 한 차례 끌어안은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 발생 2일 후인 지난 12일 피해자가 경찰에 직접 신고하면서 수사가 진행됐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A씨는 직위 해재 상태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제주에서 뇌출혈 의심 환자가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께 제주도 추자면 신양리에서 70대 여성 A씨가 시멘트 바닥에 넘어져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헬기(한라매)를 이용해 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현재 A씨는 상태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예린 기자
속보=서귀포시 명동로 소재 한 돼지국밥에 연이은 음식물 쓰레기 투척(본보 2024년 7월 4일자 4면)으로 피해 업주와 인근 상인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주거 부정의 70대 노숙인이 경찰의 끈질긴 추적으로 지난 22일 검거됐다.서귀포경찰서는 지난 2일과 3일 새벽 한 돼지국밥집에 연이어 음식물 쓰레기를 투척해 도주한 7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두번째 범행을 마친 3일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가 완도와 목포 등지를 배회했다. 경찰은 20일 다시 제주에 입도한 A씨를 제주동문시장 일대에서 붙잡았다.수사과정에서 용
제주에서 주행 중이던 택시가 도로변에 있는 구조물을 들이받아 3명이 중상을 입었다.24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2시5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공영 주차장 인근 도로에서 A씨(76)가 몰던 택시가 도로변에 설치된 구조물로 돌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B씨와 C씨를 병원으로 이송됐고 운전자 A씨는 뇌출혈 증상을 보여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뒷 자석에 탑승해 있던 20대 여성 B씨와 C씨는 관광객으로, B씨는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C씨는 다리가 개방 골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의 원거리 임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무인헬기가 바다에 추락했다.2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74km 해상에서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 3012에 배치된 무인헬기 '루펠E'가 바다에 추락했다.해경은 루펠E가 당시 차귀도 해역을 순찰하고 복귀하는 과정에서 통신이 끊어져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에 사고가 난 무인헬기는 자동 복귀 기능이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무인헬기 1대 가격은 약 1억5000만원이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
제주 토평공업단지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9시간 만에 진화됐다.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8분께 서귀포 토평공업단지 야적장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야적장에 600t이 넘는 폐목재가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9시간만에 진화에 성공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시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2시21분께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일대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도민 60대 남성 A씨와 또 다른 차량에 탑승했던 관광객 20대 여성 B씨와 동승자 C씨가 경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마약 구매 대금을 놓고 다투던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마약 투약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20대 여성 A씨와 B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6시30분께 제주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B씨와 다투다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출동한 경찰은 다툰 이유를 추궁했고, B씨로부터 "마약 구매 대금을 주지 않아 때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올해 초 부산지역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이들이 투약
제주의 한 도로에서 주행하던 차량이 절벽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8분께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차량에 탑승해있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