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자치부가 제주도와 협의도 없이 4·3문제 해결의 핵심적 역할을 맡을 총리산하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이하 위원회) 구성에 나서 위원 선정의 적절성 여부와 그에 따른 논란의 우려를 낳고 있다. 행자부는 지난 10일 4·3특별법 시행령이 공포됨에 따라 국무총리와 법무·국방·행자·보건복지·기획예산처장관등 당연직 위원을 제외한 위촉
4.3
제민일보
2000.05.24 16:30
-
4·3특별법 시행에 따른 실무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도는 4·3특별법 및 시행령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22일 김영보 정무부지사주재로 시·군 4·3관계관 회의를 열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실무위원회 구성과 희생자·유족 피해접수창구 설치등 후속조치 사항을 시달했다. 29일에는 희생자·유족 피해신고가 원활히 이뤄질수 있도록 시·군 4·3업무 담당실무자
4.3
제민일보
2000.05.23 16:30
-
4·3때 육지형무소로 끌려갔다가 한국전쟁 발발직후 국군에 의해 집단학살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눈물의 위령제’가 사건발생 50년만에 처음으로 열렸다. 4·3도민연대(상임 공동대표 김영훈·양금석)주최로 유족과 관련단체 회원 9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 4·3유적지 및 민주성지 순례단’은 16일 대구형무소 재소자들이 희생된 곳으로 추정되는 경북 경산시 코발트
4.3
제민일보
2000.05.19 16:30
-
◀ 16일 '전국 4.3유적지 및 민주성지 순례'에 나서기에 앞서 4.3도민연대가 15일오후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출정 방사탑 제례'를 지내고 있다. 4·3당시 육지형무소로 끌려가 희생된 영혼들을 위령하고 향후 4·3공원 조성의 모범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 4·3유적지 및 민주성지 순례’가 4·3도민연대 주최로 오늘(16일)부터 사흘간 전개된다. 4
4.3
제민일보
2000.05.16 16:30
-
정부는 10일‘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대통령령 제16,803호로 공포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올해 1월12일 공포된 제주4·3특별법이 실질적인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즉 한국 현대사 최대비극이면서도 반세기이상‘역사의 사각지대’에 방치돼온 제주4·3에 대해 정부차원서 진상을 규명하고
4.3
제민일보
2000.05.11 16:30
-
4·3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조례안이 확정돼 6월부터 피해신고를 받는등 4·3 해결을 위한 실무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제주도는 9일 지난 3월10∼2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4·3특별법 시행조례안을 확정,오는 22일 또는 24일부터 열리는 제16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시행키로 했다. 조례안은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15인이내
4.3
제민일보
2000.05.10 15:33
-
지금 국제사회는 지구촌이라 불려진다.시간과 공간으로 엄청난 거리감을 느껴 오던 지구사회가 지구촌으로 불려지자 마냥 가깝고 정겹게 다가선다.더군다나 새천년을 맞는 지구촌은 각 마을마다 재미있는 이벤트를 연출한 바 있다. 그러나 여러 행사 중에서 가장 감동적인 사건(?)은 단연 교황청의 고해성사였을 것이다.알려진대로 교황은 ‘무오류’의 기반 위에 존립한다.그같
4.3
제민일보
2000.05.10 15:33
-
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또하나의 기본틀인 4·3특별법시행령이 마련됐다.일시적이지만 '시행령안 개악'의 논란 속에 표류하던 4·3특별법이 마침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논란을 빚어 왔던 내용들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도민의견을 반영하고 서다.도민의견이 상당부분 반영됐다는 점에서 4·3치유에 대한 도민적 기대는 그 어느때보다도 크다.기본틀이 마련된 만큼 이제 우
4.3
제민일보
2000.05.04 16:30
-
4·3 진상보고서 작성기획단(이하 기획단)에 민간전문가 5명이 계약직 전문위원으로 참여하며,일용직 조사인력 20명이 채용돼 전문위원을 보좌하게 된다. 장정언 국회의원당선자(민주당·북제주군)는 2일 제주도청에서 4·3특별법 시행령(이하 시행령) 국무회의 의결에 따른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26일 추미애의원·고진부당선자(민주당 서귀포시·남제주군)와 함께 최
4.3
제민일보
2000.05.03 16:30
-
4·3특별법 시행령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번주중 시행됨에 따라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이하 기획단) 구성등 후속대책에 도민적 역량 결집이 요구되고 있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4·3특별법 시행령은 위원회 위원중 국무조정실장을,기획단 위원중 보건복지부·기획예산처·국무조정실장이 지정하는 국장급 공무원을 제외시켜
