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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서귀포시에서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조성을 추진하면서도 도시계획위원회 주문사항을 미흡하게 반영해 사업이 제동.도시계획위는 지난해 3월 자문을 통해 해당 입지에 대한 적정성·타당성 분석과 출력제어에 따른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 피해저감 방안 등을 요구.일각에선 "무려 1년 반 전 요청된 사안의 반영이 미흡하다는 것"이라며 "산자부장관 허가를 받았다고 제주도 심의를 우습게 본 건 아닌가"라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0.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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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도입된 제주의 투자진흥지구가 타지역 후속 투자진흥지구와 기회발전특구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4일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진행한 '제주투자진흥지구 제도개선 토론회'에서는 2008년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투자진흥지구 및 2022년 전북 새만금투자진흥지구의 지정요건 및 인센티브가 제주보다 합리적인 상황.주변에선 "최근 기회발전특구까지 감안하면 제주투자진흥지구를 선택할 이유가 없는 실정"이라며 "지정요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10.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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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이상기후로 올해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던 탓에 해파리 출몰 빈도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쏘임 사고도 속출.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해파리 쏘임 사고는 610건으로 부산, 경북, 강원에 이어 전국 4번째.주변에서는 "해파리 출몰 빈도가 늘어날 경우 각종 사고는 물론 어업인의 조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모두가 대응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10.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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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주문 가격을 매장가격보다 10% 내외 비싸게 받는 '이중가격제'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공공배달앱 경쟁력을 지켜내야 한다는 주문이 제기.공공배달앱은 저렴한 수수료로 민간배달앱 대비 이중가격제 도입 비중이나 인상률이 적지만, 일부 매장에서 민간앱과 동일한 인상률을 적용.일각에선 "민간플랫폼에서 발생한 수수료 부담을 공공배달앱 이용자에게 전가하는 꼴"이라며 "이러면 누가 공공배달앱을 쓰려고 하겠는가"라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10.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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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에서 장애인 학대 사례가 지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인력은 한계.앞서 지난해 제주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접수된 학대 사례 110명을 대상으로 1633건의 지원이 이뤄지면서 상담사 1명당 지원은 408.3건에 달해.주변에서는 "신고 의무자에 대한 교육 강화는 물론 인력 확충도 필요하다"며 "관계당국이 관심을 갖고 장애인 학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10.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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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북상하면서 제주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가운데 일부 여행계획 차질 우려 목소리 잇따라.실제 태풍 '끄라톤' 경로는 유동적이지만 예측상 국군의날과 개천절 등 징검다리 연휴가 속한 다음달 3~4일 영향권에 들 것으로 추정.주변에서는 "항공편 등 미리 결제도 마쳤는데 결항되면 어쩌나"라며 "기상청의 태풍 예보만 뚫어져라 보고 있다"고 한숨.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9.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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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40% 점유율이 붕괴하면서 제주개발공사 등이 마케팅 전략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지적.본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제주삼다수 소매시장 점유율은 39%로, 지난해 8월 대비 1%포인트 감소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주변에선 "유명 연예인과 캐릭터를 내세운 고급화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먹히고 있는지 재확인 해야 한다"며 "과거에도 '1+1 행사'로 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야 한다"고 조언.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9.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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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불법 주정차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입·추진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와 관련해 실효성을 되짚는 자리가 예정.제주도의회는 30일 '차고지증명제의 명과 암'을 주제로 집담회를 열고 차고지증명제 현황을 공유, 읍·면·동 현장에서 바라보는 제도 실상을 조명.일각에선 "단순한 제도 평가에 그치지 않고 지역별로 상이한 현장 애로를 반영,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이어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9.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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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해 교부받은 보통교부세 1조7952억원 중 1232억원을 반납해야 할 전망이라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둔 제주도정에 비상.기획재정부가 26일 2024년 국세를 재추계한 결과 보통교부세 감소액이 4조1000억원으로 집계되는 등 내년도 감액 교부가 확정.주변에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진 세수 펑크가 지방자치단체의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며 "정부가 세수를 제대로 예측할 능력을 잃은 것 아니냐"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9.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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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이 추진하는 제주보안관 시스템(JSS) 참여기관과의 '치안 약자 공동 대응협의체'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실제 인구 10만명당 도내 관계성 범죄 중 스토킹 범죄를 제외한 가정폭력, 아동학대, 교제 폭력 등의 112신고는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황.주변에서는 "공동 대응협의체를 통해 맞춤형 피해자 보호·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를 강화해 도내 관계성 범죄를 근절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9.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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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주지역 출력제어 문제를 '발전시설 제한'으로 해결하려고 하면서 탄소중립 목표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발전이 중요한데, 진입장벽을 높여버리면서 결국 제주의 2035 탄소중립 목표달성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주변에선 "발전을 못하게 막는 것이 아닌, 전력계통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기후위기 시대 재생에너지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정부가 어깃장을 놓고 있다"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9.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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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현직 경찰관이 동료 성폭행 미수 사건으로 직위 해제된 이후 또다시 술을 마시고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결국 제주경찰청장 유감 표명.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사건에 대해 사과한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 등을 강화한다고 밝혀.주변에서는 "술로 인한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성 비위 사건은 엄정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9.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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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8일 개최하는 차 없는 거리 ‘걷는 즐거움, 숨 쉬는 제주!’ 행사 장소를 연북로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지속되는 상황.특히 연북로가 다른 도로보다 상대적으로 연결도로가 적어 교통통제가 수월해 장소로 결정됐다는 이야기가 나와 지나치게 행정 편의적인 판단이라는 지적도 제기.이에 대해 제주도측은 “교통통제가 핵심적인 요인은 아니며 여러 사안을 검토한 끝에 나온 결정”이라고 일축.
