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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다음달 16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95곳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내용은 △진찰 등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 중대진료 설명·동의 이행 △처방전 적정 발급 여부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 및 과대 광고 행위 여부 등이다.시는 이번 점검에서 방사선 안전관리 의약품 관리, 병원 내 위생실태 점검도 병행한다.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4.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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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주)일로와가 제안한 주도적 주방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일로와의 주도적 주방 사업은 제주시 원도심인 일도1동·일도2동을 중심으로 제주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식문화 연구, 요리 시습, 미식 창업 교육 등을 통해 청년 주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이다.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47개 청년단체가 신청해 제주에서는 일로와가 유일 선정됐다. 또 2018년 사업이 시행된 이후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된 것이기도 하다.선정된 단체에게는 최대 3년간 총 6억원의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4.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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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추진협의회는 올해 제주시 안전문화운동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단체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안전문화운동 핵심 주제인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를 조성ㅎ기 위한 실천과제를 강조했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실천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복지 도시 제주시 구현을 앞당기기 위해 민·관 모두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4.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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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1일자로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을 임용했다. 임기는 2027년 4월 20일까지다.문중갑 신임 소장은 부산대학교에서 의학사 및 의학석사, 경상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김해강남요양병원 병원장, 아라요양병원 내과원장 등을 역임했다.제주시 관계자는 "의사면허 소지자가 최초로 동부보건소장으로 임용됐다"며 "제주시 동부지역의 보건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전문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부보건소장은 개방형직위로 새로 지정됐으며 의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공모가 이뤄졌다.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4.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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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애향 운동장 산책로 황톳길 확장 공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시는 종합경기장 내 애향운동장 산책로에 545m 규모의 건식 황톳길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사업비 1억8000만원을 투입해 황톳길 182m를 조성했으며, 올해 나머지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올해 공사는 오는 5월 착공 예정이다.시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의 맨발걷기길 조성기준에 따라 황톳길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7월 중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민의 건강 증진과 만족도가 높은 여가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4.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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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외도119센터·라마다 호텔 서측 삼거리·봉개LH아파트 부근에 대한 고정식 CCTV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6월 14일과 10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고정식 CCTV 설치 및 이설 지역에 대한 행정예고와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했다.시는 3월까지 전광판, 현수막 등을 이용해 단속을 안내했으며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계도장을 발송했다.고정식 CCTV 신규 설치 지역 단속은 평일 아침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공휴일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단, 외도119센터의 경우 매일 아침 7시30분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4.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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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16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위생등급제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개최했다.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등급제도를 활성화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일정 시설의 음식점 60% 이상을 위생등급제 음식점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구역이다.전달식에 참여한 업체들은 현판을 전달받고 깨끗하게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이날 지정식과 함께 입주업체 대표 운영자 간담회를 통한 제도 홍보를 진행한 결과 공항 내 음식점 30곳 중 23곳이 위생 등급을 획득하게 됐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4.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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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경쟁률이 평균 17.7대 1로 집계됐다.제주시는 2025년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8개 분야 48명 채용에 849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분야는 '절물생태관리소 매표업무'로 1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했다. 또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및 주차관리요원' 분야에는 2명 모집에 78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환경미화원의 경우 15명 모집에 307명이 몰려 20.5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지원자의 평균연령은 35세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 48.4%,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4.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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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31일까지 도심 속 공공 쉼터로 제공되는 관내 공개공지 106곳을 점검한다고 밝혔다.건축법에 따라 다중이용건축물의 연면적 합계가 5000㎡ 이상일 경우 일반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개공지를 조성해야 한다. 보통 조경·의자·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 소규모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제주시는 공개공지에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출입구 차단 여부, 벤치·조경·안내판 훼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점검 결과 공개공지 훼손 등 위반사항이 발생했을 경우 건축법에 의한 시정조치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한다.한편 지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3.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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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다음달 11일까지 관내 임산부들에게 친환경 농산물 지원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경우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에코이몰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제주시는 임산부 130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자부담은 20%다.