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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밤부터 제주에 겨울 추위가 다시 이어질 전망이다.2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9일 낮부터 비가 내리고, 밤부터는 산지에 비나 눈이 오겠다.29일 낮까지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르겠으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다시 추워질 것으로 전망됐다.29일 아침 최저기온은 9~10도(평년 2~5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평년 9~12도)다.특히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찬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기온이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12.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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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제주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밤부터 25일 아침 사이 제주 북서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다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산지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24일 아침 최저기온은 9~10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이나 25일에는 기온이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로 전망됐다.24일 오후부터 25일까지 바람은 초속 8~13m로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권 기자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12.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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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주말까지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2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은 아침까지 흐리다가 오후들어 맑아지고 23일은 밤 한때 비가 오겠다.기온은 주말까지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밤사이 기온은 낮아 춥겠다.오는 27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로 예상됐다.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1100도로나 5·16도로 등에는 결빙돼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한권 기자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12.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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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밤부터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다시 눈이 올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18일 밤부터 19일 아침까지 제주 산지에 1~3㎝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해발고도 200~600m 중산간에도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당분간 기온은 대체로 평년(아침 최저기온 4~6도, 낮 최고기온 10~13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며 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18일 아침 최저기온 4~6도·낮 최고기온 9~11도, 19일 아침 최저기온 3~4도·낮 최고기온 5~8도로 예측됐다.한편 지난 1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12.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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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등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해안지역에도 첫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됐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산지에 시작된 눈은 14일 새벽 중산간, 14일 아침에 해안지역으로 확대되겠다.기온도 크게 떨어져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됐다.13일 밤부터 15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5∼20㎝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14일 오전을 기해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됐다.산지를 제외한 중산간 지역에 2~7㎝, 해안지역에 1~3㎝의 눈이 쌓이겠다.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12.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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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제주 날씨는 유난히 변덕스러웠다.8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0년 가을철(9~11월) 제주도 기상특성'에 따르면 지난 9~11월 제주도 평균기온은 18.6도로 역대 2위로 따뜻했던 지난해보다 1.1도 낮았다.기온은 평균적으로 평년 수준이었으나 따뜻한 이동성 고기압과 북서쪽의 찬 대륙고기압이 번갈아 영향을 줘 변동 폭이 큰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지난 10월 23~24일과 11월 3~4일에는 우리나라 5㎞ 상공의 찬 공기 유입과 강한 북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반면 지난 11월 중순인 17~19일에는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12.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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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까지 찬바람이 불면서 추울 전망이다.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8일 아침까지 제주도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북부, 서부, 산지 5㎜ 미만이다. 제주도 산지에는 1㎝ 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측됐다.비가 내린 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 6~8도·낮 최고기온 10~12도, 9일 아침 최저기온 3~6도, 낮 최고기온 10~14도로 예상됐다. 한권 기자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12.0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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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주말까지 기온이 떨어져 쌀쌀할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은 대체로 흐리고 5일은 가끔 구름많고, 6일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4일 아침 최저기온 5~7도(평년 5~7도)·낮 최고기온 9~11도(평년 12~15도), 5일 아침 최저기온 6~8도·낮 최고기온 11~13도로 예상됐다.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를 보이겠다.기상청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산지에는 비나 눈이 날리면서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한권 기자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12.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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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우려와 달리 한반도에는 상륙하지 않고 동해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기상청은 하이선이 5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중심기압은 915hPa, 강풍반경은 500㎞, 중심 최대풍속은 초강력 등급인 초속 55m(시속 198㎞)다.태풍은 7일 아침 제주도와 일본 규슈 사이를 경유한 뒤 오후에 동해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09.0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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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강한 태풍의 발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간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의 강도를 분석한 결과 최대풍속 초속 44m 이상의 매우 강한 태풍 발생 빈도가 50%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매우 강한 태풍 4개 중 하나는 최대풍속이 초강력 수준인 초속 55m 이상에 달했다. 나머지 50% 가운데 강한 태풍은 18.8%, 중간 태풍은 25.0%로 각각 집계됐다.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을 보면 제5호 태풍 '장미'는 중간 미만, 제8호 태풍 '
