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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술인재의 지역 외 유출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대학교의 지역인재 상주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눈길.두 기관은 15일 2025년 상반기 정책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지역인재 육성 전형 신설 등 논의를 진행.일각에선 "대학 진학 욕구 충족 방안은 지역인재의 정주여건을 갖추는 데 중요한 문제"라며 "지역 대학 참여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7.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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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앞두고 행정시 및 읍면동 관계자들과 총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유도책은 부족하다는 지적.오는 21일 1차 지급 개시를 앞두고 각 카드사별로 혜택을 앞세운 홍보에 열중하는 가운데, 탐나는전과 관련해서는 감감무소식.주변에선 “타지역은 지역화폐 사용처 및 혜택을 늘리는 등의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며 “제주도는 탐나는전 혜택 추가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아니냐”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7.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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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학교현장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 가운데 부작용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도민사회 우려 증폭.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겠다는 취지와 달리 진로 조기결정 및 입시 부담, 사교육 심화 우려, 교사 업무과중 등 부작용이 산적.일각에선 “시행 초기여도 도입 취지와 달리 과도한 문제점이 나타났다면 즉각적인 조치가 잇따라야 한다”며 “학생이 실험 대상인가”라고 질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7.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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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교과서의 법적 지위를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법개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산업 향방과 지역 교육계 파장이 우려.교육자료 격하로 채택률이 줄고, AIDT 발행사가 감소할 경우 이미 사용 중인 AIDT의 개발·개선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까닭.일각에선 “정부가 바뀌는데 따른 정책 전환은 어쩔 수 없지만 급선회에 따른 부작용이 지역 교육계에 미칠 파장에 대한 고심도 필요하다”고 호소.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7.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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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 섬 속의 섬 우도가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따라 무질서 행위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광 이미지 개선 시급.실제 제주동부경찰서가 최근 단속한 결과 총 140건의 무질서 행위를 적발한 가운데 안전모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이 108건으로 최다.주변에서는 "이 외에도 쓰레기 투기 등 불법 행위가 만연하면서 청정 제주 이미지를 망치고 있다"며 "강력한 단속 등 엄정 대응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7.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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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포괄적 권한이양으로 자치입법권 강화하려는 가운데 사법부의 보수적 법 해석에 가로막힐 수 있다는 지적.9일 ‘포괄적 권한이양 법 정합성 토론회’에서 특별법 개정으로 권한을 이양받아도, 법률유보원칙을 엄격히 적용하는 대법원 판례에 조례가 무효화될 수 있다는 우려 제기.현장에선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이후에도 조례에 대한 사법부의 규범적 인식이 크게 다르지 않다”며 “가장 큰 장벽이 될 수 있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7.0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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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예고된 2025년 제주도 하반기 정기인사가 조직개편 등의 요인으로 승진 규모가 예년보다 확대된 가운데, 공직사회가 실적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지적.그도 그럴 것이 고위공무원 승진이 많으면 많을수록 도민들의 거부감이 커지기 마련인데, 정책 체감으로 증명한다면 설득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주변에선 “민생은 그대로인데 공무원 승진만 늘었다면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공무원의 잔치가 아닌 도민들의 잔치로 만들어야 한다”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7.0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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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설명회 관련 논란으로 자칫 학부모-교사간 갈등 격화가 우려됐으나 조기 진화에 도민사회 안도.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측 역시 발언 자체를 문제 삼기보다는 한계를 호소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춘 모습.주변에선 "이번 일을 계기로 교육청-학부모간 소통협의체 구성이 합의된 만큼 통합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7.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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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2023년 경제성장률이 전국 평균보다 1.6% 높은 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 좋아하긴 이르다는 평가.실제 같은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국 대비 밑도는데다 최근 경기 침체 및 하락을 우려하는 불안심리로 인해 지난해 건설업과·관광업 지표는 악화 지속.주변에서는 "최근 보고된 경제지표보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는 더 좋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은 자료를 분석해 제주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7.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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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 고인의 49재를 앞둔 가운데 진상조사 방식을 놓고 제주교원단체들이 입장차를 내세우면서 도민사회 빈축.지난 1일 6개 교원·학부모단체는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촉구한데 이어, 교육청 진상조사반에 포함된 제주교사노조는 7일 입장문으로 유감을 표명.일각에선 "교원 단체 사이에서도 입장차는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이를 전면에 내세워 잘잘못을 따질 필요까지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한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7.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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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민간 협력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참여기회 확대 주문이 곳곳서 제기.