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3.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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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읍면지역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시는 한림읍, 애월읍, 구좌읍, 조천읍, 한경면, 우도면 등 6개 읍면에 평생학습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직업능력 과정 및 자격증 취득 과정 등 11개 과정으로 개설됐다. 직업능력 과정은 스마트스토어 창업, 초보자를 위한 경매입문 등이다. 자격증 취득 과정은 수채 캘리그라피, 시니어 종이접기 지도사, 정리수납전문가 2급 등이다. 제주시는 과정별 10~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제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강의는 4월 1일부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3.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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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면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가 지급된다.제주시는 14억3000만원을 투입해 재활용도움센터 113곳에 회수보상 전자저울을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회수보상 전자저울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현금성 보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그동안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보상은 종량제봉투였지만, 전자저울이 도입됨에 따라 무게에 따른 포인트 산정이 가능해졌다.이에 따라 관내 시민들은 투명페트병, 종이팩·멸균팩, 캔·고철류, 폐건전지 등을 저울에 달아 무게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보상금액은 1㎏당 240원이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3.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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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청소년경찰학교(제주시 동광로 8) 주차장에는 밤마다 버스가 세워진다. 어딘가를 오가는 버스는 아니다. 버스 안에 들어가면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작은 상담실이 마련돼 있다. 제주시는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동형 청소년쉼터 '버프(Bus Friend)'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버프는 제주동부청소년경찰학교 주차장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10시까지 운영된다. 9세부터 24세 청소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버프는 가정 밖 청소년과 거리를 방황하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거리의 위험으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3.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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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고향사랑 기부금 활용을 이어간다. 1호 사업인 제주오름 지킴이가 완료됨에 따라 기부숲, 마을투어, 용천수 복원, 한달살이 지원 등 제주 자연과 문화가치를 지키기 위한 후속 사업을 속속 추진할 계획이다.제주시는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나도 제주오름 지킴이' 목표 모금액을 1억운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SNS 홍보 및 교류도시 홍보를 통해 나도 제주오름 지킴이 사업을 홍보해 왔다. 모금액이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시는 오는 4월부터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거친오름에 경관 감상과 산불 대응이 가능한 다목적 오름 쉼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3.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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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언어도, 살아온 배경도 다른 할머니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제주시 선흘리에서 진행된 '글로컬 런케이션'에 참여한 일본여자대학교 학부생의 소감이다. 제주시의 '로컬 런케이션'이 '글로컬 런케이션'으로 확장됐다. 일본여자대학교 학부생 9명을 시작으로 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글로컬 런케이션의 첫발을 내딛은 것이다. 그동안의 로컬 런케이션이 'Local(지역자원)' 'Learn(배움)' 'Vacation(여행)'의 합성어였다면, 'Global(세계)'이 더해져 의미가 확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3.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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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앞으로 1년간 불법주정차 점심 단속 유예시간을 3시간으로 연장하며 논란이다. 불법주정차 유예기간이 길어질수록 행정이 불법을 방조한다는 방침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제주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고 있다.제주시는 2026년 2월 28일까지 1년간 불법주정차 점심 단속 유예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2시간이었던 점심 단속 유예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연장됐다.제주시는 1년간 한시적으로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3.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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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달 28일 동문공설시장을 찾아 올바른 음주문화실천을 주제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주취폭력 근절 △과도한 음주 근절 등 3가지 근절사항과 함께 △안전교육 △걷기운동 △위험요인 안전신고 등 3개 실천과제가 제시됐다.이날 제주시 안전보안관 등 50여명이 홍보 문구가 적힌 장바구니를 동문시장 방문객들에게 배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음주문화 개선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3.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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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다음달 4일부터 공공 전기자전거 서비스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편리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동지역을 중심으로 전기자전거 180대와 스태이션 22곳, 모드락허브 280곳을 활용한다.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다. 이용 요금은 기본요금 100원에 분당 90원으로 책정됐다.공공 전기자전거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GreeGo'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 앱을 통해 대여·반납 장소와 사용 가능 자전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2.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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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우평로와 노형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고 27일 밝혔다.이 도로는 우평로에서 도로교통공단 인접 노형로를 연결하는 길이 620m, 폭 35m의 도시계획도로다. 제주시는 19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6월 착공한 후 올해 2월 사업을 마무리 했다.해당 구간은 직진 구간 왕복 4차로로 조성됐다. 자전거도로와 녹지공간, 보행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제주시는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우평로~월광로 구간까지 개통되면 노형로부터 제주오일시장, 제주국제공항까지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특히 교통혼잡이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2.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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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 최초 조사료 전문단지가 생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공급이 불안정했던 수입 조사료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제주시는 올해부터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에 조천읍 소재 제이케이영농조합법인이 제주 최초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24억7900만원, 지방비 19억5100만원 등 5년간 약 52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조사료 전문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조사료 전문단지는 전국 98곳이 조성돼 있음에도 제주지역에는
제주시
윤승빈 기자
2025.02.26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