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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지난해 발표한 고교체제 개편 일환으로 성산고등학교를 특성화고로 전환 추진하는 가운데 구체적인 학과 구성 방식에 관심.김광수 교육감은 10일 교육행정질문 과정에서 성산고 전체를 특성화학과로 편성하는 게 아닌 일반학과를 혼합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일각에선 "학교 문제인 만큼 이해관계자가 다양할 수밖에 없다"며 "학생 수요를 비롯해 다양한 시각에서 충분히 바라보고 공론화도 잘 거치길 바란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4.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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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기초의회 설계를 본격 추진하면서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20여년간 제주도에는 없었던 기초의원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공론화 추진 과정에서도 기초의회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들이 잇따랐는데, 제주형 기초의회가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주변에선 "부정적인 의견의 대표적인 예로 기초의원들의 전문성 부족 문제가 있다"며 "만약 기초의회가 들어서면 어떤 사람들이 출마하게 될지도 관심사"라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4.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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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 발표가 계획보다 늦어진 가운데 그만큼 확실한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당초 도는 전수조사 후 지난해 10월 발표하겠다고 했으나 예산 확정 등으로 해를 넘긴 데다 본격 추진은 올해부터, 완성은 5년 소요.주변에선 "늦어진 만큼 실제 현장 대응이 얼마나 뒷받침될지 관건"이라며 "제주가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이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당부.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4.0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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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입도 관광객 수가 전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소비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실제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9일 발표한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중 내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신용카드 사용액이 10.6% 감소한 가운데 외국인도 부진.주변에서는 "최근 제주지역 관광객 수 감소와 경제 심리 위축 등 소비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며 "소비 촉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4.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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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6월 조기대선을 앞두고 도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민주시민교육 지원 계획을 알리면서 관심.지난 2020년 선거권 연령은 18세로, 2022년에는 정당가입 가능 연령이 16세로, 피선거권 연령은 25세에서 18세로 낮춰진 상황.일각에선 "새내기 유권자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선거와 정치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도울 필요가 있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핫뉴스
김수환 기자
2025.04.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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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심판 생중계 시청 여부에서 촉발된 논란으로 제주도교육청이 민주시민교육에 소극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9개 시도교육청이 생중계 시청을 허용한 것과 달리 도교육청은 학교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개입을 최소화 했다는 입장.주변에선 "미디어 시대에 난립하는 정보를 분별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은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개별적인 접근보다는 더 나은 방법이 있지 않겠나"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4.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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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추념일이 지방공휴일로 지정된지 7년이 지났지만 당초 취지와는 달리 공무원들만 형식적으로 하루 쉬는 날에 머문다는 지적.도와 도의회는 2018년 제주4·3 70주년을 맞아 4월 3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는데, 수차례 조례 개정에도 기업, 단체 및 학교에 대해서는 권고에만 그치고 실제 동참은 요원.주변에선 "결국 공무원만 하루 쉬는 날"이라며 "4월 3일 하루만큼은 평화, 인권, 화해, 상생의 정신을 되돌아보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토로.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4.0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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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지역 벚꽃축제가 마무리된 가운데 비싼 바가지요금에 이어 이번에는 식중독 논란까지 더해지며 일파만파.실제 한 SNS에서는 전농로 벚꽃축제에서 음식을 먹은 후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겪고 있다는 게시글이 잇따라 제기.주변에서는 "위생 관련 부서에서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조치해야 할 것"이라며 "한두 명이 아닌 만큼 역학조사도 이뤄져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5.04.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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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폭싹 속았수다'의 대흥행을 계기로 제주 로케이션 지원체계 강화 대책을 했지만 실효성에 의문.도는 용역을 통해 대규모 세트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인데, 이미 타지역 세트장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 유치 메리트가 부족하기 때문.주변에선 "세트장을 이용한다는 것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제작사 입장에서는 대인원을 끌고 제주 세트장을 이용하기 보다는 차량으로도 이동이 가능한 육지부에서 촬영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4.0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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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1일 추경안 관련 기자회견 과정에서 나온 기자들 질문에 현재 임기내 정무부교육감을 임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김 교육감은 최근 혼란스러운 정국이 없었다면 이미 지명을 했겠지만 현재 상황에서 임명하는 건 여러 오해 소지가 있어 부적절하다는 입장.일각에선 "2026년 지방선거로 지금 임명해도 임기가 1년 남짓"이라며 "구설에 오를 상황을 빚느니 차기로 미루겠다는 판단"이라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4.