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쳐 3명이 다쳤다.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7분께 제주시 조천읍 와흘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택시 등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중국인 관광객 30대 여성과 5살 남자아이, 승용차 운전자 30대 여성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몰다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사고를 내고 약 1시간 가량 뒤 경찰에 자수했다.당시 A씨 혈중알코올 수치는 만취면허 정지 수준(0.03% 이상∼0.08% 미만)으로 확인됐다.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상태로 회사
제주에서 전화금융사기에 가담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A씨와 B씨 등 2명을 구속하고 C씨 등 8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지난달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아 범행에 사용할 계좌 명의자 B씨 등 9명을 모집하고 피해금을 송금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B씨 등 9명은 가상 계좌를 포함해 본인 명의 계좌 50여개에 피해금이 입금되면 A씨 계좌로 송금한 혐의를 받는다.이 기간 피해자는 총 15명으로 피해금은 약 2억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경
제주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1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54분께 제주시 화북동의 한 아파트단지 야외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이날 5시33분께 완전히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충전기와 인접 차량 1대가 일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69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심 환자가 빈 중환자 병상이 없어 헬기를 타고 다른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19분께 한마음병원에서 SFTS가 의심되는 60대 여성 A씨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지난 17일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과 저혈압을 호소해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SFTS 의심 환자로 진단받았다.병원은 A씨의 상태가 악화하자 제주한라병원과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전원을 요청했으나 중환자실 포화로 전원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결국 A씨는 인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농자재 창고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18일 아침 8시 4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있는 농자재 보관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20여분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이 화재로 70대 남성 A씨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또, 창고와 농자재 등이 불에 타면서 1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호텔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7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한 호텔에서 투숙을 하던 6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인천에서 관광을 온 A씨는 머물고 있던 호텔 5층 객실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제주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연휴 시작 첫날이었던 지난 14일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의 한 도로에서 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해 있던 8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명절 연휴 중에는 화재도 끊이지 않았다.지난 14일 오전 12시17분께 60대 제주시 화북동의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이 화재로 2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30여명이 대피했다.또 거실 일부와 이불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당시 A씨는 술에
제주에서 농약 살포 작업에 쓰이는 농업용 드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9시32분께 제주시 한경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1t 트럭에 실린 농업용 드론 세트에서 불이 나 7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농업용 드론세트와 트럭 적재함 부분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농업용 드론 세트 중 발전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3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화재는 출동한 119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사고로 70대 여성 A씨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예린 기자
제주시 애월읍에서 달리던 차량이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의 한 도로에서 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해 있던 8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A씨는 병원 이송 중 맥박과 호흡이 돌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명품 시계를 훔친 중국인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제주시 노형동의 한 호텔 객실에서 또 다른 중국인 소유의 40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훔친 30대 중국인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두 사람은 호텔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면서 알게 된 사이로 파악됐다.A씨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고 훔친 시계는 전당포에 팔아넘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에 여행 온 10대 관광객 등 3명이 귀금속을 훔치고 달아나려다 경찰에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13일 오전 2시10분께 제주시내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6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 등 3명을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해 범행 대상으로 삼은 금은방으로 이동한 후 돌을 던져 유리 출입문을 깨고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순금 팔찌 등 6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이들은 여행을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가 집으로 돌아가기 전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제주의 한 바다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6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44분께 제주시 한경면 신창포구에서 60대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은 즉시 구조에 나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했지만 끝내 숨졌다.당시 A씨는 지인들과 함께 스킨스쿠버를 한 후 포구로 올라오던 중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충전하고 있던 전기오토바이에서 불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48분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창고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오토바이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은 집에 있던 가족들에 의해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배터리 과충전으로 인해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중국 온라인 쇼핑물에서 구매한 위조 차량 번호판을 달고 운전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방글라데시 국적 20대 유학생 A씨를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또 자동차관리법 위반(부정사용 금지) 혐의로 같은 국적 20대 유학생 B씨도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55분께 제주시 노형동에서 친구인 B씨에게 차량을 빌려 무면허로 운전하다 교통사고 예방 순찰 활동을 벌이던 경찰관에게 적발됐다.경찰은 차량 앞번호판 음각에 입체감이 없는 걸 수상하게 여겨 뒷번호판과
제주국제공항 고가도로를 달리던 전기차에서 불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제주공항 3층 고가도로를 달리던 SM3 전기차 택시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차량 운전자는 연기가 발생하자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이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정확환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
제주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의 한 도로에서 80대 여성 A씨가 차량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이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운전자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예린 기자
친부를 흉기로 찔러 크게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께 제주시 한경면의 한 과수원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B씨는 복부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직접 신고해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긴급체포됐다.경찰은 A씨가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예린 기자
제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연기가 나 소방이 즉각 조치에 나섰다.1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연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 당국은 해당 전기차에서 화염 없이 연기만 나는 상태인 점을 고려해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지상으로 이동시키는 조치를 취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예린 기자