환경/날씨
제민일보
2020.09.0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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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피해접수 오후 11시 기준 638건월대천 범람 위기에 주민 90명 대피 소동3만6886가구 정전, 일부 버스 운행 중단차량 고립, 신호등·가로수 등 파손 잇따라한라산 800㎜ 물폭탄, 고산 초속 49.2m 기록
환경/날씨
제민일보
2020.09.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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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를 향해 접근하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에 태풍경보를 발효했다. 앞서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경보를 내렸다.태풍의 영향으로 제주국제공항에는 항공편 결항이 속출했다.제주국제공항에는 2일 오전 7시부터 3일 오전 6시까지 태풍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에 따라 각 항공사들이 사전결항을 결정하면서 2일 항공편 371편 가운데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352편(도착 189편, 출발 163편)이 결항됐다.항공사별로 대한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09.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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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08.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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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주 태풍 소식이 전해졌다.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께 대만 타이베이 동남쪽 약 200㎞에서 제8호 태풍 바비(BAVI) 발생했다. 태풍 경로가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현재 진로를 기준으로 제주에는 24일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태풍 바비의 중심기압은 1002㍱, 최대 풍속은 시속 64m, 강풍 반경은 200㎞다.최대풍속은 시속 65km, 초속 18m로 시속 27㎞로 북서진하고 있다. 현재 경로와 속도 유지하면 오는 25일 오전 9시께 제주 서귀포 남쪽 약 420km 해상까지 접근,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08.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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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전기차 보급 등 추진 아열대작물 도입·지하수 오염저감 등 세부시행계획도기후변화가 산림, 농업, 수산 등 전 분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책이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정부와 제주도의 중·장기 대책과 함께 도민들의 참여 의지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3% 감축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보급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41만92
환경/날씨
김경필 기자
2020.08.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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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6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제주·경남 방향으로 북상 중이다.태풍 장미는 현재 시속 37km로 북상 중이며 10일 오전 3시께 서귀포 남쪽 약 350km 부근 해상으로 올라올 전망이다.이어 같은 날 오후 3시 부산 남서쪽 약 50km 부근을 지나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10일 전국에서 비가 오고, 특히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경남과 제주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또 태풍의 영향을 받는 남해안은 밀물 때인 오전 10시∼오후
환경/날씨
제민일보
2020.08.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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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작물·채소·과수 생산량 등 직·간접 영향 전망외래 병충해·잡초 증가 우려…새로운 방제법 과제기후변화는 작물생산 적지를 이동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잡초와 병해충 종류 및 발생량을 비롯해 토양 비옥도 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감귤 재배적지가 점차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책이 요구된다. △농작물 재배적지 변화기후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분야로 농업을 빼놓을 수 없다. 환경부와 기상청이 최근 공동 발간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에 따르면 기온상승과 이상기상 빈도 증가 등이 채소와 과수 수량
환경/날씨
김경필 기자
2020.08.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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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함 우리나라 주변 수온·해수면 지속 상승염수 침투·해안 침식, 양식생물 대량 폐사 우려도기후변화는 해양 표층수온과 해수면 상승 등 제주해양 환경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는 해안 침수 등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기후변화가 양식장 대량 폐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제주 해수면 상승 뚜렷우리나라 주변 해역 표층수온 상승은 전 세계 평균보다 빠르다. 환경부와 기상청이 최근 공동 발간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에 따르면 1968년부터 2016년까지 49년간 우리나라 주변 해역 표층
환경/날씨
김경필 기자
2020.08.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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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평균 기온 상승제주지역 상반기 역대 최고 온열질환 발생·면역력 저하산림재해 위험성 증가 우려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는 국내는 물론 제주지역 생태계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외래종과 해충이 확산되고 구상나무 등 고산·아고산 식생 서식지가 줄어든다는 분석이다. 폭염일수 등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대책이 요구된다. △폭염일수·열대야 증가환경부와 기상청이 최근 공동 발간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에 따르면 기후변화는 자연과 사회경제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평균 지표온도
환경/날씨
김경필 기자
2020.08.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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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가 더 이상 먼 일이 아닌 상황이 됐다. 분지 지형인 대구의 지리적 영향에 의한 여름 고온 현상을 일컫는 말인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는 표현을 이제는 제주에서도 쓴다.지난달 말 환경부와 기상청이 발표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는 제주의 자연은 물론 생활·산업 생태계까지 바뀔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했다.이미 10여년 전 작성한 폭염위험지도 활용방안 보고서(2003~2012년)에서 제주가 이미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당시 기준은 폭염일수와 농림어업 종사자수, 열대야 일수, 홀몸노인수 등이었다. 제주의 제2차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08.02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