도교육청과 제주은행봉사단, 제주콘텐츠진흥원은 2017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으로 매년 30명 내외의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주변에선 "취지와 결과가 좋은 사업들의 성과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다른 기업들에서도 관심을 갖고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7.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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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와 수난사고 등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4일 자로 '휴가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실제 최근 5년(2020년~2024년)간 교통 및 수난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4만392명에 달하는 가운데 이 중 28.5%(1만1496명)가 휴가철인 7~9월 사이 발생.주변에서는 "휴가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안전 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7.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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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업의 스마트화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고령 농업인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어려움과 소외 심화에 대한 우려 제기.실제 2일 열린 ‘제주 미래로의 동행-전문가와의 대화’ 토론회에서 젊은 세대와 디지털 기기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 간 현실 괴리 지적.현장에선 “농업 현장에는 고령층이 많은 만큼 농민들이 디지털 정책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많 다”며 “포용적 정책 마련 시급하다”고 강조.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7.0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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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시민감시단에 의해 또다시 봉쇄 사태가 발생해 전전긍긍.2일 동복리 쓰레기매립장 시민감시단은 이날 쓰레기 수거 차량이 싣고 온 종량제봉투를 전수조사하던 중 재활용품이 섞인 차량들의 반입을 막아서면서 차질 발생.주변에선 “센터 내부에서 선별해 처리하면 된다는 도의 입장과 상충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들도 쓰레기 분리수거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도정도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7.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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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불법 촬영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올해 역시 도내 해수욕장 개장 기간 관련 범죄가 잇따를 것으로 우려되면서 근절 시급.2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22년~2024년)간 불법 촬영 범죄는 모두 319건으로 연도별 2022년 100건에서 2023년 98건으로 감소한 뒤 지난해 121건으로 증가.주변에서는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만큼 순찰 등도 강화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7.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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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이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며 자신의 성과발표보다는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에 대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관심.김 시장은 1일 기자간담회에서 권한 없는 행정시장의 한계를 호소하며 남은 임기 동안 자치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등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을 역설.주변에선 “자화자찬 기자회견보다는 낫다”라는 호의적인 반응과 “하소연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양분.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7.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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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중학교 신설사업이 수년 동안의 우여곡절 끝에 오는 11월 착공을 앞둔 가운데 실제 착공까지 유념해야 한다는 당부가 제기.도교육청은 지난달 지역주민·보호자 대상 설명회를 마치고, 사업부지내 발견된 법정보호종인 맹꽁이 포획·이주를 위한 용역에 착수한 상황.일각에선 "시간은 걸렸지만 모든 사안이 적절한 절차를 지켜 해소돼왔다"며 "끝자락에 남은 법정보호종 보호까지 빈틈이 없이 마무리를 잘 하길 바란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7.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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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남동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문제와 이로 인한 주민 갈등을 주민·행정·의회간 협치를 통해 해결한 사례가 나와 눈길.도남동 해모로 아파트 인근은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 차량이 속출했는데, 단속 CCTV 설치로 갈등이 극에 달하게 되자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도의원(이도2동을)이 중재.한동수 의원은 “공한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이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며 “적극행정과 의회중재가 어우러진 협치의 결실”이라고 강조.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6.3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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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경찰청이 실시하고 있는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가 음주운전 사고를 줄이는 효과를 거두면서 눈길.실제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지난해 평균 신고는 16건에서 16.28건으로 1.75% 증가한 가운데 음주운전 사고는 123건에서 107건으로 감소.주변에서는 "해당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도를 지속 홍보해야 한다"며 "경찰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감시도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6.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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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발자국 화석지 무단출입을 막기 위해 순찰 인력을 운영하며 계도에 나서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우려. 인근 수장고가 보존·전시 역할을 못하는 데다, 타지역 화석 명소와 달리 관람 데크조차 없어 도민과 관광객들의 답답함만 유발. 주변에선 “다른 화석지는 훼손 방지와 관람 만족을 동시에 잡고 있다”며 “최근 학술조사 용역도 완료된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6.29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