무공침
김두영 기자
2024.09.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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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2021~2022년 해외관광 대체지로 집중 방문된 이후 내국인들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인기 관광지, 식도락 명소 등이 감소해 우려.실제 관광 관련 목적지별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 제주도는 전국 100권 안에 드는 장소가 2021년 46곳에서 올해 21곳으로 급감.일각에선 "국내여행 방문지 선호도 변화도 타지역은 늘고 제주는 줄었다"며 "차별화된 신규 관광 아이템이 부족하다는 반증"이라고 지적.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9.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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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해 교육청 단위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처벌도 강화될 전망.최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이용한 아동·청소년 협박 및 강요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각각 징역 3년 이상, 5년 이상으로 강화하는 '청소년보호법'과 '성폭력방지법' 개정안이 국회 여가위 전체 회의에서 의결.주변에서는 "딥페이크 범죄는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는 만큼 무관용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피해자 보호도 소홀하면 안 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9.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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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반복되는 이상기온 탓에 단풍 시기가 점점 늦춰지면서 '10월 단풍'이 자취를 감출 것이라는 전망.산림청은 23일 산림단풍 예측지도를 발표하며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9월까지 더위가 이어지는 이상기온 현상이 단풍 시기를 늦추고 있다고 분석.주변에선 "한라산 단풍나무 단풍시기도 지난해보다 5일 늦어지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단풍 시기가 11월로 예측되는 등 앞으로는 겨울을 목전에 두고 단풍을 관측하게 될 것"이라고 한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9.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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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조성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는 가운데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출력제어 문제가 재차 부각.우후죽순 늘어나는 발전시설과 이에 따라 심화하는 출력제어에 대한 우려와 전력 과잉공급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각종 제도·기술발전에 대한 청사진이 공존.일각에선 "내년 1분기 산자부 공모로 선정하는 분산특구가 관건"이라며 "특구 지정을 위한 계획 구체화에 행정이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9.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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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청소년 도박 범죄가 전국에서 인구 대비 높은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2차 범죄도 우려.실제 대검찰청 따르면 강도 범죄 소년범 범행동기로 유흥 및 도박비 마련이 26.8%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주변에선 "도박 자체도 문제지만 청소년 사이에서 채무로 인한 갈등과 금품 갈취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예방부터 치료까지 종합적인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4.09.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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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제주4·3사건 희생자 범위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가 보상금 지급 등 대규모 재정 소요를 이유로 반대 입장을 펼치고 있어 눈총.국회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과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비례대표)이 4·3특별법 개정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지만 행정안전부가 발목.주변에선 "4·3희생자 보상금 지급이 처음 결정되기까지 재정 부담으로 합의에 난항을 겪은 바 있다"며 "같은 사태가 반복될까 걱정"이라고 우려.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9.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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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와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 봉투료 등 지역별 공공요금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되면서 정부차원 원가산정·분석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제기.제주지역의 경우 도시가스 요금은 전국 최고 수준, 쓰레기 봉투료와 하수도 요금은 17개 시·도 가운데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것으로 집계.일각에선 "쓰레기처리장, 하수도시설 등 지역별 인프라가 갖춰졌는지, 그렇지 않은지 차이를 주민들이 비용으로 부담하고 있는 셈"이라고 진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9.22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