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평화의 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이유는 도내 자원봉사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했기 때문이다.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는 27일 제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수백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고 응원 활동에 참여하는 등 현장을 뒷받침했다.이번 대회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뿐만 아니라 사단법인 해병대전우회 제주시지회, 제주소방서직할의용소방대, 수목적십자봉사회, 청솔적십자봉사회, 용담1동적십자봉사회, 삼다적십자, 시민경찰, 한국자유총연맹제주시지부여성회 등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
사회종합
전예린 기자
2025.04.27 20:26
-
2025 평화의 섬 제주국제마라톤이 27일 개최된 가운데 해경의 이색적인 구명조끼 착용 홍보 캠페인이 눈길을 끌었다.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제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마라톤 참가자 5000명을 대상으로 '깨끗한 제주 바다 만들기 및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해경은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폭싹 속암수다~겅해도 바당에서는 구명조기 우다예!"을 주제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특히 해양경찰서 직원 10명은 구명조끼를 직접 입고 마라톤을 뛰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
사회종합
전예린 기자
2025.04.27 20:20
-
△"건강하게 오래 뛰고 싶어"10km 슈페리어 여자부 1위 윤명춘씨"아직 건강하게 뛸 수 있음에 감사하다"10㎞ 일반 여성부 슈페리어 부문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윤명춘씨는 "꾸준히 러닝을 해온 노력이 우승이라는 성과로 나타나게 돼 매우 행복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윤씨는 "1위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어 행복하다"며 "가끔 나이 들어가는 내 모습이 서글프기도 하지만 아직 건강하게 뛸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코스 자문역으로서 뜻깊은 수상"10㎞ 슈페리어 남자부 전용식씨"지난 2023년 지금의 평화의 섬 제주 국제마라톤
사회종합
양경익 김수환 전예린 기자
2025.04.27 18:33
-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오홍식)가 주최하고 제주도육상연맹(회장 박우혁)이 주관하는 2025년 평화의 섬 제주 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27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기온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회가 열리는 27일 제주는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이날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흐려질 전망이다.이후 27일 늦은 밤부터 28일 새벽 사이 비가 내리겠다. 이 기간 제주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3도(평년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5.04.24 18:13
-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와 각 정당에게 실효성 있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지역신문 육성 등의 비전을 핵심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촉구했다.대신협은 24일 경남 진주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가진 2025년도 제2차 사장단 정기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발표했다.대신협은 이날 건의문에서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보장하는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비롯해 과감한 재정과 권한의 지방 이양, 국가균형발전 정책 등을 구체적으로 이번 대선 공약에 제시해 줄 것을 요구
사회종합
김두영 기자
2025.04.24 16:49
-
제주 앞바다에서 신원미상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5분께 제주시 한림항 내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와 해경은 시신을 수습했으며 이 시신은 70대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다.해경은 사망자의 신원과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사건/사고
전예린 기자
2025.04.24 16:13
-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에 대한 특혜채용 의혹 등을 수사해 온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했다.전주지방검찰청은 24일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이상직 전 의원도 뇌물공여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했고 문 전 대통령 딸인 문다혜씨와 사위인 서모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다.검찰은 타이이스타젯의 실소유주인 이 전 의원이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대가로 서씨를 같은 해 7월 타이이스타젯에 특혜 채용한 것으로 보고
사회종합
김두영 기자
2025.04.24 15:15
-
제주4·3 단체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공약을 촉구하고 나섰다.4·3단체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23일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4·3분야 4대 정책을 제안했다.4대 정책은 △4·3특별법 개정을 통한 4·3왜곡 및 폄훼 행위 처벌 규정 신설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따른 4·3아카이브 기록관 설립 △국립 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 △4·3당시 미군정 책임 규명을 위한 한미 조사위 설치 등이다.기념사업위는 "4·3 기록물의
사회
윤승빈 기자
2025.04.23 19:12
-
교도관을 사칭한 사람으로부터 3000여만원의 돼지고기 납품대금을 사기당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서귀포경찰서는 도내 축산업체 대표 A씨가 사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최근 '제주교도소 소속 박모 교위'라고 소개한 남성으로부터 3000여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이 남성은 위조된 공무원증과 명함 등을 A씨에게 보여주며 "기존 거래했던 업체와 문제가 생겨 거래를 못 하게 됐다는데 대신 구매를 해주면 차액을 챙길 수 있게 해주겠다"며 또 다른 B축산업체에 대납을 요구했다.A씨는 남
사회
김법수 기자
2025.04.23 18:39
-
제주4·3 학살 책임자 중 한 명인 박진경 대령을 처단한 의인 손선호 하사의 진짜 이름이 '손순호'로 확인됐다.제주4·3연구소는 연구소 회원이자 전 이사장인 김영범 교수가 손 하사 친족 후손들을 만나 족보 등 자료를 추적해 새롭게 확인한 사실들을 23일 발표했다.연구소에 따르면 손 하사는 제주4·3 초기 주민학살까지 병행되던 강경진압 명령자이자 지휘관인 제11연대장 박진경 대령을 1948년 6월 18일 새벽 암살했다.같은 해 9월 23일 암살에 가담한 문상길 중위와 서울 수색의 산어귀에서 총살형을 당한 손 하사는 그동안 관련 자료와
