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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화물차 교통사고가 속출하면서 차량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3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화물차 교통사고 건수는 2021년 563건(사망 14명·부상 899명), 2022년 570건(사망 11명·부상 866명), 2023년 545건(사망 10명·부상 865명)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는 안전 운전 불이행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안전거리 미확보와 신호 위반, 적재량 초과 등도 잇따랐다.실제 2021년 제주시 아라1동 제주대학교 사거리 인근에서 4.5t 트럭이 제주대 입구 버스정류장에 정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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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7.3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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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2225건·68명 사망신호 변경 전 횡단보도 침범 속출이격거리 확대 등 제도개선 필요"운전자 일시정지 등 수칙 지켜야"제주지역 일부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앞 정지선 준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서 교통사고는 물론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020년 721건(사망 30명·부상 727명), 2021년 735건(사망 20명·부상 748명), 지난해 769건(사망 18명·부상 776명) 등 총 2225건에 이른다.현행 도로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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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7.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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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홍동서 4명 사상브레이크 과열 등 원인 추정제주대 교차로 사고와 유사제주지역 대형차량의 내리막길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끊이지 않으면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32분께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인근에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교통사고도 브레이크 과열에 따른 페이드 현상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무게가 많이 나가는 대형차량의 경우 브레이크를 자주 사용하면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베이퍼록과 페이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베이퍼록은 브레이크 마찰열 상승으로 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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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6.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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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789건 발생·12명 사망수막현상으로 제동거리 급증제한속도보다 50% 감속 운전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정체전선이 올라오며 장마 시작이 예상되는 가운데 빗길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2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 2020년 298건(사망 6명·부상 425명), 2021년 315건(사망 3명·부상 506명), 지난해 176건(사망 3명·부상 248명)으로 지난해 사고 건수는 2021년 대비 감소했지만 사망자 수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빗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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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6.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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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157 발생·33명 사망지난해 법규 위반 4340건신호위반·중앙선 침범 속출매년 이륜차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일부 이륜차들의 무법 질주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연도별로는 2020년 327건(사망 12명·부상 404명), 2021년 448건(사망 8명·부상 548명), 지난해 382건(사망 13명·부상 476명)으로 지난해 발생 건수는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크게 늘었다.같은 기간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은 1만2518건이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2219건에서 2021년 5959건으로 두 배 넘게 급증했고 지난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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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6.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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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단속 1665건 적발사고 매년 300여건 발생최근 3년간 사망자 19명"인지 저하로 대처 늦춰"제주지역에서 음주운전이 끊이지 않으면서 도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최근 3년간 제주지역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2020년 1246건, 2021년 1769건, 지난해 1650건 등 4665건에 달한다.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매년 발생하면서 인명피해도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같은 기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020년 362건(사망 5명·부상 562명), 2021년 3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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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6.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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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2225건·사망자 68명매년 사고 증가하는 추세개정 도로교통법 위반 속출"우선 멈춤 습관화 해야"제주지역 일부 운전자들이 보행자 보호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다.3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020년 721건(사망 30명·부상 727명), 2021년 735건(사망 20명·부상 748명), 지난해 769건(사망 18명·부상 776명) 등 총 2225건에 이른다.실제 최근 제주시 애월읍의 한 교차로에서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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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5.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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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85건·사상자 187명사망자 중 절반 가까이 차지위험인지·사고 대응 능력 미흡"안전의식 및 운전습관 개선해야"제주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비율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안전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간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68명) 중 보행자는 약 43%(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65세 이상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0년 167건(사망 13명·부상 155명), 2021년 159건(사망 7명·부상 15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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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5.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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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사상자 370여명 발생정면충돌로 전도·전복 가능성12대 중과실 포함 형사처벌제주지역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매년 반복되면서 운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1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중앙선 침범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20년 176건(사망 5명·부상339명), 2021년 199건(사망 3명·부상 321명), 지난해 173건(사망 0명·부상 329명) 등이다.중앙선 침범은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이 규정한 중과실 사고다. 현행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는 12대 중과실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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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5.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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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사상자 4848명초행길·운전 미숙 등 원인"주행 전 조작법 숙지해야"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도 매년 발생하고,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렌터카 교통사고 건수는 2018년 513건(사망 6명·부상 905명), 2019년 607건(사망 3명·1083명), 2020년 494건(사망 4명·부상 876명), 2021년 603건(사망 6명·부상 1078명), 지난해 520건(사망 7명·부상 880명)으로 모두 2737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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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5.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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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맞아 단체 이용 증가법규 준수 등 안전운행 절실24일 안전 홍보 캠페인 전개최근 봄 행락철을 맞아 수학여행 단체 등 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 안전 운행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전세버스 운전자는 교통신호와 규정 속도 준수, 대열운행 금지 등 교통안전 법규를 지키면서 버스를 운행해야 하고 브레이크 점검을 수시로 해야 한다.특히 대열운행은 대형 교통사고 주범 중 하나로 도로상에서 버스 등이 차량 간격을 좁힌 채 일렬로 줄을 지어 운행하는 행위를 의미한다.도로교통법 제46조에 따르면 '운전자는 도로에서 2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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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4.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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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매년 증가위험 인지·대응 등 미흡면허 반납 1330명 집계제주지역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12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는 2020년 548건(사망 16명·부상 768명), 2021년 635건(사망 9명·부상 966명), 지난해 661건(사망 17명·부상 976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고령 운전자일수록 상대적으로 신체적 반응이나 순간적인 상황인지 판단 등 대처 능력이 떨어지면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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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4.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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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사고 65% 청년층긴급제동장치 도입 필요"안전운전 의식·실천 요구"제주에서 대형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유형별 사고 원인을 검토하고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제주교통연구소는 5일 TBN제주교통방송에서 '교통사고 맥(脈) 차단과 안전문화 증진방안'을 주제로 '2023년도 제1차 제주교통안전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박구생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사고조사연구원는 도내 교통사고 특성으로 관광객 사고와 대형차량 내리막 도로 사고, 고령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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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4.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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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 미착용에 인도 주행음주·무면허 상태로 이용도4년간 사고 84건 매년 증가면허증 등록 없이 대여 가능제주지역 대학가를 중심으로 교통법규를 무시한 채 질주하는 PM(개인형 이동장치)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28일 오후 제주대학교 캠퍼스에는 곳곳에 PM 안전수칙이 적힌 현수막이 걸리고 전용 주차구역도 설치됐지만 법규를 지키는 학생을 찾기 어려웠다.실제 곳곳에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인도에서 전동킥보드를 운행하는 등 무질서 행위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제주시청 대학로 골목 역시 안전모를 미착용한 채 곡예 운행을 하거나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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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3.2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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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음주율 전국 2위렌터카 사고 지속 발생유관기관 등 협력 강화제주는 렌터카 증가와 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운전자와 보행자의 부주의, 교통관리시스템상 문제점 등이 관광도시 제주의 이미지를 저하하고 있다. 제민일보는 2023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와 공동으로 교통사고 유발 요인을 발굴·개선하고 대책을 제시하는 '착한 운전 행복 제주' 기획을 연재한다. 연재에 앞서 이은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장을 만났다.△제주지역 교통사고 특징은지난해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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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3.22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