4.3
제민일보
2000.05.03 16:30
-
4·3특별법시행령 개악저지를 위한 4·3유관단체 및 시민사회단체·제총협(준) 공동대책위는 2일 성명을 발표,“국무회의에서 의결된 4·3특별법시행령에 민간전문가 참여폭 확대,군사(軍史)전문가 삭제 등이 반영되는 등 제주도민의 요구가 수렴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그러나 “이번 시행령 확정과정을 통해 도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감시활동이 없
4.3
제민일보
2000.05.03 16:30
-
4·3특별법시행령 개악저지를 위한 4·3유관단체 및 시민사회단체·제총협(준) 공동대책위는 2일 성명을 발표,“국무회의에서 의결된 4·3특별법시행령에 민간전문가 참여폭 확대,군사(軍史)전문가 삭제 등이 반영되는 등 제주도민의 요구가 수렴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그러나 “이번 시행령 확정과정을 통해 도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감시활동이 없
4.3
제민일보
2000.05.03 16:30
-
4·3특별법 시행령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번주중 시행됨에 따라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이하 기획단) 구성등 후속대책에 도민적 역량 결집이 요구되고 있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4·3특별법 시행령은 위원회 위원중 국무조정실장을,기획단 위원중 보건복지부·기획예산처·국무조정실장이 지정하는 국장급 공무원을 제외시켜
4.3
제민일보
2000.05.03 16:30
-
제주4·3특별법 시행령안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 상정된다. 이날 국무회의 심의에 부쳐지는 시행령안 가운데 제3조의 4·3위원회에 포함키로 해 그동안 큰 논란을 불러왔던‘군사(軍史)전문
4.3
제민일보
2000.05.02 16:30
-
도내 중·고교 사회과 교사들의 ‘4·3세미나’가 1일 오후 2시30분 제주교육박물관 강당에서 열렸다. 제주도중등사회과교육연구회(회장 강위인)가 주최한 이날 세미나는 ‘제주4·3의 이해’라는 주제 아래 강창일(배재대 교수)·김영훈(제주도의회 부의장)·고문승(제주산업정보대 교수)씨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강창일 씨는 「제주4·3 진상규명운동의
4.3
제민일보
2000.05.02 16:30
-
4·3발발 직후 강경 토벌작전의 분기점이 됐던 ‘오라리 방화사건’을 되새기는 행사가 사건 발생 52년만인 1일 오후8시 사건 현장인 제주시 오라동 연미마을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회,농민회,민주노총,전교조,제총협(준),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노래빛 사월,제주주민자치연대 등 도내 8개 단체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노래공연 및 오라리 방화사건 관
4.3
제민일보
2000.05.02 16:30
-
제주도가 4·3 위령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에는 귀를 막고,4·3특별법시행령안(이하 시행령안)은 행정자치부의 눈치를 보며 내용조차 파악하지 못하는등 한심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국무회의를 열어 시행령안을 상정,심의할 계획이었으나 민주당 추미애의원과 장정언·고진부당선자등의 도민의견 수렴 요청에 따라 심의를 보류하고 2일 심의하
4.3
제민일보
2000.05.02 16:30
-
◀ 4.3관련 4개 단체는 28일 오전 제주도의회에서 4.3평화공원 대책위원회 결성 기자회견을 갖고 각계의견을 수렴, 기본계획부터 마련하라고 제주도에 촉구했다. 제주도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3위령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도내 4·3관련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4·3도민연대,4·3행방불명인유족회,민예총,4·3연구소 등 4개 단체는 28일 오전11시
4.3
제민일보
2000.04.29 16:30
-
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중등사회과교육연구회(회장 강위인)가 주관하는 ‘제주 4·3의 이해’세미나에 담당교사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최근 각 중·고교에 공문을 보내 수업에 지장이 없는 한 해당교사들은 오는 5월1일 오후 2시 제주도교육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제주 4·3의 이해’세미나에 전원 참석할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도교육청은
4.3
제민일보
2000.04.28 16:30
-
바닷 속에 묻혀버린 4·3의 진실과 의혹을 해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주MBC가 오는 27일 4·3 특별보도기획으로 방영하는 ‘남겨진 의혹’은 48년전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오는 제주부근 바다에서의 ‘수장(水葬)사건’을 조명하는 자리. 이 시간에는 해류이동경로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과 당시 증언을 바탕으로 희생자들이 흘러가 매장될 가능성이 큰 일본 쓰시마
4.3
제민일보
2000.04.26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