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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특별법에 따른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가 마침내 얼굴을 드러냈다.행자부가 엊그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한 정부·민간전문가 20명의 위원들을 확정 발표하고,조만간 역사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임을 밝혔다.만시지탄의 없지 않지만, 정부차원의 4·3진상규명작업이 이제 본 궤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반가운 일이며 기대 또한 크지 않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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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8.1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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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회(공동대표 김문일 등 5인)는 13일 ‘4·3피해신고 활성화를 위한 결의대회 및 유족 연수회’를 개최한다. ‘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기반을 마련하는 4·3피해신고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정립,유족의 단결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열리는 이 행사는 13일 오전9시 제주시내 신산공원에서 1부 결의대회로 시작된다.
4.3
제민일보
2000.08.1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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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11일 제주4·3특별법에 의해 구성토록 돼 있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정부위원 8명과 민간위원 12명등 모두 20명의 위원을 확정 발표했다. 행자부가 이날 발표한 4·3위원회 정부측 위원은 위원장인 국무총리를 비롯 법무부장관·국방부장관·행정자치부장관·보건복지부장관·기획예산처장관·법제처장·제주도지사
4.3
제민일보
2000.08.1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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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발발 직후 벌어진 예비검속 학살극에 당시 제주 주둔군과 경찰이 직접 개입한 사실이 재확인되고 있다.백조일손 희생자 유족인 이도형박사가 최근 당시의 생생한 사료를 바탕으로한 '죽음의 예비검속'이란 책자를 통해서다.공개된 자료들이 당시 군·경이 직접 작성한 것들이란 점에서 그 충격과 반향이 적지 않을 듯 하다.당시 대규모 주민학살이 국가공권력에 의해
4.3
제민일보
2000.08.1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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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일손 희생’을 비롯해 한국전쟁 직후 벌어진 예비검속 학살극에 당시 제주군과 경찰이 직접 개입했음을 보여주는 1차사료들이 공개돼 큰 주목을 끌고 있다. 백조일손희생자 유족인 이도영 박사(53·대정읍 하모리)는 최근 월간 말지에서 출판된 「죽음의 예비검속」이란 책을 통해 예비검속 과정과 학살극을 지시하는 당시 제주경찰과 제주주둔군의 생생한 1차사료들을 공
4.3
제민일보
2000.08.1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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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일손희생자 유족인 이도영박사(53·대정읍 하모리)가 최근 월간 말지에서 출판한 「죽음의 예비검속」은 한국전쟁 직후 군·경에 의해 불법적으로 자행된 양민학살극을 입증한다는 점에서 그 진상규명에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예비검속 학살극에 대한 증언과 일부 자료가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 있지만,이 책에는 구금에서부터 총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생생
4.3
제민일보
2000.08.1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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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일손희생자 유족인 이도영박사(53·대정읍 하모리)가 최근 월간 말지에서 출판한 「죽음의 예비검속」은 한국전쟁 직후 군·경에 의해 불법적으로 자행된 양민학살극을 입증한다는 점에서 그 진상규명에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예비검속 학살극에 대한 증언과 일부 자료가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 있지만,이 책에는 구금에서부터 총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생생
4.3
제민일보
2000.08.1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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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한림 출생의 전 대구대 총장 신상순씨(69)가 최근 「제주도4·3사건」(상권·한국복지행정연구소)을 간행,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4·3의 근원과 역사적 맥락을 총 760여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에 걸쳐 촘촘히 정리한 이 책은 행정학 전공인으로서 신씨의 학자적 입장을 정리한 것. 이번 책 발간을 위해 근 6년여간 자료수집과 정리에 몰두했다는 신씨는 “4·
4.3
제민일보
2000.08.0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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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발간한‘4·3은 말한다’
4.3
제민일보
2000.08.0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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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에 설치된 제주 4·3사건 처리지원단에 제주도 공무원 4명이 파견될 예정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4·3 희생자와 유족의 피해신고가 본격 실시됨에 따라 제주 4·3사건 처리지원단에 5급 1명과 6·7급 및 기능직 각 1명씩을 충원키로 하고 제주도에 공무원 파견을 요청해왔다. 지난 3월 단장·과장 등 정원 5명으로 발족된 제주4·3사건 처리
4.3
제민일보