사회종합
김은수 기자
2025.04.23 16:41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나들이철을 맞아 최근 활발하게 개최되는 지역축제와 행사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식약처는 보통 지역축제와 행사가 많은 4~9월 연간 식중독 발생 건수의 62%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지역축제 현장에서 제공된 식품으로 인한 대규모 식중독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실제 최근 제주에서 개최된 왕벚꽃축제 현장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90명이 발생했으며, 충남 노인건강대축제에서는 무려 식중독 의심환자 200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식약처는 지역축
사회종합
김두영 기자
2025.04.23 16:02
-
음주운전 신고포상제 부활 시행 후 8000건이 넘는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운전 신고포상제가 부활해 운영된 2023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접수된 음주운전 의심 신고는 8870건에 달한다.이 중 동일 신고 건수를 포함해 1205건이 실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지난해 12월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결찰이 현장에 도착해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치 이상(0.08%)의 운전자로 현장에서 적발했다.또 지난 2월
사회종합
전예린 기자
2025.04.22 18:30
-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제주에서 선거법 위반 행위가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제주서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씨는 유권자들이 많이 오가는 전통시장 주차장과 도로 등에서 특정 입후보 예정자를 반대하는 내용의 영상을 상영한 혐의를 받는다.지난 17일 관련 진위를 수사해 달라는 제주선관위 측의 고발장 접수로 수사가 시작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관련 법상 궐위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반대하는 내용의 영상을 상영하는 행위는 금
사건/사고
전예린 기자
2025.04.22 17:13
-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고사리 채취객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1분께 제주시 해안동 인근에서 고사리를 따러 갔던 60대 A씨 등 4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고사리 채취 중 호우로 인해 하천에 물이 불어나면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자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로프 등 장비를 이용해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전예린 기자
사건/사고
전예린 기자
2025.04.22 16:19
-
제주에서 투자자들을 속여 돈을 가로챈 40대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주식 리딩방을 운영하며 투자자들을 상대로 13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현재까지 피해자는 12명으로, 피해금은 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공범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사건/사고
전예린 기자
2025.04.22 16:05
-
제주도와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컨설팅 및 인증획득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중소기업 컨설팅 및 인증획득 지원사업은 HACCP인증, ISO인증, KS인증, KC인증, 기술혁신형(INNO-BIZ), 경영혁신형(MAIN-BIZ) 중소기업 인증 획득 등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컨설팅은 각 분야 전문 컨설턴트와 1대 1 매칭을 통해 사전자료 검토와 일정 조율후 이뤄지며 약 8차례 진행한다. 컨설팅 지원금은 분야별 100만~660만원이다.사업 참여 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
사회
김수환 기자
2025.04.22 15:39
-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22일 홍보자문위 회의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회장 이용탁)는 22일 지회 회의실에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국민 참여 활성화' 홍보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홍보사업 실적 보고와 함께 올해 협회 주요 사업 보고가 이뤄졌다.이어 홍보자문위원들은 '협회 사업 홍보 및 저출산 추세 반전을 위한 국민 참여 활성화' 홍보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대로 홍보자문위원회 위원장은 "협회와 정부에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구 변화 대응 사업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5.04.22 15:29
-
서귀포시 토평동 공업단지 인근에 장례식장이 건립될 예정이다.장례식장 측은 지난 3월 28일, 서귀포시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하고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행 장례식장 건축허가는 총 부지면적이 1만㎡ 이상이 되거나 지상 건축 연면적이 5000㎡ 이상일때 도시계획심의 대상이 되지만 해당 장례식장은 총 부지면적이 9950㎡이고 지하 1층을 포함한 지상 4층 규모로 건축 연면적이 5300㎡로 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현재 이 장례식장은 건축계획심의를 통과해 개발행위 허가를 포함, 도로시설 및 오폐수 등의 배수 시설관련
사회종합
김법수 기자
2025.04.21 20:20
-
서귀포시 지역 한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7분께 서귀포시 신효동 한 공사장 옥상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A씨가 부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회
김법수 기자
2025.04.21 20:04
-
길고양이에 대한 먹이 제공을 두고 도내 한 대학가에서 이른바 '캣맘·캣대디'를 둘러싼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최근 제주의 한 대학 커뮤니티 앱에는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거나 거주공간을 설치하고 돌봐주는 행위를 멈추라는 비판 게시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길고양이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밤만 되면 들리는 울음소리에 시끄러워서 잠들기 힘들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특히 길고양이가 불쌍하다고 음식을 무분별하게 주는 탓에 기숙사와 학내 건물에 음식물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다"며 "이로 인한 악취와 미관이 저해 문제 등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사회종합
전예린 기자
2025.04.21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