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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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내 안전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안전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학부모 불안 증대.도감사위 감사 결과 일부 학교시설사업에서 내진설계 기준이 지켜지지 않은데다 관제센터와 연계된 CCTV 3000여대 가운데 25%가 '연결 장애' 상태로 방치.일각에선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는 물론 인재로 발생하는 만일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에 소홀했다는 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3.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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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제주 전농로 왕벚꽃 축제에 대한 바가지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지만 제주관광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유명무실하다는 지적.SNS 게재로 논란이 불거진 30일 제주도 관광정책팀에 문의한 결과 '(주말이라)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아 응대하기 어렵다'고 일축.주변에선 "비상대책위원회는 평일에만 가동되는 것이냐"라며 "대부분의 축제가 주말까지 이어지는데, 결국 문제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3.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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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사업이 5월 재추진되는 가운데 서귀포학생문화원 이전은 예산 확보 등 문제로 지지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사업 연계를 위한 이전부지는 모두 마련된 상태로, 공유재산심의위원회 역시 원안가결로 마무리되고 회계간 이관 작업을 진행중인 상황.일각에선 "지방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세수확보가 받쳐주지 않는 이상 올해 역시 문화원 이전 계획이 구체화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토로.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3.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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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일주일 앞두고 정부 측 주빈이 여전히 확정되지 않아 도민사회에서 추념식 격 하락 우려.탄핵 기각으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복귀했지만 밀린 업무와 산불 대응 등을 이유로 대답이 늦어지는 상황.주변에선 "4·3의 의미와 메시지가 혼란 속에 가려질 우려가 있다"며 "혼란한 정국이라는 핑계로 추념식의 격이 낮아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3.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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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행정시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산불 신속대기조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지만, 애매한 시간대가 발목잡을 수 있다는 우려.야간 산불 신속대기조는 산불 발생시 즉각 출동하는 역할을 맡는데, 오후 8시까지만 근무하고 있어 이후 발생하는 화재에 속수무책.주변에선 "타지역에서는 오후 10시까지로, 제주보다 길게 근무하고 있음에도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재난이 심각한 상황이라면 당직근무를 늘려야 한다"고 주문.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3.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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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곳곳에 위치한 폐교 활용과 관련해 일부 무분별한 수익 사업 중심의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는 후문이 무성.제주지역에 위치한 폐교는 27곳으로, 제주도교육청은 연내 교육 등 공익을 목적으로 한 폐교 활용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일각에선 "공공재의 투자는 어디까지나 공익을 위해야 한다"며 "아이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공간이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3.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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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가 산적한 2026학년도 대학 입시와 관련해 26일 올해 첫 모의고사가 치러지면서 응시생 수 변화 등 결과에 관심이 집중.올해 고3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4만7000명이 증가한데다 의대 모집정원도 확정되지 않았고, N수에 대한 부담감 증대로 내년도에 마지막 N수생이 몰릴 가능성 제기.주변에선 "학부모나 학생 혼자서 고민하기엔 변수가 너무 많은 상황"이라며 "도교육청이 제공하고 있는 대입상담 등에 관심을 갖고 적극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3.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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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심사 과정에서부터 논란이 불거졌던 명예도민증 취소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며 앞으로 도민사회 갈등이 심해질 전망.현재 취소가 거론되고 있는 명예도민으로 윤석열 정부의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부장관과 국민의힘 의원 10명 등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주변에선 "이들이 어떻게 제주도의 명예를 실추했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가 쟁점이 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여야 지지자를 중심으로 갈등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우려.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5.03.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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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50억 원 규모의 '제주의 선물' 여행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한라산에는 수학여행단 입산을 위한 인센티브 별도 마련.도는 하루 200명 규모의 예약제 예외 적용을 검토하고 있으나,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수요를 늘리려는 흐름에 비해 제한 인원이 지나치게 적다는 지적.주변에선 "혜택은 늘었지만 유산 접근은 여전히 좁다"며 "정책 기조에 맞는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5.03.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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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 100여개 학교에서 AI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하는 가운데 학사일정이 시작된 3월 학교 현장에서의 안착 여부에 관심이 집중.도교육청은 30개 학교에 보조인력인 디지털튜터를 우선 배정하고, 교육부 특교 확보에 따라 나머지 학교에도 단계적으로 채용·배정할 계획.일각에선 "추가예산은 다행이지만 채용 일정 등으로 1학기에 지원받지 못하는 학교도 분명 생길 것"이라며 "편차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5.03.24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