2000.08.0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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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피해 사실을 입증하겠다는 노인들의 자발적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2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지난 6월 4·3희생자 및 유족의 피해신고가 시작됐으나 피해사실을 입증할 보증인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들의 고통을 덜기위해 마을별로 ‘보증인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선 결과 신청자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7월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후 31일현재 65개마
4.3
제민일보
2000.08.0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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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도민연대(공동대표 김영훈 등 7인)는 28일 성명을 발표,4·3진상규명과 도민명예회복을 위한 ‘4·3피해신고 실적’이 저조함을 지적하면서 “정부는 4·3특별법에 따른 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제도개선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4·3도민연대는 “피해신고가 극히 미미한 것은 신고절차가 복잡하고 당시 피해지역에 거주했던 65세 이상인 자 3명을 보증인으로
4.3
제민일보
2000.07.2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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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범국민위원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강정구 동국대교수)는 27일 서울 정동 소재 세실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방부에 민간인학살 진상조사 축소·은폐시도를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간인학살 공동변호인단, 강화·고양·나주·남양주·단양·문경·여수·함평등 전국 각 지역 학살희생자유족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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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00.07.2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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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이하 위원회)구성이 수개월째 지연되면서 희생자·유족의 사실조사 등 각종 4·3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5월 제주 4·3 특별법 시행령이 공포됨에 따라 도내외 4·3단체를 비롯해 학계·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인사들을 중심으로 6월말까지 20인이내의 4·3위원회와 진상조사기획단
4.3
제민일보
2000.07.2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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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이하 위원회)구성이 수개월째 지연되면서 희생자·유족의 사실조사 등 각종 4·3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5월 제주 4·3 특별법 시행령이 공포됨에 따라 도내외 4·3단체를 비롯해 학계·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인사들을 중심으로 6월말까지 20인이내의 4·3위원회와 진상조사기획단
4.3
제민일보
2000.07.2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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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24일 의회 정문에 설치된 4.3피해 신고접수처 현판을 내렸다. 제주도의회 4·3 피해신고접수처가 24일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이날 제164회임시회 1차본회의가 끝난후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문에 설치된 4·3 피해신고접수처 현판을 내렸다. 이는 4·3특별법에 따라 설치되는 4·3 진상규명 및 희
4.3
제민일보
2000.07.2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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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계엄령의 불법여부와 관련한 재판이 지난주 제주지방법원에서 원고인 이승만 전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씨의 전부패소로, 따라서 제민일보의 승소로 귀결됐다. 재판부의 판결은 특히 4·3 당시 공권력에 의한 양민학살이 있었음을 사법적 판단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군·경 토벌대에 의하여 다수의 무고한 양민이 학살되었다는 보도와 관련, 계엄령을
4.3
제민일보
2000.07.2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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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특별법 제정으로 가장 어려운 일이 해결된 만큼 앞으로 한차원 높은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4일 제주도의회 4·3특위에서 위원장에 선출된 홍가윤의원(57·한나라·연동 노형)은 “의원들의 뜻을 모아 4·3 피해자 신고와 진상규명등 남은 과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3특위 간사를 맡았던 홍위원장은 후반기 원구성에서 행정자치위
4.3
제민일보
2000.07.2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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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현대 군법전문가들은 민간인에 대한 발포 명령이 명백한 불법이라고 말한다.뿐만아니라 명령을 따른 병사조차도 군사법원 회부감이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양민학살은 반인류적 범죄행위란 것이다.한마디로 군인은 민간인을 쏘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명백한 불법이라는 민간인에 대한 발포행위와 이로인한 참상은 비일비재ㅎ하다.가깝게는 5·18광주 양민학살에서
4.3
제민일보
2000.07.2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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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희생자·유족신고 활성화 지적(7월17일자 18면)에 따라 북제주군은 신고서 접수장소를 각 마을이사무소까지 확대하는 한편 마을별 보증인 도우미 선정과 신고접수대행제등을 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북군은 24일부터 각 이사무소에 신고서류를 비치, 신고인들이 읍·면사무소와 군본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북군은 이와함께 신고인들이 보증인 선정에 어려
4.3
제민일보
2000.07.24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